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심쿵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쿵챌린지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의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시 곳곳에 배포되어 있는 ‘자기혈관숫자알기’ 포스터,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계정에 #시흥시보건소 #심쿵챌린지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 4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공식계정(@healthcity_sh)챌린지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챌린지 종료 후 50명을 추첨해 건강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미세먼지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2.3㎍/㎡에서 24.3㎍/㎡로 21.4%나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경보발령 횟수도 17차례에서 5차례로 70.6%나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교통량이 줄은 점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처음 도입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광명시는 분석했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 중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의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꼽았다. 광명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총 252억 원을 투입해 6개 분야 3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을 위해 소하동 대기오염측정소 장비를 올해 상반기에 교체했으며, 올해 안양천 등에 미세먼지 신호등 3대를 추가 설치해 지난해 설치한 5대와 함께 총 8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CNG) 살수차 1대를 추가 구매해 5월부터 살수차 3대와 분진흡입 진공청소차 4대 등 모두 7대를 광명시 전역 4개 구
광명시가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차단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24일 현재 총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4명은 광명시민 중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총 78명이 코로나19 감염병에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에 시는 코로나 감염병의 지역 내 차단을 위해 먼저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475명을 생활방역 분야에 배치하고 유·초·중·고등학교 47개교, 도서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18개 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공원, 버스 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도 광명시 생명사랑단, 광명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광명시협의회,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광명시해병전우회, 열린모임 광명시민 등과 함께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물품을 대여해 소독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관내 방문판매업체 111곳, 노래방 140곳, PC방 82곳, 유흥·단란주점 222곳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도 집중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인 활동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이 출범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리더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는 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석 사무국장이 마을복지계획 추진 배경과 추진 방법을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 직후 이어진 복지욕구조사를 위한 논의 시간에는 정왕본동의 마을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욕구 조사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여 설문조사안을 마련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의 첫발을 내딛어 주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하고 복지욕구 설문조사안을 주도적으로 수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 시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보자 신청(접수) 및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은 ▲기업성장력 및 기술역량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은 ▲근로인의 근무정도 ▲기업 및 개인역량 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031-310-609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최고경영인·근로인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
시흥시가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24일부터 시흥시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등에 나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단속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홍보를 시작했다. 시흥시와 경기도는 행정명령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시흥경찰서는 방역조치 불응자 연행과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배곧점, 이마트 시화점, 홈플러스 시화점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행정명령을 내려 경기도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나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태료는 10월 13일부터)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지 가늠할 수 없는 이 때, 마스크 착용이야
광명시가 지난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과 관내 권역별(광명권·하안권·소하권) 장소에서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역별 행사 장소로는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하안9단지 상가와 아파트 단지 내, 소하동 한내천 일대 등 3개 권역 등이다. 이곳에서는 상가 번영회 및 아파트단지 등의 협조로 저녁 9시에 5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지정된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자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범국민적 행사로, 경기도는 2016년부터 시·군 순환 개최했다.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광명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지속가능협의회와 경기도에너지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내 시민단체협의회 외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규모로 모이는 공공행사 대신 행사 프로그램을 권역별 소규모로 분산시켜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온라인 연결, 인터넷 생중계 등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했다. 권역별로는 책임단체를 지정하여
시흥시는 다음달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 랜선축제에서 진행될 ‘갯골전국미술대회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갯골전국미술대회’는 매년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왔다. 시흥갯골과 환경보호, 생태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사랑과 환경운동실천을 유도하는 미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의 형태로 전환됐다. 이번 갯골전국미술대회는 전국의 모든 유치부, 초등, 중·고등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하여 총 4개 부문 97명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발행된 접수증을 그림 뒷면에 부착해 시흥시학원연합회(시흥시 함송로 18 대림하이츠프라자 4층)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다음달 22일 축제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수상작은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제기간 동안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문제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
시흥시가 관내 새마을금고 2곳(시흥제일, 시흥중앙), 신협 3곳(경기시흥, 미소, 달월) 29개 지점에서 24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판매 및 환금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시루 취급 금융기관은 기존 관내 농협 33개 지점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5개소 29개 지점이 추가돼 총 62개 지점으로 본격 확대됐다. 소비자는 1인당 월 80만원 한도로 시흥화폐 시루(지류권)를 10% 특별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10% 특별할인 기간은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가맹점은 새마을금고, 신협에 필요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여 시루를 환금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은 이달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1195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비대면 방식으로 물왕 예술제를 개최한다. ‘제27회 물왕예술제-예술로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흥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제27회 물왕예술제는 크게 공연예술분야와 전시예술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공연분야는 시흥예총 8개 회원단체 중 공연예술 분야인 국악, 무용, 연예, 음악의 4개 단체가 콘텐츠를 발굴해 기획했다. 전시예술분야는 건축, 문인, 미술, 사진 4개 회원단체로 구성되며, 출품된 작품을 장르별로 기획해 예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 중 공연예술 분야는 8월부터 10월까지 무대차를 이용해 18개 행정동을 순회하는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며, 시흥지역 전문 예술인과 지역 생활예술 동호인(팀)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연 장소 주변 사전소독을 비롯해 마스크를 착용한 100명 미만의 관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