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광명 별빛지기’가 위촉됐다. 시는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광명 별빛지기’ 42명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위촉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광명 별빛지기가 활동할 ‘10·10·10 소등 캠페인’은 매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동주택은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10·10·10 소등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힌 단지를 대상으로 별빛지기를 모집했다. 별빛지기는 매월 10일 공동주택별로 소등 상황을 확인한다. 7월 기준 관내 31개 단지가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시는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별빛지기를 모집했다. 별빛지기는 매월 10일 공동주택별 소등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소등 참여율이 가장 우수한 단지에 2021년 주택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연말 표창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진단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광명 별빛지기뿐만 아니라 ‘청소년 소등 모니터링단’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 별빛지기 봉사단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
시흥시, 아동학대 고위험군 집중 점검 시행 시흥시는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 아동보호팀과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학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아동보호팀과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26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고위험 아동대상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및 정기예방접종 미접종 등 각종 공공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 아동을 추출한다. 또한,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양육환경 등의 현장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문기관과 함께 사건 대처 및 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가정 방문 후 생계·의료·양육 등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초기상담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는 빅데이터 시스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
시흥시는 지난달까지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사업장 449개소를 점검해 그 중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33개소를 적발하고, 16건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또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으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흥스마트허브 소재 주물공장 D사에 대해 고발조치했으며, 조업정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당초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위반한 주물공장 D사를 적발하고 2019년 7월 부적합 검사 결과에 대한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개선명령 이행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아 지난달 24일 점검을 실시했고, 개선명령이 이행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악취방지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즉시 고발했으며 현재는 조업정지명령 처분 전 청문을 앞두고 있다. 조업 정지 기간은 처분 명령일부터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다. 해당 업체는 지난 수년 간 인근 대학교 및 정왕동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으며, 매년 악취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검찰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조업정지)은 시흥시의 적극적인 행정조치의 일환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이달부터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
광명시, 광명서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개관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달 31일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다목적체육관 ‘빛솔관’ 개관식에 참석해 다목적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광명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7억 원을 지원했다.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급식소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 주차장, 2층 급식소·식당, 3층 체육관으로 되어있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광명서초등학교 학생들은 눈, 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지난해 철산초, 광명광성초, 소하초, 광명동초, 서면초 등 5개교에 23억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가림초, 광문초, 하일초 등 3개교에 13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광명고와 하안초의 경우 향후 예산 편성을 통해 11억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순차적으로 건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광명시민과 시, 정치권이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 명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시 한가운데 위치하여 미래 발전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차량기지 이전 조건으로 제시한 20분 간격의 셔틀전동열차 운행은 광명시민이 원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다”라며 “국토부는 피해지역인 광명시를 패싱하고 오히려 총사업비와 이전 용지는 증액하고 확대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인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원천 무효”라면서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범시민 서명운동, 정치·행정적 대응 등
시흥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내세우고 있는 서울대시흥캠퍼스가 1단계 종합계획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30일 오헌석 서울대시흥캠퍼스 본부장의 안내로,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언론인과 함께 올해 준공된 교육협력동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2단계 종합계획 추진 일정을 청취했다. 현재 서울대시흥캠퍼스는 1단계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12월 준공된 서울대시험수조(대우조선해양)는 대학규모 세계1위의 예인수조(300m)와 공동수조(200m), 유압시스템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가 함께 600억 규모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 4월 준공된 교육협력동은 교육협력센터, 글로벌 미래 치의학 교육센터, 미래 혁신 연구원 등이 입주하게 된다. 단일건물로서는 시흥시와 서울대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설명이다. 특히 교육협력동에 위치한 컨벤션 콤플렉스는 1,000명 규모의 컨벤션센터, 22개의 강의실과 26개의 회의실, 263실의 연구원 숙소까지 완비해 국제 학술대회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데도 부족함이 없는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가 거북섬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클러스터와 접목하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대 시흥 캠퍼스내에 경기도 최초의 도립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이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시흥 캠퍼스내에 서울대 병원과 치과병원 유치가 확정돼 있어 충분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임병택 시장은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출입기자단과 현장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처음 공개했다. 임 시장은 이날 “경기도립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월까지 시와 긍정적으로 논의됐다”며 “코로나19 정국 등의 무거운 분위기에 묻혔던 병원 건립 논의가 조만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 시장은 또 “그동안 선거법 위반 사건 등으로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지만, 대법원의 무죄판결로 정리돼 이 문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시흥캠퍼스 어린이 전문병원은 도내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지리적 기능과 의료시설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의 입지조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오는 2025년을 준공목표로 12만 2000여㎡ 규모의 병원(800병상)과 6600㎡ 규모의 치과병원 건립이 각각 확정한 상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7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광명사랑화폐 10% 인센티브 혜택(구매한도 월100만원)을 5개월 더 연장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182억(카드등록 6만3000건)을 발행했다. 이는 당초 발행 목표인 87억보다 95억을 초과한 금액으로 광명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광명, 하안, 철산 권역별로 이동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액을 480억으로 상향하고 하반기에도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14개소(광명시지부, 광명서지점, 광명시청 출장소, 하안동 출장소, 광명농협 본점 등)에서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10% 인센티브 혜택
시흥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시흥갯골축제’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기존의 현장 방식을 전면 취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윤주호 시 경제국장은 지난 28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연기·취소되고 있지만, 무조건 축제를 취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는 시흥갯골 랜선축제를 통해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예술축제다. 올해는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50만 명 이상이 시흥갯골 랜선축제에 방문·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흥갯골 랜선축제는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6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많은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시흥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가족이 일상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시흥시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호조무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는 중장년층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해 은퇴 이후의 삶을 보듬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력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간호조무사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총 15시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8월 12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시흥시 새재로 32.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shjob@korea.kr)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에서 ‘2020년 신중년 재취업지원 간호조무사 역량강화교육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결혼, 육아 등 이유로 경력이 중단 됐다가 다시 일자리를 찾거나, 자격 취득 후 구직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