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달 28일 ‘비대면 온라인 갯골 탐험’ 무료 교육이 진행됐다. 공사는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갯골생태공원의 겨울철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없게 되자 시민들과의 소통 및 공원 생태계 안내를 목적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여 화상교육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총 5개 팀(가족단위)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사회적 협동조합 하윤호 강사는 저서생물, 염생식물 등 낯선 동식물을 어린 아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갯골생태공원에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원 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갯골생태공원을 찾아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흥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써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부문 배출저감과 취약계층 건강보호 등 4개분야 14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점검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운영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먼저, 수송부문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적발 시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경기도는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장착 불가 차량은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산업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을 채용하여 대기배출 사업장 및 건설 공사장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현재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공사가 활발하
시흥시 매화동 통장협의회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라면 100박스, 멸치 50박스 김 50개(400만원 상당)로, 그동안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 봉사하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매화동’ 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함백규 매화동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지급된 수당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삶의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협의회 덕분에 이웃들이 또 한해의 행복을 소망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매화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청결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발열체크 자원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6일까지 먹거리위원회 위촉직 위원 26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먹거리위원회는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심의 자문기구로, 총 30명, 3개 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며 위원장은 시흥시 부시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게 된다. 자격은 관내 먹거리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먹거리 활동 경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위생과(시흥시 시청로 20,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먹거리 위원회는 시흥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수”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먹거리 활동을 하거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도 빗물 이용시설 및 중수도 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물 재이용 시설은 건물 및 시설 등에 설치되어 하수로 흘러내려갈 빗물 혹은 재이용수를 모아 생활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을 말하며, 추가적인 물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물 부족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시흥시 내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 이용 시설 19개소, 중수도 시설 1개소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정상가동 여부, 내부청소 이행상태 등 물 재이용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의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및 규정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물 재이용 시설에 관한 엄격한 유지관리와 물 재이용 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말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건강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의료기기와 AI스피커를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를 이용해 어르신이 직접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대면·비대면 방식의 만성질환 및 허약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총 6개월 동안 사업시작 및 종료시점에 각각 사전·사후 건강 스크리닝(약 1개월 소요)평가 후, 5개월 간 개인별 맞춤형식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범사업 전용 앱(오늘건강)을 기반으로 담당 방문간호사가 건강 개별미션(매일 혈압측정하기,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참여 어르신이 미션 달성 여부를 앱에 입력하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 간호사와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는 AI 스피커는 독거노인의 안
시흥시 지역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시흥에코센터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센터는 산림청에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조성된 시설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19곳이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선 용인, 양평과 시흥이 유일하게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흥에코센터 산림교육센터는 ▲청소년·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시흥에코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와 자원으로 여기며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 관련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산림교육센터 지정 대상이 되는 산림인 곰솔누리숲은 시화산단의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시화산단 조성당시 해풍과 염분이 있는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곰솔을 주로 식재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충녹지로, 금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은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들이 치
시흥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 어울림1팀 임성필(사진) 매니저가 2일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국민의 전기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현저한 공이 있는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임성필 매니저는 기술직(전기) 분야에서 근무하며, 관내 수해복구 현장 지원, 해피하우스 봉사활동 참여 등 공공기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임성필 매니저는 “동료들의 이해와 협동으로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기분야 전문 기술자로서 우리 공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직원의 책무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게 시민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740명(공익형, 시장형)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7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환경봉사대(골목길 청소),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등 24개 사업에 일 3시간, 월30시간 근무하며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시니어 인지활동 지원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7개 사업에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일 할 수 있으며 월 평균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실버방역단 등이 대표적 사업이며 참여자 급여는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 평균 22만원)을 보충하여 지급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의사소통능력, 갈등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운영하려던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참여자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결정했다. 대상 사업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해 생활방역 지원 사업 등 필수사업에 한해 연장하며 참여 인원은 1140여 명이다. 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실외근무자에게는 방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파가 계속될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연장 등 근무형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희망일자리 참여자인 김모씨는 “날씨가 추워지고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시점에 며칠이나마 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