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의회에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24일 열린 제26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보호,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종합장사시설 건립지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광명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한 384억 원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해소와 서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경영자금 지원(55억원), 소상공인 영업전념 특례보증 지원(1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건강을 위해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3억원,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7억원) 주민생활에 밀접한 ▲자경저류지 시설개선(11억원) ▲백합어린이공원 개선 사업(3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별도로 국·도비사업을 신속히 반영해 ▲누리과정 운영(19억원) ▲장애인활동지원(15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11억원) ▲도덕산 여가녹지 조성사업(5억원) ▲광명도서관 옥상 방수 및 시설 개선 사업(5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조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주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원 1271만㎡(384만 평)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정부의 2·4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이번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 우수 입지에 약 18만 호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는 계획으로, 광명시흥지구에는 총 7만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됐으며, 서울 여의도에서 12㎞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서남권 거점도시로 개발된다. 남북 철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난, 교통사고, 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도시 내에는 목감천 수변공간 등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3배(약 38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녹지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시흥·광명테크노밸리 등을 활용해 기업인과 원주민의 선이주 및 재정착을 지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168대(승용 60대, 화물 108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고, 화물차는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화물차는 작년 대비 3배 물량인 108대를 지원함에 따라 택배·배달 차량 등 도심지역 생계형 차량도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이며, 보조금 지급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보급물량의 10%를 우선순위 대상(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차량 구매자, 전기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으로 보급하고, 전기 택시는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차량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광명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광명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기획공모 4건, 공동체형성(신규) 15건, 공동체 성장(2차) 10건, 공동체 확대(3차) 1건, 공간조성 2건 총 32건 이내로 지원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획해 제안하면 모임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한글파일을 이메일(hyeoncheolgim@korea.kr)로 제출 후 원본서류를 자치분권과 마을자치센터((우14245) 광명시 철망산로 2,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마을자치센터(☎ 02-2680-5588)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소방 최초의 여성서장이 시흥소방서에 취임했다. 시흥소방서는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을 역임한 한선 서장이 지난 22일 오후 취임식을 통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한선 신임서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2003년 최초의 여성소방간부후보(12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민안전처(소방청 전신), 소방청 소방정책과 등을 두루 거친 뒤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하고 지난 22일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여성소방서장에 취임했다. 한선 서장은 “올해 시흥소방서는 소방 수요 증가로 인한 신규 119안전센터 설치, 소방관 인력충원 등 외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소방업무의 질적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경기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필수노동자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는 시민의 기본생활 유지와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노동자로 돌봄·운송 서비스 종사자, 가로환경종사자,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등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필수노동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5일 필수노동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간담회에서 필수노동자들이 건의한 사항으로 시는 필수노동자들에게 하루 빨리 도움이 되고자 23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접종기간을 정해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집중 접종 기간 내에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접종하면 되고, 이 기간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혼선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간담회에서 필수노동자들은 독감무료예방접종 외에도 ‘코로나19 무료 백신접종’도 요구했으며 이는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으로, 광명시는 지난 18일 필수노동자를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
광명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45개 부서 228명의 공무원이 나서 341개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이 중 방역수칙을 위반한 4곳을 경고 조치했다. 위반 종교시설은 거리두기 미 준수 1곳, 성가대 운영 2곳, 설교자 마스크 미착용 1곳 총 4곳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조정된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종교시설 주관의 학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결과 종교시설 내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없었으며, 전체의 81.5%인 278곳이 대면예배를 했다. 63곳은 예배를 하지 않았다. 광명시는 지난해 3월부터 전 직원 전수점검 19회, 담당부서 자체점검 38회 실시해 종교시설 코로나19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2월 7일까지 10곳에 경고 조치, 13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PC방 2곳에 경고조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각각 내렸으며 중점관리시설(유흥주점, 홀덤펍, 식당, 카페 등)에 고발 2건, 과태료 9건, 집합금지 행정명령 2건을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소중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매월 1회 정왕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키우기, 새싹채소 수경재배, 가죽공예, 명화그리기, 보석십자수, 컬러링북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키트를 가정으로 배송한다. 모바일 밴드를 통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돌봄에 필요한 정보나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명화그리기, 보석십자수 등 다수의 작품은 치매안심센터 햇살카페에 전시해 가족들의 솜씨도 뽐내고 가족지지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이 큰 질환”이라며 “긴 돌봄의 시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가족지지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가족자조모임, 헤아림가족교실, 돌봄부담분석 등 치매환자가족을 지원하기 위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올해 ‘평생교육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열린도서관학교 11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도서관학교는 독서문화 생활을 통한 자기계발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적 심리 방역, 정서 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3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역량강화 및 문화 활력을 위하여 성인대상 ‘코로나 블루 북 토크 심리 테라피’ 등 5개 강좌와 어린이 대상 ‘우리집 그림책 놀이터’ 등 6개 강좌 등 총 11개 강좌(209명 대상)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하도서관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두리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https://gmlib.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소하도서관(02-2680-0924, 0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과 함께하는
시흥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회복과 50만 대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희돈 시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후 1조 5527억 원 규모의 2021년 본예산 편성 현황 및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기반 조성 ▲교육도시 토대 구축을 4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신설된 기획조정실은 시정 방향 제시와 시정 총괄, 시의 살림살이 계획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시흥시가 50만 대도시에 이름을 올리면서 2022년 대도시 특례 적용 등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시흥화폐 시루 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등에 708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는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어르신 기초 연금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보호팀 신설을 통한 아동보호사업 등에 4087억 원을 투자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