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단체들이 인천시에 배곧대교 사업 타당성 및 환경 영향성 검토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주민들, 배곧대교 영향에 대한 전문기관의 객관적 분석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 요구 인천 송도 한 주민 커뮤니티는 지난 1월 배곧대교 건설과 관련한 사전 도시영향조사 용역 수행을 인천경제청, 정일영 국회의원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8일 시 자체 검토 보고서를 공개하고 하반기에 인천연구원 정책연구과제로 선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민들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외부 검증을 통해 배곧대교 사업에 대한 영향과 효과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분석 결과를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단순히 사업에 대해 찬성·반대하는 민원이 아닌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요구하며 이를 신뢰하겠다는 의도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사례로 보여지고 있다. □ 환경단체,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도출 전에 과학적 근거 제시없이 계획 폐기 요구 안산~인천 구간인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지난해 제출했고 현재 평가 본안을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초안에 대해 환경부 등 검토기관은 조류 서식지 훼손 등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됐다. 초안인 만큼 이에 대한 의견을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강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14개 프로그램 중 12개 프로그램이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한 프로그램 당 최대 3회 차까지 운영된다. 청년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연극, 양말목공예, 일러스트 드로잉, 스테인드 글라스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 채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으로 참가비 및 재료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 채널이나 시흥시 청년스테이션(070-7788-3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8만228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5% 상승했으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능곡동(13.68%), 최저 상승지역은 광석동(6.88%)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02만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9.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지역이 7.2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시 홈페이지에 구비
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70명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35명과 각 동에서 추천하는 지역주민 35명으로 구성되며 7월 9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과 타당성 검토,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에 참여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시민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광명시 소재 기관 및 사업체 근무자로, 위원 선정은 서면심사를 거쳐 지역별·성별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청년을 우대하여 선정한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poster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광명시 시청로 20, 3층 예산법무과) 제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예산법무과(02-2680-204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31일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려는 교통문화 정착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구호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으로, 캠페인 참여자는 안전 구호와 함께 사진을 촬영 한 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나 참여기관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안전의식 부족으로 꿈나무들에게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라며 “릴레이 챌린지 확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다양한 사회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대학교 김덕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광명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산도시공사 3개 기관을
시흥지역 총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11.7%(2019년 11월 기준)이며 전국에서도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가 1만6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 국적 동포, 한국 국적 취득자 순으로 거주 중이다. 시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다문화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장 간담회 개최. (사진=시흥시 제공) 우선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단계별 한국어 교실, 토픽 과정, 취업 전문 교육 및 소양 교육 등을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사회 진출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학습지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지도, 진로 탐색 및 자녀 생활 방문 교육, 학교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추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 활동 지원, 서포터즈를 통한 다문화 주민 네트워크 지원 등에도
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가 지난 27일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 1억54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공헌기금은 총 4가지 복지사업(복지기관 가전 지원 ‘해피하우스’, 저소득가정 쌀 지원 ‘희망곳간’, 예체능 특기생 지원 ‘엘리트 청소년 지원사업’, 복지기관 환경개선사업 ‘welcome’)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AutoLand광명 김선한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서성환 수석부지회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utoLand광명이 광명시에 있다는 자체에 큰 힘을 얻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기금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AutoLand광명 노사와 함께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AutoLand광명 김선한 공장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AutoLand광명과 노동조합에서 전한 기금이 작게나마 지역복지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utoLand광명은 노사와 함께 행복하고 활력있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
시흥시는 지난 27일 오후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24시간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흥시 민원응대 대화형 챗봇시스템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 된 이날 보고회에는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박영덕 ㈜와이즈넛 PM이 사업 진행상황 보고와 향후 일정 안내, 민원응대 챗봇 기능 시연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17개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6개 분야 주요민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보고회에서는 구축된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만들어진 ▲민원 질의에 따른 답변 ▲시나리오 방식의 버튼식 답변 등 챗봇서비스의 두 가지 기능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들에게 24시간 서비스 될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찬 부시장은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챗봇시스템에 다 담기는 어렵지만, 민원응대 챗봇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행정
광명시는 지난달 9일부터 한 달 여간 진행했던 ‘광명시 SNS 안양천 사진 공모전’ 에 출품된 총 637건의 응모작 중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시 최고의 코로나19 방역쉼터인 안양천의 새롭게 바뀐 모습과 자연경관·야경 등 누구나 가보고 싶은 안양천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 작품에는 시민들이 느끼고 바라본 새롭게 조성한 안양천의 ‘야간경관 조명과 조형물, 기형도 시인의 빛을 담은 시화비, 아이와 어른이 동심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존’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안양천의 쉼터 공간이 여러 각도로 담겨있었다. 시는 최종적으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9점을 각각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6월 으뜸 광명시민 시상식에서 상장과 총 215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5만원). 특히, 금상의 영예를 안은 김용철 씨의 ‘레인보우’는 새로 설치된 안양천 경관조명을 비오는 날의 반영을 통해 다채로운 색을 표현해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금·은·동
시흥시-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맞손’ 시흥시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 협약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와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한정동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1969년부터 시작됐다.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운영위원장이 위촉한 심사위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동시·동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정동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한정동아동문학상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엄기원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시흥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한정동 선생의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지역 아동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서 깊은 한정동아동문학상에 대한 운영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시흥시가 해야 할 일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