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과 ‘친환경 농산물유통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고창군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유통 마진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는 합리적 가격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제품홍보를 위해 광명시는 칼륨, 인 등이 풍부한 백작 수수쌀(2㎏) 100포를 고창군에 전달했으며 고창군은 높을고창 친환경 고품질 쌀(1㎏) 1000포를 전달했다. 광명시는 고창군으로부터 받은 쌀을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에 전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와 고창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5일 제 76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경찰서 부지내 나무심기, 거름주기 등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김형섭 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사의 얼굴인 정문 옆 화단에 백일홍 1주를 식재하고, 청사주변을 청소하여 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김형섭 경찰서장은 “오늘 심은 나무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성장해나갈 나무로서 꽃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전 직원의 관심 속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에서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목감천변 일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하여 전달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줌 (ZOOM),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약 560명의 장애인, 장애인가족 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장애인식 개선 영상을 비롯하여 장애관련 동화 구연 등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 문구 인증 SNS 챌린지, 광나는 TV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비대면 도전 골든벨 행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는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총 29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 참여 행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면접정장무료 대
시흥시가 집에서 즐기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저염·저당·다이어트식 ‘건강도시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건강도시락’ 영양사업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목감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식재료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하루 전, 예약제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며,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을 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7)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ityprice.kr),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정부24,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서가 접수된 토지는 지가의 적정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접수인에게 결과가 통지된다.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광명시 표준지공시지가는 2021년 기준 전년대비 12.82% 상승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내볼 수 없게 됐다. 과거 캠코
광명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올해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에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은 행복마을지기, 하안4동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하일초·연서초·하안중 학부모회로 구성됐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을 포함해 경기도 내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심의를 거쳐 3년간 1억 2000만원을 연차별로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확장하고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1년차(2021년)에는 3000만원이 지원되며, 주민활동가 발굴 및 마을리더 육성 교육, 행복마을가로수길 조성 뜨개활동 등 주민관계망 확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년차(2022년)에는 4000만원이 지원되고, 1년차 프로그램에 더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주민과의 협력으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토론회 및 마을네트워크파티(500명) 등이 추진된다. 또한 3년차(2023년)에는 5000만원이 지원되고, 2년차 프로그램과 마을계획 수립
시흥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갯골생태공원 벚꽃길을 통제한다.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 대표 공원으로, 최근 날씨가 풀리고 개화시기가 다가오며 공원의 봄꽃을 기대하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벚꽃터널은 폭이 좁아 이용객들간 2m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고,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이 있어, 시는 벚꽃길 450m 구간의 출입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 개화기간에 따라 폐쇄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다. 김선욱 시 공원과장은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2일부터 진행한다”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 방향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올해 기준 8만22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열람기간 동안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 또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은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재검증 후 오는 7월 30일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각종 세금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