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청과 은계어울림센터 건립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은계호수공원 인근에 건립 예정인 은계어울림센터(시흥시 은행동 611-5)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400㎡로의 규모로, 어린이집, 수영장, 청소년 상담센터, 작은도서관, 건강가정 다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포함된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흥도시공사는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 시 시공 단계에서부터 그간 축적된 시설물 운영·관리 노하우를 반영하여 준공 후 예상되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 시설 공사와 관리의 일원화를 통하여 건축물 생애 주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도시공사의 첫 번째 대행사업인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흥 시민의 행복 공간 창조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대한민국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고자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시의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에서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지역우수문화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탈리아 주재 한국 문화원과 이탈리아 국립대학 ISIA, 업사이클 연구소인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시는 2018년과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 업사이클 전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업사이클 디자인 작품을 독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에 이어 올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24명의 한국 업사이클 작가 및 기업의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90여 점이 이탈리아 로마 현지의 업사이클 연구소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와 Incinque Open Art Monti에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버려지는 청바지나 가죽, 회화 작가의 캔버스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단체 시흥예술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시화-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시흥 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 시흥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소재 콘텐츠를 발굴하는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월, 늠내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공연을 오는 8일까지 유튜브채널 ‘생태문화도시 시흥’에서 공개한다. ‘시화-빛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음악에 대한 꿈을 잊고 있었던 시화 스마트허브 사람들이 정왕동에 위치한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린 가수발굴오디션에 도전하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희망찬 이야기다. 백승렬, 이미주, 이정미 등 다수의 전문 뮤지컬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를 소재로 창작 한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원 전망대에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인생샷’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주관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대로변, 이면도로,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그 동안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을 받으려면 지도민원과 견인사무소를 방문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동에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동별 일정은 아래와 같다. 광명7동은 예외적으로 지도민원과 견인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말 이전 출생) 광명시민이거나 사회취약계층(장애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불법현수막, 족자, 벽보, 전단, 명함 등을 수거해 해당 요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장당 현수막(1500원), 족자(1000원), 벽보(100원), 전단(50원), 명함(20원)으로, 불법광고물의 종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2주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인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개막식은 지난달 3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정무역 시민축제 축하 퍼포먼스, 세계 공정무역마을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개최 도시인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이날 공정무역도시와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공정무역 대중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는 공정무역 이벤트관 운영과 시흥시 공정무역 운동가들의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와 함께 공정무역 기초교육, 다양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소비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시장의 활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운영(1대) ▲산불 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 운영(35명)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31명) ▲산불지휘차량 시스템 고도화(1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예방을 위한 버스광고(2개월 5대) 등 산불예방 및 방지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에 시흥시 도시브랜드인 해로토로를 이용한 외부광고를 통해 산불이 났을 경우 대처방법 및 불법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항을 친근감 있게 전달했다. 백종만 시 녹지과장은 “가을철은 봄철 대비 산불의 위험성은 비교적 낮으나 코로나19 등 사회적 현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림을 찾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며 “이번 운영기간 동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및 철저한 산불 감시로 재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흥시에서는 총 6건의 산불로 0.42㏊의 임야가 피해를 입었으며, 주된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농산폐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은 발생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이 4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생 선발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흥시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51명에게 약 2억1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및 보호자가 시흥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다. 총 다섯 종류의 선발 전형이 있다. 중학생은 1인당 50만원,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예·체고 2~3학년, 시흥시 학교밖/위기 청소년, 대학생 등에게 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무상교육 대상으로 상반기 정규 장학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등학교 2·3학년이 선발 대상에 포함됐으며, 상반기 정규 장학생 대상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은 이번 장학생 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sheyfund.or.kr)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031-311-6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04년 시흥시가 출연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며 시흥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지난해는 261명에게 3억760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했거나, 집합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매출감소 소상공인 및 중앙대책본부의 행정조치(집합금지, 영업제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휴·폐업 소상공인 제외). 일반 업종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자를 대상으로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업종(유흥주점, 뷔페, 대형학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PC방, 학원(10인 이상), 독서실, 실내체육시설 등)과 영업제한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점 등) 등 2020년 8월 16일 중앙대책본부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은 업종별 소상공인 매출기준 이하인 경우 매출 감소와 상관없이 150만~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새희망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새희망자금 전용 온라인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 발간 광명시는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을 발간하고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책 발간은 6·25전쟁 발발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6·25전쟁의 참담했던 상황과 격동의 시절을 겪어온 한 개인의 일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들은 “광명시에서 ·.25전쟁 참전수기 책을 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자손들에게 전해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은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가족과 관내 초‧중 고교, 공공기관 및 복지관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