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14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기후에너지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기후에너지과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이 직접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기후에너지과는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지원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도 제고 ▲친환경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과 쿨루프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후에너지과 직원은 “직무교육을 통해 기후변화가 미래세대에 미치는 심각성에 공감하게 되었고, 우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업무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하며 기후대응 관련 업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0월에도 기후에너지과는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전환 업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 ‘2020년 기후
시흥시가 아쿠아펫랜드 착공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및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 첨단산업 벨트 ‘K-골든코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관합작으로 진행되는 아쿠아펫랜드는 급작스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간사업자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일정이 늦어졌으나, 관상어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지난해 12월 착공하고,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쿠아펫랜드는 부지 면적 2만3345㎡, 건축 연면적 6만351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시흥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흥스마트허브, 월곶 국가어항, 오이도와 함께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해양관광산
광명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을 기본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으로 1억 5000만 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지난해 집합금지 업종 392개소에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점포당 100만원을 선제 지급했으며, 올해도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1564개소에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1월 중 지원한다. 또한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집합제한, 집합금지 업종에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지원)을 해당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 방역사업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신속히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악화가 심화되자
시흥시는 동마다 다른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마을과 학교의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운영하는 시흥형 마을교육공동체다. 현재 7개소, 222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대표 참여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마을의 대표 교육합의기구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마을과 학교로 구분하던 배움의 공간을 온 마을로 확대하고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진로교육, 학습 돌봄 등의 분야에서도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반 방과 후 활동 지원 플랫폼 구축 ▲시흥꿈의학교 운영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대비 찾아가는 마을교사 ▲온라인 교육플랫폼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해 시흥 곳곳의 마을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주변 공간에서 내가하고 싶은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동별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연계하기 위한 마을교육자원 발굴한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시흥꿈의학교를 통해 요리, 스포츠, 문화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주에게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2개월간의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9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업소 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 집합금지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46개소, 단란주점 59개소, 홀덤팝 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390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 홍보관 7개소, 노래연습장 134개소, 학원 및 교습소 821개소 등 총 1564개소이다. 광명시는 하루 빨리 이들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1월말까지 모두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관련 안내 사항은 업종별 광명시청 소관부서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2차
시흥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큰솔공원(정왕동 1512)에 ‘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고수찬 롯데지주 부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시흥시에 자리 잡은 ‘mom편한 놀이터’ 15호점은 인근 외국인 주거비율이 높은 정왕동의 특성을 반영해 ‘글로벌 월드’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글로벌월드 조합놀이대 ▲앙코르와트 파고라 ▲세계여행 배흔들놀이 등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적용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시설물 이외에도 휴식공간을 위한 포토존 벤치와 음수전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도 조성했다. 시는 글로벌 월드라는 특색에 맞게 국적에 상관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커뮤티니형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 ‘mom편한 놀이터’를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경계 펜스 정비 및 고물상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도록 하는 청결유지 조치명령 처분을 시행해 경관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관할 구역인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 내 고물상을 실태조사 한 것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청결유지 조치명령 제도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따라 청결유지를 위한 조치 명령 대상과 범위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흥시 폐기물관리 조례 제6조에 의해 토지‧건물의 소유‧점유‧관리자에게 폐기물을 적치‧방치해 주변환경을 훼손하는 행위, 시장이 청결을 유지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판단해 정하는 행위 등을 대상으로 1개월의 범위에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는 조치 명령을 하게 되며,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안전생활과)의 청결명령 조치로 1월 현재, 11개소 고물상 중 총 6개소가 경계 펜스를 도색‧정비했고 고물상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지난 해 하반기의 경우에도 41건을 청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올해 신규 사업인 ‘시흥 디지털 청년 Job-Go’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일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업종 및 사업 방식을 비대면·디지털 기술에 따라 변화하도록 유도해 지역뉴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방향을 두고 있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디지털 비대면 관련 직무에 청년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조직,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채용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이상 지급 시 최대 180만원을 3월~12월까지 10개월 지원 받는다. 올해는 청년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시흥 청년CEO 육성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
시흥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방역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자산이 3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 중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주말 제외) 위와 동일한 접수처에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흥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2021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50만 대도시 시흥의 비전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50만 대도시 시흥, 시민이 꿈꿔온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임 시장은 호조벌과 시화호의 역사를 지닌 시흥의 힘을 언급하며, 올해 코로나19 극복과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임병택 시흥시장은 “50만 대도시 시흥의 가장 큰 변화는 자치 권한 확대”라며 2022년부터 적용될 행정·재정·조직상의 특례와 이에 따른 시흥시 변화를 소개했다. ▲경기도에서 처리하는 18개 분야 42개 사무에 대한 시 직접 처리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 확대(27%→47%)로 약 80억 원의 추가 예산 확보 ▲부시장 직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5개 이상 7개 이하 실·국 설치 가능 ▲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위상 강화 등의 변화를 통해 시흥시 맞춤형 도시 개발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