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뉴딜과 지속가능발전’강연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뉴딜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에는 30여명의 공직자만 참여했으며,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광명시 공식 유튜브 ‘광명시광명씨’로 생방송됐다. 강연회는 광명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자는 지구본연구소와 삼프로TV 등에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다. 최준영 전문위원은 시사저널 최준영의 경제바로읽기에서 ‘한국판 뉴딜, 과연 맞는 길인가’ 칼럼을 게재한 바 있으며, 뉴스1 미래포럼 토론회에서 한국판 뉴딜이 수도권 과밀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어 그린뉴딜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최준영 전문위원은 “제조업과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의 추진이 필요하고, 제조업을 단순한 제조생산시설을 넘어선 지역변화의 기회로 삼아야함”을 강조했으며 “지역뉴딜을 단순한 예산사업으로만 보는 접근은 곤란하고 지역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구상과 실천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뉴딜체제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실패박람회 대한민국 성공씨앗(실패경험 자산화) 사례 공모대전」(이하 ‘2020 실패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밝혔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사회적 연대를 통해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정부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및 민간영역에서 실패를 성공씨앗으로 전환시킨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2020 실패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중앙과 지방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흥시 첨단도시조성과가 상담센터 직접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배곧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 아니라 AI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 보안·청소·주차 등 무인 로봇 관련 분야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무원들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중앙부처에서 높게
시흥시 신현동에서 지난 4일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7세대에 연탄 3500장(6개월 사용량)과 백미 6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경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13개 유관단체와 신현동 직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혜대상세대에 첫 달은 연탄(100장/가구당)으로, 익월부터는 연탄쿠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탄나눔봉사에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회,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적십자 등의 유관단체의 후원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참여자들은 각 세대에 직접 3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오승석 위원장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됐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해 주시는 신현동 유관단체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신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발 빠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그린시흥3000++’ 희망일자리사업 인력 15명을 지원받아 긴급복지 수혜를 받은 가정과 작년도 겨울철 전기세 등 공과금 체납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민원 접수를 집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관할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은행동까지도 각 동 주민센터와 함께 골목길 구석구석을 도보로 2인 1조로 이동하며 복지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SNS로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한 복지민원은 SNS를 통해 해당동과 마을복지과 복지담당자에게 동시에 전달한다. 이후 우선 전화로 해결방안을 상담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 근로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에게는 2021년도 기초연금 지급날짜, 양곡신청 일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복지달력’을 가정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한 예산집행과 개개인의 처한 사정과 마음을 이해하려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가지고, 주민이 몰라서 못받는 일이 없도록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시흥갑·사진)은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벨트(GB)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2022년까지 유보하는 법안을 공동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축사 등 동·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불법 물류창고 등으로 이용되는 토지 정비를 위한 것이다. 이에 구역 결정 및 정비계획 수립, GB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시행해 일부 토지를 공공기여 형태로 설치하면 합법적인 물류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현행 훼손지 정비사업에선 이행강제금 부과 고지를 받은 주민이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미납자’ 신분이 되어 ‘자격 미달’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결국 축사로 준공을 마치고 경제적인 여건 문제로 공산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주민의 경우 전과자로 전락하는 동시에 이행강제금 부담까지 떠안고,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법안은 훼손지 정비사업의 제도개선이 활성화될 때까지 그린벨트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유보하기로 한 결정을 기존 2020년에서 2022년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참여를 희망하며 제도개선 촉구와 이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관내 업체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제조기술연구센터 운영 현황 전반과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센터 시설 및 실험실 장비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위원들은 전기자동차로의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제조기술연구센터의 역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지원 다각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복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센터의 실험실과 현장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제조기술연구센터와 꾸준한 업무 협의를 통해 관내 자동차 부품 업계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대형 공사 현장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9월 말 기준 402억여 원의 하도급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는 현재 관내 곳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대형공사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간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참여 확대에 노력해왔다. 지난 3월에는 광명상공회의소, 관내 대형공사장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에 신축중인 뉴타운, 재건축,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공사에 관내 업체의 생산자재, 인력, 장비 등을 사용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런 노력으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실적이 402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광명시는 하도급 대부분이 자재사용에 많이 치우쳐 있어 앞으로는 장비, 인력,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도급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와 시공사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우수 시공사에 대하여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형공사 발주 전 광명시와 상공회의소, 시공사, 시행사 간에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흥시는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지정공모를 통해 최종 18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를 하는 발달재활서비스와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의 비장애자녀에게 언어치료를 하는 언어발달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8개소 제공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시흥시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질 높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고물상을 일제정비 하고자 실태조사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담당부서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는 구도심에 위치한 기존 12개 고물상의 현황을 새롭게 파악하고, 파악되지 않은 고물상들도 발굴·조사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조사를 통해 미관을 저해하는 고물상들을 파악하고(1단계), 조사 결과를 종합, 문제점을 재진단(2단계)한다. 이후 고물상 사업주와 토지주를 대상으로 청결유지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행된다. ‘폐기물관리법과 시흥시 폐기물관리 조례’에는 ‘토지·건물의 소유·관리자는 소유·점유·관리하고 있는 토지·건물의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행정이 청결유지명령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대야신천권 원도심 중심으로 노후된 시설이 많은데다 특히 고물상의 노후 된 외벽과 적치물들로 인해 민원이 많고 발화물질로 인해 자칫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시민들의 재산피해도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이번 고물상 정비 사업으로 고물상 업주들이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대야·신천권 주민들의 안전
시흥시는 경기도 주최 ‘2020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종합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 시·군 농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해왔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1그룹(도농복합시군 16개 시군), 2그룹(도시형 15개 시군)으로 분리해 주요 시책사업 17개, 특수시책 1개, 도정기여도 3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2그룹(도시형)으로 평가되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활성화, 축산정책, 동물보호, 도정기여도 등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