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 ‘영양표시 확인하기 이벤트’를 다음달 2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는 순간, 먹는 순간, 배달주문 순간 확인하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영양표시 확인 방법 ▲식품 속 영양소 알아보기 등 소비자인 시민이 식품 선택 시 포장지에 표시된 영양소 함량을 확인하고, 선택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를 촬영하거나, 또는 배달·온라인장보기 앱 주문 시 메뉴의 영양성분을 캡쳐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후 시흥시 영양소통 밴드(https://band.us/band/48767089)로 공유하면 된다. 월 2회 당첨자를 추첨해 건강 식생활 실천 꾸러미를 배부하며 시민의 지속적인 식생활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홈페이지 심리방역 '집COOKING' 코너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매월 다른 주제의 영양정보도 함께 게시해 식생활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문화 보급을 위해 힘쓴다. 또한, 만성질환 영양관리 등 영양사와의 전문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위
시흥시가 월곶2지구(월곶동 443번지 일원 286필지, 7만6456㎡)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월곶동 월곶 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는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설명회 참석인원을 사업지구 내 통장 및 토지소유자 등 10명 내·외로 제한하고 참석자 자리에 아크릴판을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의 해소 및 불규칙한 토지형상의 정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
광명시는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제5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고, 조명문화 발전에 기여한 전국 조명관련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조명인을 발굴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14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조명의 날’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되면서 우리나라 조명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는 안양천 산책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여가생활이 줄어들고 비대면, 자가격리 등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안양천 3.6㎞ 구간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 방식을 직류 48V로 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는데, 대상까지 수상해 기쁘다. 안양천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광명시는 4만1000여 명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노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업활동 지원사업’에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광명시만의 특화된 3개 일자리(엄마손길, 시니어스마트강사, 반려견가이드)를 마련해 노인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다. 오는 6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전문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을 설치해 노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노인일자리 개발과 취업교육 관리를 실시한다. 시는 노인복지정책의 당사자이자 연륜 있고 지혜가 풍부한 노인들의 의견을 듣고자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노인위원회는 새로운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노인복지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수렴기관으로, 만 60세 이상 시민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노인기본소득 토론, 기본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 발굴과 개선 방안 건의, 노인 교육·권익 보호·일자리·여가·사회활동 활성화 방안 제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9일 신천, 대야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월 정기권 추첨을 실시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첨 대상 면수는 총 376면으로 663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1.7 대 1, 최고 경쟁률은 대야 상업2 공영주차장으로 2.7 대 1을 기록했다. 신천, 대야권은 특히 정기권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작년 추첨 대비 130명의 신청자가 증가했다. 공사는 접수기간 중 회원가입 및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현장 도우미 제도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 참관인 입회하에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권 추첨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참관인 제도는 운영되지 못했으나, 공사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시민 참관인 제도를 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권 당첨자 및 대기자는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https://parking.shs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필수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이용료를 납부하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 주차장을 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
광명시는 노후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등록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경유차는 2,560대이며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5등급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기폐차 시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산정되며 상한액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조기폐차 시 보조금은 기본 상한액(300만원)의 70%(210만원)이며,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 시 추가 30%(9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부터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 생계형차량, 소상공인 소유차량, 영업용 차량으로 확인되는 경우만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원(기본)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되었고,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 중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조기폐차 보조금 산정 및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서 가능하다. 또한, 경유차를
광명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청년위원을 비롯한 관내 청년 30여명, 설계 관계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자 매번 보고회에 청년들과 함께 했다. 청년동은 광명시만의 청년복합공간으로, 광명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를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착수, 중간 보고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세미나실·유튜브 촬영공간·음향장비 마련,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모던한 색상 사용, 효율적인 테이블 설치, 안전한 악기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이날 제시된 옥상공간조성, 개방감 있는 공간, 휴게공간 등을 추가적으로 반영하여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세 번에 걸친 보고회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설계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청년들
시흥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신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왔으며, 대국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자진 신고하면 지하수법 제7조 및 8조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 면제, 이행보증금 면제, 수질검사서(다음 수질검사일자부터 제출) 및 각종 부가서류 제출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에도 미등록 지하수를 신고하지 않으면, 지하수법 제37조 1호 및 제39조 1호에 따라 형사처벌 및 과태료가 적용돼 해당 기간 내 신고하는 게 좋다. 현재 시흥시는 미등록 지하수 전수조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자진신고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미등록 된 지하수 시설이 많다. 시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자진신고기간 동안에 모든 미등록 지하수시설들이 양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미등록 지하수시설 양성화를 통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시민에게 더 좋은 수자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진신고에 대해 궁금
시흥시는 올해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행복텃밭은 도시민이 직접적으로 농사에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텃밭 대상지는 지난해 신규로 조성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포함해 기존에 운영되던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까지 총 3개소다. 모두 민관 협업으로 운영되고 올해는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65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텃밭 현장 관리소에 방문하여 무인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여야 신청이 가능하고, 시민행복텃밭에 연속 2년(2019년, 2020년 함줄, 배곧) 참여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오는 3월 16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1차 참여자를 선정 할 예정이며 1차 선정자는 텃밭 참여 서약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를 제출 후 참여회비(5만원)납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4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하게 된다. 시흥시농업기술센
시흥문화원은 올해 300주년을 맞는 호조벌을 기념하기 위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오는 26일 부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흥문화원은 오는 26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축원의 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중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문화원은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으로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내걸고 생명을 뜻하는 ‘숨’과 공동체를 뜻한 ‘두레’를 조화시켜 호조벌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생태자원이자 삶의 터전인 호조벌을 공유하는 시흥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는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시명절과 연계한 행사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호조벌을 체험하고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공연과 전시의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300일 동안 300명의 클라우드펀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사업 ‘두레 나눔 300’, 호조벌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개발하는 ‘호조벌 플로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공동체 정신으로 살아 숨쉬는 시흥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