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의 확장을 위해 지난 3일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이다.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65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055건의 연계가 이뤄졌다. 소수아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사는 “이번 협약이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취약 가정의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드림스타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간영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공동체 실현 및 수혜 대상자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댓골뱀내 디딤돌 사업에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대야신천
광명시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 150여 명에게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회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는 답답한 마음을 미술활동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채에 작성하는 부채 만들기 세트와 건강을 위한 한 끼 식사 제공을 통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콩국물, 소면, 김치 등이 포함된 콩국수 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자살고위험군의 심리방역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육이 화분으로 이루어진 희망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자살고위험군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길 바라며, 대면 프로그램 축소에 따른 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북측 도시와의 협력·교류 사업을 이른 시일 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남북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 경문협과 협력하여 인도적 지원뿐 아니라 문학교류 등 남북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경문협과 손잡고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이사장은 “남북 화해협력과 공동 번영의 길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앞서서 준비하고 실천해가는 박승원 광명시장님과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협력사업의 중심이 되어 신뢰를 쌓고 생활의 근간이 되는 인도·농업·산림·보건의료 등 필수협력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
시흥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시흥갯골랜선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시흥갯골랜선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단절된 개인적·사회적 관계 속에서 각자의 노래를 모아 하나의 노래가 완성되는 경험을 함으로써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갯골랜선합창단의 주제곡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을 추구하는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시흥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단, 종교·정치·상업(영리)을 목적으로 신청한 사람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갯골랜선합창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갯골생태공원의 흔들전망대 모습이 담긴 마스크가 제공된다. 완성된 영상은 시흥시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5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된 영상은 시흥갯골축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0개 사업이다. 문제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올해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방문접수
광명시자살예방센터가 생명사랑약국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가 최근 생명사랑약국 113개소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 100명에게 ‘마음 힐링 타임’ 꾸러미를 전달한 것이다. ‘마음 힐링 타임’ 꾸러미에는 코로나19 대응 헌신에 감사하는 감사카드, 덕분에 뱃지, 휴대용 종이비누가 담겼다. 생명사랑약국의 한 약사는 “코로나19 업무 등으로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꾸러미를 받게되어 종이비누로 깨끗해지는 손처럼 지친 마음도 씻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약국을 찾는 손님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자살예방사업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사업 협조에 감사드리며 자살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웃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자살예방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광명시는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사랑약국’을 지정하는 등 탄탄한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수도권 집중호우, 광명시 24시간 비상근무...시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수도권에 몰아친 강한 비로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 공무원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시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민에게 사전에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여 호우특보 발령사항과 “강한 비구름 접근 중으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위험취약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고 민방위경보시설(42개소)을 통해 폭우로 인한 재난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 또한, 지난 2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박창화 부시장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안양천 및 목감천 산책로 출입금지,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저지대 주택침수 및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사전대비를 강화할 것”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피해지역 예방을 최우선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박창화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위험이 있는 목감천 지역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시설을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응급복구 사항 등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및 카네이션하우스 3일부터 단계별 운영 재개 시흥시 노인복지회관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3일부터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3일(1단계)부터 취약노인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 진행,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단계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취약노인 결식예방을 위한 경로식당과 자율이용시설은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조정되는 시점부터 운영될 계획이며, 방역 예방 기준에 맞춰 시간대별 이용 인원 및 횟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흥시 카네이션하우스는 회원 일대일 상담 및 DIY 취미프로그램 제공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이용자별 이용 시간대 구분 및 중식 미제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이 안전한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난달
시흥시, 청년근로자 100명에 60만원씩 복지포인트 지급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관내 '시흥청년해피기업'에 근무하는 청년(19∼39세) 근로자 100명을 선정, 1인당 6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이달부터 1년간 지역화폐인 모바일형 시루로 분기당 15만원씩 지급된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협약한 중소기업들로, 지금까지 2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는 청년 근로자는 해당 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기업의 추천을 받아 장기 재직자 순으로 선정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와 2022년 하반기에서 100명씩을 선정해 같은 금액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게임 전문 교육관‘게임 메이커 스페이스’ 오는 18일 개관 놀이와 창업교육 연계, 500여 가지 게임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장실에서 메디치이앤에스와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광명시 게임창작소)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주도의 창업지원 인프라 개선을 통해 창업을 확산하고, 게임콘텐츠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광명시가 조성한 시설로, 위탁업체의 2주간 준비과정을 거쳐 8월 18일부터 본격 문을 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말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에 이어 하안도서관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가 개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가 놀이와 교육이 만나 건강한 여가장소가 되고, 게임 교육과 개발을 통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 게임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하안도서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다양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을 활용한 500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취업과 창업등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시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