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올해 2기 정왕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과정은 다음달 24일부터 총 12주간 진행되며 전문가 자격증을 포함해 미술공예·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58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속적인 평생학습 독려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시흥시민 및 시흥시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https://siheung.go.kr/edu/main.do)’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PC, 모바일 가능)로 진행된다. 강의 계획 및 교육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 정왕평생학습관(031-310-6002~6)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소하도서관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임산부, 장애인, 생후 12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 3권까지 소하도서관 담당자 이메일(blumehs0@korea.kr)로 도서를 신청하면 2일 후 비대면 택배로 신청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 20명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며 택배 발송이 어려운 주말과 공휴일은 신청 받지 않는다. 책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책 대출이 힘든 시민의 독서 생활을 돕고자 광명시가 마련한 도서 지원 서비스로 2개월 동안 1만5114명의 시민이 5만3392권의 도서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에게 빠르게 도서를 배달하고자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집까지 책을 배달하기도 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도 일일 배달부를 자청해 바쁜 일손을 보탰다. 소하도서관 관계자는 “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지속적으로 연장되어 시민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마음의 여유를 잃어가는 시기에 책을 통한 위로가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도서관 1층에 주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가 착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아쿠아펫랜드에 따르면 시흥시 1% 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아쿠아펫랜드가 후원한 ‘아쿠아펫랜드 시흥시 1% 복지재단 후원품 전달식’이 15일 시흥시 정왕동 2684번지에 위치한 ‘아쿠아펫랜드’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홍석 ㈜아쿠아펫랜드 대표,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천숙향 시흥시 1% 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아쿠아펫랜드는 행사를 통해 시흥시 관내에서 생산한 쌀 ‘햇토미’ 10kg 300포(총 3000kg)를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심홍석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유통단지인 ‘아쿠아펫랜드’를 국내 최초로 조성하면서 해당 유통단지가 들어설 경기 시흥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후원품 전달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쌀 후원뿐 아니라 아쿠아펫랜드 조성에도 힘써 시흥시에 따뜻한 온정도 나누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시행)과 신세계건설(시공)은 4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 2684, 2684-1번
광명시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 이수자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요양보호사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실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직업마인드, 취업강화 이미지 메이킹 등 직무관련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편안한 교육장소에서 표정·언어·태도가 나의 이미지임을 깨닫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요양보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강의가 더 많으면 좋겠고,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요양보호사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가 상호 배려와 존중의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갑질, 을질 등 소통과 배려의 문제로 야기될 수 있는 소방서 내 각종 고충에 대하여 효율적인 예방․대응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서별 소통 전담요원 선정․운영, 직장협의회 고충접수창구 개설, 갑(을)질 자가진단, 감수성 향상 교육 등이다. 특히, 반기별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갑(을)질 자가진단과 전문 강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인식전환을 유도함으로써 내부갈등 요인을 사전에 차단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장 내 갑질로 인한 고충사항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이 중요한 점을 감안하여 소통 창구를 통해 문제가 인지되면 즉시 부서장 면담, 사실 확인, 근무지 변경·병가 등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필요 시 인사, 교육, 문책 등의 대응책도 시행된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흥소방서의 서비스 품질과 도민들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관내 10곳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민·관·경 합동 점검을 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지회, 경찰,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점검에 앞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기기 작동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습시간도 가졌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 2명을 채용해 주 4회 관내 공중화장실을 상시점검한다. 최미현 시 여성가족과장은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근절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자체점검을 원할 경우에는 시청 여성가족과에서 탐지기 대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 촬영물 유포가 급증하면서 공중화장실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늘어난 요즘 불법 촬영은 당연한 처벌 대상 행위이고, 유포자 및 시청자도 가해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무인안심택배함, 여성안심귀갓길 노면도색, 신고표지판 220개 및 로고젝터 106개소 설치 등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탈 플라스틱 GOGO챌린지’에 동참했다. ‘탈 플라스틱 GOGO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GO! 재활용품 사용은 늘리GO!’를 슬로건으로 SNS상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지목을 받은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 위원 및 정왕본동 직원 등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주자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지목했다. 김장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3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일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정왕2동 소재 누리봄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관내 저소득계층 4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 실천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쌀 나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직접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깊은 감사들 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팬데믹, 2년차를 살아가기’를 주제로 광명 이목(二木)포럼을 개최했다. 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회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며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감염병 전문의 임승관 단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백신 및 치료제 상황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전망, 지속가능한 방역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임승관 단장은 “21세기 첫 위기에 전 세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경기에 비교하면 우리는 지금 후반전 15분을 달리고 있다. 전반전과는 다른 지속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시민참여 확대, 위원회 조직 활용,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미래가치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정의 효율성에 대해 강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 백신은 필수적이고 강력한 방역이지
“시민의 버스 이동권을 위협하는 파업을 중단하고 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노사 임금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시흥교통의 버스 파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유감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먼저 임 시장은 “시민의 버스 이용 불편은 일단락됐지만, 일주일간의 유예가 지나면 다음주 언제든지 파업이 재개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현재 코로나19 등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버스 파업으로 시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시민의 발’이자 교통 약자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재’”라면서 “해마다 노사 협상 결렬과 그에 따른 버스 파업을 되풀이하는 것은 시민에게 엄청난 피해와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임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하는 시흥교통 노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 주권을 침해하는 일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한 뒤 “버스 파업을 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