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가 정왕동에 있는 나눔 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감자 20박스(200㎏)를 후원했기 때문이다. 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감자, 고구마, 무 등을 수확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봉사자 지원이 어려워 안산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감자를 수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후원받은 감자 20박스는 정왕본동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 쌍방향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나눔 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므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정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정왕본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비례대표 이금재의원 대표발의)’를 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른 인구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구정책위원회 전반 운영, 인구교육 등 인구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인구정책위원회 운영으로 인구정책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심의하게 돼 더 발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중앙정부의 기본계획 목표가 ‘출장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각 부서 추진사업을 추진 영역별(저출산·고령화·인구변화대응)로 재편성하고,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 및 가치관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2020년 5월 기준 총인구가 53만(내국인 47.9만, 외국인 5.5만)으로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데 이어 현재도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역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에 1,564억원 현물 출자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제공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의 자본력을 견고히 하고 사업초기의 안정적 운영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천564억원을 현물출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현물출자 되는 시유재산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취득(보상 등)한 토지 16만132㎡(38필지)이며, 재산가액은 1천564억 원이다. 시는 현물출자를 위해 지난 5월 13일 열린 제27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 받았다. 이에 따라 시유재산을 현물출자 하고 도시공사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시유재산의 처분과 취득에 대해 균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시흥도시공사는 지역 내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지역 내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동력 확보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및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위기가정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생계유지가 어려워 위기사유가 발생한 아동의 생계 안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4교 75명의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학생들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정당 30만원씩 총 2천25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양 기관장은 협조와 지원에 대해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달식이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과 추천한 교사들에게 도와줄 지지체계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공감했다. 조은옥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초록우산이 시흥에서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위기학생들이 촘촘히 지원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시
<시흥시>▲복지국장 권응서 ▲의회사무국장 이문섭 ▲행정국장 김성호 ▲맑은물사업소장 홍성룡 ▲혁신성장사업단장 우종설 ▲대야동장 고영승 ▲일자리총괄과장 엄계용 ▲관광과장 성창열 ▲시민안전과장 박광목 ▲대중교통과장 최각용 ▲도로시설과장 서전택 ▲생활보장과장 조혜옥 ▲장애인복지과장 심윤식 ▲아동보육과장 유재홍 ▲여성가족과장 김명순 ▲체육진흥과장 조선호 ▲환경정책과장 김영구 ▲대기정책과장 우희석 ▲공원과장 김선욱 ▲녹지과장 백종만 ▲도시재생과장 윤기현 ▲경관디자인과장 이무섭 ▲주택과장 남택원 ▲건축과장 함정 ▲행정과장 정용복 ▲주민자치과장 최윤정 ▲민원여권과장 조철재 ▲세정과장 장용호 ▲건강도시과장 방효설 ▲위생과장 서행원 ▲축수산과장 박영덕 ▲평생학습과장 민장기 ▲대야동 마을자치과장 권순선 ▲매화동장 김익겸 ▲배곧동장 김현준 ▲연성동장 이상익 ▲소상공인과장(직무대리) 신제승 ▲도시정책과장(직무대리) 김수기 ▲정왕보건지소장(직무대리) 이형정 ▲하수관리과장(직무대리) 이영철 ▲생태하천과장(직무대리) 양순필 ▲신천동장(직무대리) 김병철 ▲신현동장(직무대리) 윤혜숙 ▲군자동장(직무대리) 정영미 ▲정왕본동장(직무대리) 오을근 ▲정왕2동장(직무대리) 홍성림 ▲장곡동
“민선7기 2년 동안 ‘공정·공감·공공’의 가치로 새로운 시대에 혁신해온 만큼 앞으로 2년도 이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 시정에 대해 돌아보며, 향후 2년간의 비전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모두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을 위해 시민 공감을 토대로 행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2년간 500인 원탁회의, 협치토론회, 우리 동네 시장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이야기를 온전히 들었다. 시민과 공감을 위해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민 소통 시스템 정착으로 거버넌스 지방정치 우수상과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 선정, 2년 연속 메니페스토 최우수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했다. 중요 성과에 대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의 씨를 뿌리고 20년 만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자치대학을 열었으며, 올해부터는 자치분권 시대를 위한 ‘주민자치회’를 18개 모든 동에서 시작한다”며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사는 도시를 위해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현했고, 세대별 요구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폈다”고
가파른 인구유입과 더불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흥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집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함께 꿈꾸는 변화, 함께 누리는 행복’을 주제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년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미래 시흥의 모습은 시민과 함께 변화를 꿈꾸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도시”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광 인프라,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환경, 편리한 도시 기반 등의 미래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16년 대비 인구가 10.5% 증가하면서 54만여 명의 대도시로 진입한 현실을 감안, 해양레저관광과 스마트시티, 바이오메디컬 혁신 생태계, 혁신 교육, 그리고 V-city와 시흥밸리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국 최초의 한국형 지방자치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융합단지 조성, 주체적 택지개발사업, 스마트 선도산업단지 육성 등을 세부 실천계획으로 제시했다. 시화 MTV 거북섬 일원의 관광 거점화 계획과 함께 오는 8월 임시개장 될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중심의 해양레저도시 계획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만 원 등 총 600만원을 이용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열무김치 3㎏, 고추장 1㎏, 된장 1㎏이 든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 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데 이렇게 때마침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돼 걱정이 많은데 정왕본동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열무김치, 고추장, 된장이 든 건강꾸러미를 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어영택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공성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건강꾸러미를 꾸
시흥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어울림센터) 공사와 관련해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집행부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한편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시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일부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징계 등의 절차를 취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는 지난 26일 제277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벌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쟁점이 됐던 어울림센터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게 특별감사 요구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채택한 보고서에서는 “어울림센터내 수영장 자동수위조절장치 도입 결정 시기와 과정, 업체 선정과정, 계약 및 예산집행 관련 등이 투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영장 관련에 대한 시 특별감사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행정사무감사 조치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처리(살균)업체 문제에 따른 공인 인증의 문제 해결 방안 수립과 지하주차장 누수현상에 대한 근본적 대처도 요구했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경기도 감사를 감안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시 스피돔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10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명갑 더불어 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이상재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그리고 박종애 광명시 노인회장 등 주최 측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임오경 의원은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필요를 함께 살핀다는 것은 대단히 능동적이고 의미 있는 공헌”이라며 “지속적으로 광명지역사회와 연계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민생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