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의 협의 아래 대야·신천권 지역에 통근버스를 신설 개통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는 관내 대다수 기업이 정왕권, MTV에 분포돼 있는 상황으로, 그동안 대야·신천권 지역 시민은 정왕권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들에게도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시흥물류센터에 대야·신천권 통근버스 노선을 제안했으며, 쿠팡 시흥물류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통에 합의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대야·신천권 구직자 역시 쿠팡 시흥물류센터 취업 후 출근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을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고, 많은 시민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협약을 맺은 쿠팡 시흥 물류센터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시흥물류센터 관련 모집 분야, 근무 조건, 통근 버스 노선 등 상세정보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정돼 있는 광명4동, 광명5동, 소하1동, 소하2동, 광명6동, 5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간을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운영함에 따라 광명시는 1주간 행사·대면 회의를 자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됐던 시민과의 대화는 특별방역 관리주간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개최할 계획이며, 다음달 예정돼 있는 시민과의 대화는 일정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했는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 되는대로 별도 일정을 잡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올해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업 1074세대, 1190건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외 24개 기관 82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제공받아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조사한다.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 지급액의 증감 및 보장중지 처리가 될 수 있으며,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급여 환수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 등의 사유로 급여가 감소되거나 보장중지 예정인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사실확인과 소명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관계부서인 박건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장은 “이번 정기조사를 통해 중복,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득이 급여수급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복지콜사업을 통해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 조치하며, 적극적인 권리 구제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지개발 기대 증가로 인해 시흥시가 농지 투기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지난 1일부터 광명시흥 신도시 등 농지불법행위 단속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광명시흥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 전역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투기적 농지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취득 농지 및 농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는 휴경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자료가 다른 경우, 농업법인,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자경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법을 전면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농지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에 벌금에 처하며, 불법으로 소유농지를 임대하거나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 자는 1000만 원 이하에 벌금에 처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한 농지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하고, 불이행시에는 처분명령을,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올해, 시흥시는 농지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시흥시는 행정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행정업무 경력이 있는 행정사를 관내 3개 권역에 총 6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야·신천권역 결원에 대한 마을행정사를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행정사는 시흥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을행정사 상담서비스는 시흥시 민원여권과(031-310-2350)에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대상임이 확인되면 ▲1차로 전화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비대면 상담하고 ▲2차 상담을 원하면 행정사 사무실에서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조철재 시 민원여권과장은 “마을행정사 제도 운영으로 복잡한 행정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간편하게 전화로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공서 61개소, 민간 고위험 시설 20개 업종 등 다중 출입 장소 1만169개소에서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안심콜서비스 이용자는 방문시설 출입 전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콜 번호(10자리)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방문자도, 다중시설 운영자도 편리하게 출입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고, 공공시설(복지·체육시설) 출입자의 QR코드 사용의 어려움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는 공공복지·체육시설등 1300여 개소에‘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흥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공공 복지·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제기되었던 수기 출입명부 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등 불편을 줄이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및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2개 과제가 예비, 본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수요)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을 매칭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 3월 초 본 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타당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 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평가받아 지난 22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과제별로 1~2억 원씩 지원을 받아 총 3억6천9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선정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여가/문화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치안시설 등의 복지시설 데이터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공간정보 정책지도 및 복지정책 데이터 총 7종의 데이터 구축 및 Open API를 개방할 계획이며,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면 데이터, 주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 는 지난 22일 관내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민간화장실 점검 시 화장실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장실 벽 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구멍을 막았다. 또, 민간화장실이 설치 된 상가와 상가 주위를 합동 순찰하며 시민들의 민간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여 점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 민간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10-2633)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KBS 소래송신소는 미산동 산26-10번지 일원 약 3만 5천 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1971년 설치됐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성훈창 의원은 “KBS 소래송신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위험에 노출되며 송신소 주변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는 등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은 전자파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과 낙후된 지역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KBS 소래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송신소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자발적으로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건강을 침해하는 KBS 소래송신소를 조속히 이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공사 등에 보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초·중·고 청소년들이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생태 조사 및 생물종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청소년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생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제51차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안터생태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광명시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