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경연행사인 ‘2020 시흥시민 가족요리왕 대회’를 온택트(비대면+온라인)이벤트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전국 연(蓮)음식경연대회와 요리왕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요리대회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7일 개최 되는 가족요리왕 대회는 본선 20팀의 시민 가정과 스튜디오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안전골든벨,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가족요리왕 대회 등이 있다. 이번 대회는 요리와 창작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어린이 메뉴’를 주제로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를 고안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시흥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 모집정보에 ‘가족요리왕’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착순 서류접수 50팀에게는 3종 선물세트 (안심주방KIT 7종 + KF마스크 10매 + 에코백1개)를, 본선진출 20팀에게는 재료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6작품에는 시흥시장상(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시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영유아 양육가정과 어린이집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육서비스 및 정책을 설문조사하고 지역특성 및 보육 수급현황을 반영하여 최종 3개 정책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분야별로 구체화시켜 28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향후 5년간 광명시는 ‘아이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보육·육아친화적 환경조성 ▲보육의 질 제고 ▲다양한 가정의 행복육아 지원을 핵심목표로 보육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여건과 상황에 맞는 보육정책을 우선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정책과제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하여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방역 강화사업,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사업, 장애아 조기발견 검사 및 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2021년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다음달 8일 정식 개장한다.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16만6천여 ㎡ 부지에 563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장과 파도 풀, 수상레저 체험장 등으로 이뤄졌다. 인공 서핑장은 길이 220m, 폭 240m 규모로, 8초에 1회씩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며, 시간당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인공 서핑장 옆 길이 210m, 폭 110m의 파도 풀에서도 다양하게 파도를 즐길 수 있고, 수상레저 체험장에서는 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민간 업체가 사업비를 대부분 부담한 웨이브 파크는 완공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해당 업체가 20년간 운영한다. 웨이브 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서핑장을 이용하려면 1인당 4만원의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도시락과 함께 ‘시흥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시흥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언스와 LH인천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민관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조민영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장,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급식지원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대상 아동의 급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인력과 차량 렌트 등 사업비와 LH맞춤형 주거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장난감 키트 및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락 지원은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광명시는 15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태화 광명시평생학습원장,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개발, 장애인 기관·단체와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는 2015년에 설립되어 장애인평생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하태화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을 위한 차별화된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은 “광명시와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가 장애인 평생학습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장애 성인의 계속 교육을 통한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광명시의 특성과 광명시 장애인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
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박창화 부시장,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명절 종합 대책 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별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추석명절 시민의 이동이 많을 경우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고향방문 대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40개 부서에 속해 있는 112개 위원회 위원 1604명과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등 10개 유관단체에 추석연휴 이동자제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하고 시민에게 이동자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 이동자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광명시 공식SNS를 통해 이동자제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시민 중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KTX광명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시민이 장보기 등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시흥시는 지난 11일 ‘2020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개월간 신청을 받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해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공적심사 결과, 수상자에는 김명자(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시흥시 자율방범 정죽어머니방범대), 정상권(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씨가 선정됐다. 김명자씨는 1994년 정왕2동 아주아파트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정왕동 사회복지회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의 집수리 및 보수, 반찬 나눔, 재난복구 지원 활동 등 25년 이상 주위 소외계층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이순자씨는 1999년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을 통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했고 특히 폐지
시흥경찰서가 14일 강력팀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몸이 좋지 않다”며 지난 10일 휴가를 낸 뒤 자택 인근 인천 남동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서는 확진 경찰관과 함께 근무한 직원 20여명을 자택에서 대기토록 하고 강력팀 사무실이 있는 별관 1~2층 전체를 폐쇄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 경찰관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밀접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광명사랑화폐 충전시 현재 10% 추가 충전에 경기도 소비지원금 15%를 더해 총 25%의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로 2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2만원을 받고, 2개월 내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면 15%인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25%인 5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단 2개월 동안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15% 추가 충전은 지급되지 않으며 20만원 이상 사용해도 최대 3만원까지만 지급된다. 25% 추가충전 혜택을 받으려면 9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소비해야 하며, 반드시 광명사랑화폐를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사용자포털사이트, 농협에서 등록 후 사용하여야 한다. 기본 사전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소비지원 목적의 15% 추가충전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14일부터 2.5단계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시흥시는 취약시간대(심야‧새벽)에 발생하는 악취를 잡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주요악취배출사업상, 민원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감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악취 민원 제보 시 민간환경감시원과 악취발생 사업장 정보를 공유하고, 감시원이 현장 감시를 통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과 현장 동행해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지난 8일 저녁 8시 30분에는 야간 악취 민원 접수 및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금속열처리사업체 H사업장에 감시원과 공무원이 야간 점검을 실시해 악취방지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취약시간대 사업장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임에 따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거지역 악취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