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지파트너 1기 양성교육 수료식 실시 -지역사회의 치매안심선도가로 앞장서다- 시흥시는 지난 5일 치매봉사자 교육을 마친 월곶동 주민자치회원들을 대상으로 제1기 인지파트너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인지파트너란 시흥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치매자원봉사자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에서 인지파트너는 누구나 치매에 걸려도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고 치매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치매안심선도가로 앞장 설 것을 선서하는 선서식을 가지고 교육 수료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인지파트너는 월곶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월곶동 박명일 동장은 “인지파트너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 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도 유익한 소통의 기술을 배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인지건강을 위하여 이를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2030 중장기 창업지원 로드맵'을 수립하고 첨단제조기업 500개, 20개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하여 김태정 원장은 “5대 첨단제조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기치로 하여 우선적으로 “시흥시 창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 창업 거버넌스”는 시흥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엑셀레레이터 등이 참여하는 시흥시의 'One-roof 창업지원 체계'를 의미한다. 그 첫 단추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및 엑셀러레이터 2개사((주)골드아크 , ㈜포인사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인프라, 프로그램 운영”, “실전창업교육 등 국·도비 사업 운영”, “창업전문가 등 인적자원의 교류” 등 시흥시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게 된다.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기 때문에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의 패러다임에 순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산업 트렌드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
시흥시 매화동 매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관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지역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시설 및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 평가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더 나아가 지역에 참여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청소년운영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역운영위원은 △정기회의 △지역모니터링 △지역청소년욕구조사 △교류활동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촉장 발급, 대회활동·행사 기획·자원봉사활동시간 제공, 활동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www.shyc2007.com) 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방문제출 또는 이메일(youthgee@naver.com)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안내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매화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지역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등교개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회에 걸쳐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권역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18개 동에서 운영 중인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민관 협력해 참여했다. 시흥시와 청소년지도협의회, 시흥경찰서는 학교 주변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매체 판매행위 등에 대한 근절 캠페인을 추진한다. 동시에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한 복지자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소년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광명지역언론인협회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광명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조사대상을 공무원을 비롯해 공기업 직원까지 확대하고 토지취득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취득 자료를 중심으로 공무원, 공기업 직원의 투기성 토지거래가 있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문책 등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일 대통령의 엄중 대응 지시에 따라 총리실 지휘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상급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사에 참여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 지정과 2015년 해제 그리고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투기가 예상되었던 지역이다.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기자]
광명시가 4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 솔루션을 확산 보급하여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0억 원의 국비와 1억5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5월부터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광명동 광명사거리와 철산동 일대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2가지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폴은 500인 원탁토론을 통해 시민 체감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선정되었으며,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구축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는 정부에서 주력하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타운 챌린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를 첨단화하는 공모사업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안전, 편의 개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시화병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중증·응급 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종합병원 특성상 코로나19로부터 환자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책임지고자 시화병원 의료인 91%의 접종 참여율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접종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의료진 및 임상부서 직원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2차 접종은 8주 후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접종 후 15~30분 동안 아나필락시스 쇼크(특정 항원에 의한 전신적 알레르기 증상) 등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여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많은 환자와 접점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더욱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국민 모두가 접종을 마치고 빠른 시일 안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4일 시흥 관내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협의회(ZOOM)를 실시했다. 지난 1일 시흥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교수학습지원과는 교육과로, 경영지원과는 행정과로 개편되었으며 독립기구로 감사담당관이 신설되어 총 21개팀으로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마을 안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약속하였으며, 더불어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공직자 대상 갑질예방교육 실시하여 청렴한 시흥교육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시흥지역만의 특화된 교육지도를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라며 “공직자로서 건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올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시군별 전통과 역사, 특산물 등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지역축제다. 월곶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총 15개 경기도 내 지역축제가 선정됐다. 화성정조효문화제를 비롯해 안산김홍도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로써 월곶포구축제는 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3000만 원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 지원 및 축제관련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012년 첫 개최 후 월곶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돼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지만 2021년 뉴노멀시대를 맞아 비대면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월곶포구축제는 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으로써 서해안 해양관광의 시
광명시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예산 8200만 원을 1차 추경예산으로 확보하여 관내 초·중·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무원 등 대상별 맞춤형 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해오름마을학교’에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과정인 ‘광명Bee~ 에너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460차시의 교육이 예정 되어 있으며, 1만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Bee~ 에너지학교’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주도할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시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식 고취 및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광명Bee~ 에너지학교’ 강사는 우리 지역의 적극적인 활동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