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마을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부터 정왕본동 지역에서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올 7월부터는 마을주민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마을특색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중이다. 운영위원회는 마을의 학부모, 마을사업 활동가, 일반 주부 등 평범하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10명의 이웃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유휴지 꽃심기 ▲주택 골목길 거리꾸미기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 등 마을에 맞는 사업들을 매주 논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마을주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운영되는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함께 사는 행복을 추구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8일 오전 8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시청 공무원과 함께 ‘코로나19 개인 방역 캠페인’을 긴급하게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4일부터 무서운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개인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 시장은 “현 상황이 대규모 유행 초기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시민들 스스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의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광명시도 8월 임시 연휴기간 동안 3명 확진자가 추가되어 18일 기준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상황을 대비하여 광명시는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방역과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지난 2월부터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하여 코로
시흥시가 2021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7일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발굴하고, 주민 투표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제도다. 시민에게 예산 선정 권한을 부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시민 참여와 관심으로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더욱 증대한다는 장점이 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온라인 투표 및 주민총회 결과를 반영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단위 사업 14억 원, 동 단위 사업 36억 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 시 단위 사업은 ▲청년을 위한 기본안내서 ‘어쩌다 어른’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옛노래, 옛이야기 수집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시민안전 강화 및 명소화 ▲시흥 보육교사들을 위한 행복 충전 ‘쉼’ 등 23개 사업이 투표 대상이다. 또한 동 마을 특화사업 및 동 지역 주도 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투표를 실시해 동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jumi
광명시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7개교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49명을 배치해 11월 말까지 생활방역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각 학교 교실, 급식실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발열체크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 등을 실시한다. 앞서 광명시는 코로나19가 발생에 따라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학교 방역을 지원하고 온라인 개학 이후에는 21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학습코디네이터 33명을 배치해 학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등교수업 전 ‘학교 개학 안전 대책 위원회’을 구성해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했으며 기준 학생 수가 모자라 열화상카메라를 지원받지 못하는 유·초·중·고 15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없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배치했다.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주민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도시재생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고자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실시해 최종 6팀을 선정했으며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여성미술협회’는 매주 화요일,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모여 광명5동 주민들에게 석고 방향제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형 예술스터디를 진행하며 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9월 중으로 너부대 근린공원에 아트벤치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만든 멋진 작품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씨앗마을&너부대주민협의체’ 팀 또한 너부대 지역 한편에 다양한 종류의 꽃으로 화단을 조성했으며 광명 일대에서 텃논체험과 토종벼 손모내기 등 주민들과 함께 체험 활동을 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체발광’ 팀은 학부모들이 직접 지역의 주민 강사가 되어 청소년에게 도시재생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의 열띤 강의는 청소년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웃과 생태 체험을 하며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는 ‘생태기자’
광명시는 ‘왕초보 도전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주민등록상)이나 광명시소재 사업장 근무자로 창업교육을 구체적으로 받고 싶은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는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창업 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 제품 촬영기법, SNS 마케팅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9월 16~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 누리집(http://www.gm.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교육시간 20점 이상)을 부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과(02-2680-6662, 6209)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앞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특강 등을 열어 시민이 원하는 창업교육과 창업가와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에 있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제품촬영 등의 장비 사용교육과 연계하여 향후 창업자들의 시제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안정적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번역가뿐만 아니라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 작가와 ‘대한민국 영재 1호 푸름이 아빠’ 최희수 작가의 온라인 저자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연을 담은 그림책 교실’ 등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의 작품해설과 낭독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문학 콘서트 ‘울려라 콘서트’와 ‘신나는 부모, 통하는 가족’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도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흥시 독후감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셨던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평생 동안 남모를 고통과 아픔도 많았겠지만 당당하고 꿋꿋하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살아오신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해로 정하고 근현대사 100년의 굴곡진 역사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부터는 ‘평화주간’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겪어 왔던 굴곡진 역사를 되새기고 한반도가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고 세계 번영의 시대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전쟁과 폭력은 이제 한반도에서 떠나야 한다. 최근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수 있도록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광명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광명경찰서에서는 광명시청과 협업하여 여성안심귀갓길 15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월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취약지역에 로고젝터 101개 설치를 시작으로, 112신고위치 안내판 213개,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지 23개를 설치하여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귀갓길 조성으로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 위치와 노선은 광명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야간 및 취약시간대에는 관할지구대에서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갓길이 허울이 아닌 실질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명= 김원규 기자 ]
제2의 인생이 반가운,「5060 반가운 학교」개강 시흥시는 관내 50~69세를 위한 신중년 평생교육프로그램인 「5060 반가운 학교」를 오는 18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5060 반가운 학교」는 은퇴를 시작하는 5060세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 단기 특강으로 구성된 입문과정과 경력개발 및 자격취득을 위한 본 과정으로 구성된다. 입문과정은 ▲자산관리 ▲정보화교육 ▲공유경제 ▲앙코르커리어 ▲이미지메이킹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온라인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본과정은 ▲가드닝클래스 ▲유튜브1인 크리에이터 ▲제과제빵 ▲규방공예 ▲가죽공예 등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정리수납전문가 ▲동화구연지도사 ▲컴퓨터마스터(ITQ엑셀) ▲실버미술지도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등 자격취득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본 과정 참여자 모집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전화로 접수(031-404-3100/노인복지관)하면 된다. 단, 입문과정 참가 및 수료자 우선 선발 예정이며 수강료는 프로그램 당 2만원, 재료비 및 자격취득비는 별도이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