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며 외로움과 우울감이 높아져 가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블루 극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1단계 다가가기(반려식물 지원), 2단계 마음상태 점검(우울감 및 치매정도 검사), 3단계 마음 열기(어르신 말벗 도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히 1회성 방문 및 지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며, 서로 교감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월곶동만의 코로나블루 극복 사업을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및 철산도서관에서 3차에 걸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127명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동절기 작업안전, 코로나 안전수칙,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작업 시 안전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특히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로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에게 비대면 영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12조’(민식이법)시행에 따라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교통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25개소,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16개소 등 모두 50개소다. 시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교통신호등을 우선 설치키로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올해 상반기 광성초교에 설치했으며, 이번에 광명남초교, 광명북초교, 철산초교, 도덕초교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소하초교, 예크어린이집, 예지유치원 3곳에는 교통신호등을 설치한다. 광명시는 내년 초등학교 주변 5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신규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광명경찰서와 협의하여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과속방지턱, 노면도색,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과속단속장비를 설치함으로써 보다 확실하게 차량 감속을 유도하여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데 많
광명시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 중 도서 대출 권수와 연체일수, 가족 구성원 참여도 등을 고려해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시민의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와 삶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도시, 광명시’를 만들고자 2005년부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148가족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가족의 도서관 평균 대출 권수는 1741권이었으며, 최다 대출자 가족(3명)은 총 2223권을 읽었다. 이날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10가족에게는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가족은 2021년 1년간 공공도서관 도서를 1회 7권에서 14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기간 동안 책 배달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시민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안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충현도서관도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 연서도서관도 새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광명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동절기 발열·호흡기질환이 유행함에 따라 일반진료와 별도로 진료 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진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설치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은 소하동에 위치한 ‘아이원병원’으로 일반진료와 분리하여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해 안전한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투명스크린, 음압기, 비대면 체온측정기 등을 설치했으며, 출입 동선을 분리했다. 아이원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11일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광명시보건소에도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1월 중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해 호흡기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진료체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격벽형 검체 채취실과 음압장비를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등 안전검사
시흥소방서가 지난 11일 신천동 소재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라는 홍보슬로건을 기초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와 각종 화재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무분별하게 놓인 좌판을 정리해 화재대응이 용이하도록 안전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매월 두번째 수요일을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로 지정, 점포 내 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등을 점검하며 소방시설의 상시 작동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해 ‘전 시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골든벨금속 등 2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시대 어려움은 모두 협력해 나가면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도 시대적 흐름에 맞게 새로운 혁신·변화·창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위하여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기업에 필요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에서 무엇이든 말하면 다 되는 줄 아는 시민과 제안이 들어오면 안된다는 말부터 하던 공무원들이 함께 변화하기 시작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민과 관의 협업은 이제 하나의 광명시 행정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나, 각 부서의 이른 바 칸막이 행정은 여전히 답답함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협치 행정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공무원의 협치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의 의견도 있었다. 이에 광명시는 협치광명 모델 완성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협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낯설고 어려운 개념의 ‘협치’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광명시는 민관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치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 100명의 시민참여커뮤니티를 꾸렸고,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정협치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또 올해는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제해결 중심의 협치 광명’의 비전으로 제도적 협
광명시는 다음달 1일까지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소득재산과 무관하며, 취업자·해외유학·군복무 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 후에 주민등록초본(11월 2일 이후 발급)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4분기 대상자 중 올해 1·2·3분기에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은 소급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소급분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추가신청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신청 현황과 합격여부는 잡아바 사이트 우측 상단의 신청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로 신청을 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2·3분기가 마지막이었던 1995년 4월 2일생부터 1995년 10월 1일생 중 코로나19로 인해 신청기간이 변경됨에 따라 신청을 하지 못했던 대상자들은 이번에 예외적으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저자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존감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15년차 초등 교사인 윤지영 작가는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를 주제로 초등 자존감 개념과 교육법, 친구관계 등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26일에는 ‘초등 입학을 앞둔 우리 아이 자존감 키우기’라는 주제로, 초등 1학년 학습 준비와 읽기 습관 형성에 대해 알아본다. 김경남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관련 도서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 자존감 수업’ 저자 특강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