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는 한서대학교와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양스포츠 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운영 및 기관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추진 등을 계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과 웨이브파크 황용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 황용태 사장은 “서핑을 통해 해양스포츠교육을 장려하고 한서대학교의 많은 인재들이 웨이브파크에서 전문인력으로서 양성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은 “한서대학교와 웨이브파크가 산학협력을 통해 해양스포츠와 함께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웨이브파크는 작년 10월에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12월에는 인공서핑파크 중에 세계 최초로 미온수를 공급하여 추운 날씨에도 서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올해 4월 재 오픈 예정이며, 5월에는 웨이브존까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광명시의회가 올해 의원 연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는 지방자치 2.0을 앞두고 의원의 연구위원회 활동을 보장해 양질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는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에 근거해 특정한 사안에 대해 3명 이상의 의원들이 토론회 등을 진행하면서 정책 연구활동을 주로 한다. 시의회는 현재 광명시정 시책과 발맞춰 K-뉴딜환경, 문화체육, 육아출산, 노인청년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성민 의장은 “후반기 개원 이후 의원들의 입법 전문성, 역량 강화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연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광명시 미래발전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0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3위,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년 12위에서 9계단이 상승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분야를 조사하고 지수화한 수치다. 인구 30만 이상 시와 30만 이하 시로 구분해 평가된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84.81점으로 전국 평균 78.9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평가대상 3위(A등급)를 달성했다. 특히 시흥시는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교통안전정책 수립,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 이행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신호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음주 운전 빈도 등은 미흡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2018년도 25명, 2019년동 23명, 2020년도 1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및 신호등 설치와 노후신호등 교체사업을 통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양천햇무리광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청년과 코로나19로 폐업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안양천햇무리광장에 3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공고일(2021년 2월 1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과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업종으로 등록된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 청년 (만 18∼39세), 코로나19로 인한 폐업자, 사회적경제기업, 식품조리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영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소하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내 창업지원과 사무실(광명시 오리로 362 창업지원센터 3층)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kea575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창업지원과(02-2680-622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민속 고유 명절인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오이도 해양 단지, 배곧 광장, 삼미시장, 신천역 등 시흥시 유료 공영주차장 총 58개소이다. 공사는 명절을 맞이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나아가 전통시장 등의 이용객들의 방문이 늘어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설날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 관리 강화, 환경 정비, 위험물 제거 등 시설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무료 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정동선 사장은 “설날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사업팀(☎031-488-68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시흥시가 2일 올해 민생경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2만 8000개 일자리 창출 ▲제조업 리트로핏(Retrofit) 도입 ▲2000억 원 규모의 시루 유통 등이 담겼다. · 고형근 시 경제국장은 이날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은 생존의 위협을 받을 만큼 절박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육성하는 다각적인 민생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2만 7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시흥시는 올해 2만 8000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선7기 일자리 목표인 10만 개 달성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방역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일자리 사업으로 400여 명을 지원하고,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를 통해 3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여기에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 교육과 취업 알선, 40~50대 조기 은퇴자의 전문성을 연계한 신중년 사업 확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사업 등으로 1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향후 5개년 일자리 비전이 담긴 ‘
광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실내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 자연가(家)득(실내식물조경시설) 3개 분야 사업을 공모했다. 광명시는 자연家득 분야에 연서도서관·국민체육센터 실내 정원 조성 두 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광명시 사업이 두 개다. 광명시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연서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 벽면과 기둥에 친환경적인 정원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도시공간이 더욱 삭막해지고 있다며 연서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광명시는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으로 녹색쉼터를 확충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주말농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예산 절감과 시민 삶의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안전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은 ‘시흥형 마음드림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행정명령 이행에 따라 매출절벽에 처한 지역의 소상인에 시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손실이 발생한 지역 내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5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소상인으로 사업장 소재지가 시흥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이 시행된 지난해 12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업 중이어야 한다. 지역 내 약 1만1055곳이 지원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관리 대상 시설이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시설 및 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 1719곳에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비말방지격벽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이번 사업에 포함했다. 200㎡ 이상 식품위생업소, 안심·모범음식점, 집단급식소 919곳을 대상으로 업소마다 20만원 이내로 격벽
시흥도시공사는 공사 홈페이지에 ‘시흥도시공사 공사 참여 신규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이하 신규 사업 플랫폼)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민간과 공사의 협력을 통한 착한 개발(Good Developer)’ 실현의 일환으로, 공사는 지방공사 최초 민간과 공공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개발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사는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도시개발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개발 수요를 충족하고, 인구 50만 대도시인 시흥시의 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에서 추진하는 공모 방식은 타 지방공사에서 추진하는 민간제안 공모 방식과는 달리 특정 공모 대상 위치 및 사업방식 등을 확정하지 않은 열린 공모 방식을 지향한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는 시흥시의 이점을 활용하여 민간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조건의 민간제안사업을 수용·평가·협상·협약 등의 단계를 거쳐 기술력 및 전문성을 접목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흥도시공사만의 공모 방식이다. 공모 일정은 29일 공고를 시작으로 92일간 진행되며, 참가의향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일간 접수하며 반드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올해 경기청년공간 사업에 선정되어 약 2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청년공간 용도로 자체재원으로 조성 및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포토스튜디오, 창작공예실 등의 창작공간과 창업 분야 및 성장 단계별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특징으로 한 북부권의 청년협업마을과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을 지원하는 공유주방, 소담라운지, 청년활력공간 등의 다양한 공간을 특징으로 한 남부권의 청년스테이션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업 외 경제활동을 찾는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멀어진 청년들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보다 다양하게 자신을 발현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공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