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오인열 의원, 김창수 의원이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시흥시의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GO!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G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박춘호 의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일회용 컵을 대신해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는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제27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소재 구이가 참숯불생선구이 식당(오동마을로 13) 원용선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善)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아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상’을 수상했다. 우리 동네 선한 가게 사업은 IBA(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선한 가게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선한 가게가 더 많은 나눔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용선 구이가 참숯불 생선구이식당 대표는 2014년부터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전국 100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생활자금(100만원, 지역사회 기부물품 200만원 상당) 및 홍보활동 지원을 받는 두 곳 중 하나로 선정돼 받은 기부물품을 지난달 31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받은 기부물품(백미 10kg 20포, 휴지 30개입 80팩)은 정왕본동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용선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고 또 그 덕에
시흥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올해 희망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자신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타인에 대한 진정어린 존중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삶의 수준을 높여 준다’는 문학과 철학의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긍정적 삶의 변화를 위한 ‘매일 배우는 트리거 만들기’, 나의 삶을 바꾸는 미래계획 ‘화분을 이용한 힐링 플랜트 만들기’의 체험과정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이 일상생활 속 희망을 충전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다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활근로 분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작은 노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스스로가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자신과 타인 삶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발생 등 대기오염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박재철 이사장 및 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슈퍼마켓 배달용 초소형자동차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의 사업자 12명은 광명경찰서의 안전 조치 협조 하에 소하동물류센터에서 출발하여 광명사거리역, 새마을시장 입구삼거리,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광명시청까지 약 30분가량 광명시 주요도로 카 퍼레이드를 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코사마트 배달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월 17일에 초소형 전기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캠시스(CEVO-C)에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4륜차 배달용으로 초소형전기차 12대를 구매하여 이들 사업자들의 발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에 맞는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지역사회와의 상생, 자긍심
시흥시는 이달부터 시흥 전역을 현장학습 배움터로 하는 시흥창의체험학교가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 프로젝트가 되도록 소그룹 현장체험, 키트 온라인 현장체험, 학교에서 하는 현장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초중고 463학급 1만2000여 명의 시흥아이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48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화거북섬 요트아카데미 ▲환경학교(기후위기와 도시 숲)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오이도 수사대 ▲저어새가 찾아오는 호조벌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다문화체험교육 ▲클라이밍 ▲우리동네 한옥체험 ▲로봇 스토리 등이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체험터별 생태환경 주제도 10개 이상 늘어났다. 창의체험학교마다 철저한 안전교육을 마친 마을교사들도 함께 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버스 매칭 등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희망 프로그램을 받아 2학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한 시흥교육 마인드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오난산 전망공원에서 ‘제76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관계직원 및 근로자 80여 명만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자산홍 1만주를 식재했다. 나무를 심은 오난산 전망공원은 봄이 오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를 비롯해,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철산로30번길 9) 상가 건물, 85여 평 공간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도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추가해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쉼터를 조성했다. 경기도 내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에 이어 6번째 쉼터이다. 쉼터에는 공용휴게실, 남녀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마련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대폰 충전, 컴퓨터 검색, 전화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발마사지기도 비치되어 있다.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뿐 아니라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률, 노무, 금융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1일 오후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동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이며,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올해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다함께 꿈의학교’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은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배곧너나들이는 ‘배곧꿈튜브 꿈의학교’라는 사업으로 ‘다함께 꿈의학교’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배곧 꿈튜브 꿈의학교’는 지역 학생들의 꿈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인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탐구, 영상촬영 및 편집기법 실습, 지역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제작 등 시흥지역 특색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위탁시설인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공공문화시설(커뮤니티공간)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대상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국가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흥시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환경친화교육 특화유형으로 선정됐으며, 환경학습권을 학습기본권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이 평생교육의 중요한 영역이자 권리로 인식되는 평생교육분야의 선도 사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시민강사 양성 ▲찾아가는 생태‧환경 리터러시 교육 ▲지역사회 환경교육 기후변화 심화과정 ▲시민 활동가 양성과정 등 4개 프로그램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윤영병 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기회로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에도 배움을 통한 성장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난해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여건 등 업무 하중도에 따라 3개(A, B, C) 그룹별로 나누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소방행정관리 분야, 예방안전관리, 현장대응관리 등 6개 분야, 29개 지표, 44개 세부항목으로 구분하여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 및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종합평가 했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종합 2위인 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교육 및 훈련 등 대면 업무 추진이 어려웠으나 상반기 신속 집행 1위, 비대면 안전교육을 위한 영상 촬영,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감염 전담 구급대 운영 등 각 분야별 주요시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지난 한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