시흥시는 농지개발 기대 증가로 인해 시흥시가 농지 투기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지난 1일부터 광명시흥 신도시 등 농지불법행위 단속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광명시흥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 전역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투기적 농지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취득 농지 및 농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는 휴경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자료가 다른 경우, 농업법인,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자경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법을 전면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농지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에 벌금에 처하며, 불법으로 소유농지를 임대하거나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 자는 1000만 원 이하에 벌금에 처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한 농지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하고, 불이행시에는 처분명령을,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올해, 시흥시는 농지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시흥시는 행정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행정업무 경력이 있는 행정사를 관내 3개 권역에 총 6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야·신천권역 결원에 대한 마을행정사를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행정사는 시흥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을행정사 상담서비스는 시흥시 민원여권과(031-310-2350)에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대상임이 확인되면 ▲1차로 전화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비대면 상담하고 ▲2차 상담을 원하면 행정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조철재 시 민원여권과장은 “마을행정사 제도 운영으로 복잡한 행정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간편하게 전화로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공서 61개소, 민간 고위험 시설 20개 업종 등 다중 출입 장소 1만169개소에서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안심콜서비스 이용자는 방문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콜 번호(10자리)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방문자도, 다중시설 운영자도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고, 공공시설(복지·체육시설) 출입자의 QR코드 사용의 어려움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는 공공복지·체육시설등 1300여 개소에‘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흥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공공 복지·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제기되었던 수기 출입명부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등 불편을 줄이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및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2개 과제가 예비, 본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수요)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을 매칭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 3월 초 본 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타당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 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평가받아 지난 22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과제별로 1~2억 원씩 지원을 받아 총 3억6천9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선정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여가/문화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치안시설 등의 복지시설 데이터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공간정보 정책지도 및 복지정책 데이터 총 7종의 데이터 구축 및 Open API를 개방할 계획이며,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면 데이터, 주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 는 지난 22일 관내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민간화장실 점검 시 화장실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장실 벽 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구멍을 막았다. 또, 민간화장실이 설치 된 상가와 상가 주위를 합동 순찰하며 시민들의 민간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여 점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 민간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10-2633)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KBS 소래송신소는 미산동 산26-10번지 일원 약 3만 5천 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1971년 설치됐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성훈창 의원은 “KBS 소래송신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위험에 노출되며 송신소 주변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는 등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은 전자파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과 낙후된 지역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KBS 소래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송신소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자발적으로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건강을 침해하는 KBS 소래송신소를 조속히 이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공사 등에 보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초·중·고 청소년들이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생태 조사 및 생물종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청소년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생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제51차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안터생태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광명시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
(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사)한국여성캐릭터협회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중소기업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 관내 기업체생산품에 맞춤형 캐릭터 매칭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제고와 판로 확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 민간위탁기관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참여한 제조업과 캐릭터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제조∙캐릭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광명시 철산동지역 119안전센터 부재에 따른 안전공백 방지 및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산119 출동대(가칭)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주원 광명시의원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광명소방서 청사 이전으로 인한 철산지역의 소방서비스 공백 및 출동시간 증가에 따른 재난대응능력 약화의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 안전공백 방지를 위한 철산지역 119출동대(가칭) 배치방안 및 청사 마련에 대해 그간의 추진사항 등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여 공감대를 형성한 뒤 소방서의 역할과 시의원 및 시청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훈 서장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119서비스 향상 및 소방행정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공공구매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소부장경영인협회와 함께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소부장경영인협회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시흥시 사회적 경제기업 20개사, 소부장경영인협회 9개사, 시흥시, 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정부 방역지침에 의해 노트북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적 기업을 모집하여 기업과 사업담당자간 실질적인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매가 결정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춰 금년 내 구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상담회로 관내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 기회를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