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스타트 업 희망일자리사업’은 ‘시작’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스타트(START)와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업(業)을 합쳐 만든 브랜드명으로, 관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경기침체를 겪은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680명으로,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150명)이다. 사업기간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백신접종 행정지원’(6월~11월)과 ‘코로나19 생활방역’(7월~12월)은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고,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6월~8월)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6월~8월)은 3개월간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의 경우, 청년 및 전산업무 가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인공서핑장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웨이파크에 따르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수련 활동이 갖는 일정 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 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로, 국가가 기록 유지 관리한다. 이로써 웨이브파크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을 보증받게 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서핑, 일상이 되다!’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핑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웨이브파크는 이번 서핑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성장한 서핑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심리 방역’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오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만 5927명 중 접종에 동의한 1만2413명으로, 접종 장소는 광명시민체육관 내 설치된 광명시예방접종센터이다. 광명시는 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예약을 마친 예약자를 대상으로 평일 기준 1일 600명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백신 물량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마지막 접종예약시간대는 오후 3시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접종대상자를 시간대별로 100여 명씩 분산 배정했다. 광명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4월 17일 토요일에도 접종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족이 동반하여 내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점차 대상자를 확대하여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월 26일 광명시보건소에서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관계자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이 올해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orea Network of Environmental Education Facilities, KEEF) 간사기관에 선출됐다. 시흥에코센터는 2년간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의 간사기관으로 운영 활동을 총괄 지원하며, 운영위원회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는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협력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담긴 시대정신을 미래세대에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가꾸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에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원주시기후변화홍보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전국 20여개 환경교육·전시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대표기관으로 맹산환경생태학습원, 간사기관에 시흥에코센터, 교육분과기관으로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선출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의 관계자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체험 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의 모델을 확립하고, 기관
시흥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77개 유치원에 재원 중인(만 3세부터 취학 전 원아) 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시 정책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안산·부천·포천)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국적 만3~5세 유아다. 더불어 올해 1월~2월에 재원했던 외국국적 만 3~5세 유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한국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원아는 제외된다. 신청은 재원 중인 유치원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유치원에 교재교구비와 교사연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지원이 외국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지원정책이 차별 없는 교육기반 조성에 귀
시흥시는 도로 위 교통흐름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과태료를 2배에서 3배로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각 지자체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등에 따라 도로 위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을 침해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 국민이 인식하고 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련 법령이 개정 다음달 11일부터는 기존 2배(8만원)에서 3배(12만원)로 변경된 기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위 기준은 실제 어린이 활동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에만 적용된다. 그 외 시간(평일 오전 8시 전 및 오후 8시 이후, 주말, 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은 금액(4만원)으로 부과된다. 시흥시는 위 기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CCTV 등을 설치·보완하는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운영 중인 주정차 단속 CCTV 총 121개소 중 61개소가 최근 3년 이내에 설치된 것으로 50만 대도시에 맞게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스마트 자동단속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시흥시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최종 승인을 받은 배곧동의 행정동 분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법정동 설치 승인에 탄력을 받아, 시는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곧동 분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시는 분동 경계결정을 위해 주민 및 관할 지역구 의원 등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치며 심사숙고해왔다. 주민대상 행정서비스 추진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동 분동의 기본취지라는 점을 바탕으로 배곧동의 인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동 경계안을 마련했다. 시점은 2019년 5월 발표한 ‘행정동청사 건립 관련 입장문’에서 제시한 2021년 상반기 배곧어울림센터 준공시점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이 같은 내용의 관련 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다. 이후 5월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최종 법정동 신설 및 행정동 분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
광명초등학교는 지난 8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도왔으며, 상황별 OX퀴즈를 통해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상황별 역할 활동을 통해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교육했다. 상황극에 참여한 2학년 A학생은 “친구가 싫어하는 장난은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B학생은 “모르는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않아야 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는 싫어요! 안돼요! 라고 말해야 된다”고 말했다. 최경희 광명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성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달부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폭염 일상화를 대비해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설치·보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차상위계층과 일반 저소득 가구는 자가·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2년 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 공공임대 등 LH 소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는 지원할 수 없다. 시흥시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309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70여 가구를 발굴해 한국에너지재단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 기간 이후에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 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5)으
시흥시가 시흥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부를 해로토로송(song) 노랫말을 공개 모집한다. 해로·토로는 시흥의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그리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며 시흥시 홍보대사로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그간 시흥블루스, K-골든코스트 등 다양한 노래를 적절히 활용해온 해로·토로가 이번에는 해로토로송(song)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로토로송은 보다 친근하고, 공감 가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랫말 공모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할 시민은 해로토로 인스타그램 및 시흥시청 SNS에 공개된 음원에 맞는 노랫말을 작사해 폼링크(https://forms.gle/o4QPd9KqsSeFTSuB7)를 통해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시흥시는 이외에도 시흥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제작·보급하는 ‘Sing Song(시흥송)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해로·토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시 도시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