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오는 24일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는 별개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하면 저소득층의 경우, 국민지원금 100만 원에 더해 4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는 셈이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및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다.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표 1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으로 대상자 대부분은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다만, 현금급여를 받지 않는 대상자(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대상자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유선·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누락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하고 투명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대상 및 계좌 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24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계좌가
시흥시가 지역 내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의 신규 등록 유도와 동물의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오피스텔 등)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을 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받는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려견 놀이터 등 동물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소유자변경의 경우 관련 부서(축수산과) 및 등록대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련 부서에 자진신고 기간 첫 날부터 문의 전화가 폭주해 시민 여러분의 동물등록제도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동물등록제도 안정화를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3일 은행동 은계지구에 추진 중인 시흥영상미디어 센터 건립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제3차 문화영향평가' 공모 사업에 전문 평가 대상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문화영향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군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이 중 13개 시·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약식평가 대상으로, 시흥시와 부천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는 전문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 제정된 '문화기본법' 제5조에 근거를 두고, 2016년부터 추진돼 온 문화영향평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평가를 담당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화적 가치를 적극 반영하여 공공정책으로 인한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문화영향평가에서는 ‘문화기본권, 문화정체성, 문화발전’ 등 3개 공통지표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지표를 설정해 평가받게 된다. 첫 문화영향평가를 앞둔 시흥시 문화예술과 권숙 과장은 “이번 문화영향평가는 시흥시가 문화시설을 건립하면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평가로, 그 결과는 향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방향 설정과 프로그램 개설을 준비하는
광명시가 ‘여름휴가 후 코로나19 검사 받기 캠페인’을 통해 휴가지에서 복귀하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타 지역 방문 후 집단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확산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 달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광명시도 7월 한 달 기준 40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원이나 직장 내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델타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감염 속도도 빠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 후 일상생활에 복귀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휴가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음성일 경우 출근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증상유무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수도권 내에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광명시는 구름산 및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운영
광명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 예비창업팀과의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센터&예비창업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을 위한 연대·협업 등의 신뢰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선정된 예비창업 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3개 팀은 올해 광명시 사회적경제창업아카데미를 수료했다. 4개 팀은 ▲아리보네(한국적 소재의 공연 예술 시놉시스를 웹툰·웹소설의 형태로 재구성) ▲글로벌베이비(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기자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온라인 언론사) ▲페어가든(공정무역마을운동을 위한 교육키트,캠페인 도구 제작) ▲푸른공장(머랭쿠키 꽃다발판매와 체험키트 교육)이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4개 팀은 사업 발전을 위해 향후 사업 진행사항 공유, 사업 논의, 공동 홍보 등을 통해 서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로 진입하는데 있어 창업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며, 창업팀 간의 네트워킹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오는 10월 16일 광명시민 정책 대회를 주제로 민선7기 네 번째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이 이끌어가는 성공적인 원탁토론회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원탁회의 운영 계획 수립, 토론주제 및 토론방식 선정, 참여자 공개 모집 및 선정, 원탁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논의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토론회 의제를 선정하고 토론참여자 500명을 모집해 원탁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탁토론회 운영 방식과 참여인원, 장소 등을 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토론회 대신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시민 2968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집단지성을 키워왔는데 민선7기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동 광명도서관 4층에 있는 디지털도서관이 ‘시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디지털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 10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맞았다. 광명도서관은 2004년에 개관했으며 올해 경기도의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5000만 원을 시비 3억5000만 원을 추가해 5억 원의 사업비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디지털도서관은 면적 618㎡, 131석의 규모로 컴퓨터, DVD 관람, 위성방송 청취 등의 좌석으로 운영됐으나, 이용자 트렌드의 변화로 이용률이 저조해 지난 6월 2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시설개선, 옥상방수 및 친환경쿨루프 시공, 블라인드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컴퓨터 30석, 노트북 10석, 가족석을 포함한 DVD 관람 8석을 조성하고, 유휴 공간에 넓고 쾌적한 문화교실, 독서모임, 악기연주 등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 2개, 4인이하 소규모 그룹활동을 할 수 있는 그룹협업석 3석을 조성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재 전체 좌석의 50%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리 모임과 강좌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제1회 경기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연계 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의‘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은 유튜브 생중계로 운영되며, ‘2학기를 위한 수업 상담소’라는 부제에 맞게 도내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19 방역기간 동안 축적된 교원 역량을 어떻게 전면등교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9일에는 수학, 미술, 체육, 도덕, 4개 교과 수업사례나눔, 10일에는 영어, 국어, 일본어 3개 교과 수업사례나눔과 수.다. 토크쇼(2학기 ‘수’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방법)로 구성되며, 이틀 모두 ‘카훗’프로그램을 활용한 퀴즈쇼로 마무리됐다. 일반적으로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수업사례나눔을 하는데 ‘시흥 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은 7개 교과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과별 다양한 활용사례를 통해 원격수업도구가 학생활동중심수업, 성장중심평가에 유용하며 전면등교 상황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수업도구”라면서 ‘수.다. 토크쇼’가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시흥교육지원청’ 및 ‘경기교사온TV
시흥시는 지역 내 제조 중소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및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정 비율의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해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총 3가지 분야로 사업이 진행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전기실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기업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는 자부담을 기존보다 10% 낮춰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30% 비율로 사업이 진행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작업환경 개선사업 분야의 경우
시흥시가 오는 12일 마을융합학교에서 시흥사(史)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마을교사들이 시흥사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며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회는 오전 10시에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appyedu.siheung.go.kr) '행복교육소식'에서 가능하다. 연구발표회 주제로는 ▲간척 역사를 통한 시흥 재조명(한발두발 협동조합-최우영 이사장) ▲일제강점기에 시흥에서 벌어진 독립운동(책이랑 소풍가요-김은주 대표) ▲시흥 역사를 관통하는 단어, 소금(미래교육드림동아리-문병녀 대표) 등이 있다. 주제 발표는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며, 50개 정도의 주제들이 모이면 시흥사 영상전집을 펴낼 예정이다. 마을융합학교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을 위해 더 나은 교육자원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전문 연구·연수기관이다. 시흥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3월부터 총 32시간, 매주 2시간씩 16주에 걸쳐 진행됐다. 정원철(前시흥문화원장)과 향토사학자 심우일(現신천고교감)이 강사로 나섰고, 연인원 3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