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에서는 실내 적정온도 18℃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복도조명 50% 이상 소등, 근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시행·점검하고 내복 착용 등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민간부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홍보자료 배부 등 비대면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실내 건강온도 20℃ 유지, 내복 등 온맵시 착용, 창문에 단열필름 붙이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 전력 과다 사용 건물을 대상으로 난방기 가동 중 개문영업이나 과도한 난방 자제 등 전력 낭비에 대해서도 집중 계도 및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겨울철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에서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오리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을 가졌다(사진=광명시 제공). 오리이원익 청백리상’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광명시 대표 위인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을 계승하고,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광명시청 장애인복지과 최준희 장애인정책팀장이 선정됐으며 본상은 광명경찰서 수사과 김덕형 수사지원팀장과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 이석준 소방행정팀장이 수상했다. 이번 청백리상은 기관별로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철저한 사전 공적검증 후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의원 등 9명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준희 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였고 민원인의 손발이 되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공무원으로 민원봉사대상과 친절공무원 수상 경력이 있다. 김덕형 팀장은 치안 최일선에서 노련한 강력사건 수사로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석준 팀장은 각종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는 대야신천권 내 시계지역과 도심 내 교각 및 육교 벽면에 불법적으로 부착하는 ‘스티커 형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야신천권에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각 및 도심 내 육교 벽면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 형 불법광고물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고 특히 손이 닫지 않는 높이에 부착되어 있어 제거하기도 쉽지 않아 골칫거리다. 이에 안전생활과에서는 교각이나 육교 등에 부착된 불법스티커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주간을 통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주간에는 가급적 행위자나 광고주 인적사항들을 파악해 자진 제거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는 물론 주민 조직 및 지역 통장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단속 및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는 안전생활과 주요 생활안전시책인 ‘두루두루 탐방(행정관찰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통 조직 및 마을공동체가 참여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갑)이 대표발의한 관광기본법 일부개정안 등 9개의 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광기본법 등 개정안은 감염병에 대한 방역 관리에 대한 사항을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관광·체육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등 안전관리에 대한 범위를 ‘감염병 등에 대한 안전·위생·방역 관리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등 감염병 방역과 관련하여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생활체육진흥법·씨름 진흥법·스포츠산업 진흥법·전통무예진흥법·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8건의 법안들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금번 본회의를 통과했다. 함께 통과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서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금융기관의 출자금 및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일몰기한을 현행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연장했다. 임오경 의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현안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신현동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방역활동은 2인 1조 4개조로 나누어 버스승강장, 체육공원, 신현역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주는 신현동 통합방재단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가 힘을 합쳐 힘든 시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도록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시흥시 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김순남) 겨울조끼 60벌, 새빛친구들교회(목사 서성민) 시루 250만원, 순복음화목한교회(목사 장승철) 연탄 1200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이 이어진 것이다. 해당화로타리클럽은 2018년부터 3년째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조끼를 후원하고 있으며, 새빛친구들교회 또한 2018년부터 백미, 이불 등 매해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순복음화목한교회는 2014년에도 한차례 연탄 1600장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연탄 1200장을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 후원물품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청소년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살균제 100개 및 머그컵 432개 등 약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했다. 센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익적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연성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선물꾸러미 50개와 유모차 30개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소독살균제와 머그컵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노인계층과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찾아가는 방문 상담 시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늘 앞장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문화가 연성동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명역세권휴먼시아1단지, 광명역세권휴먼시아2단지, 광명소하휴먼시아4단지, 광명신촌2단지 아파트와 ‘치매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 하안주공6단지를, 지난해에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가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광명역세권휴먼시아1단지, 광명역세권휴먼시아2단지, 광명소하휴먼시아4단지, 광명신촌2단지 총 4개단지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시는 치매안심마을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예방수칙 안내판을 부착했으며,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마을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주변 약국 11곳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여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 공공기관, 주변 상점 등의 협조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고 안
광명시는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기념해 세계인권선언문의 역사적 가치와 내용을 알리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명시민 1210명 인권도서읽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광명시 6개 도서관(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 및 평생학습 도서관)과 함께 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세계인권선언문 30조항이 담긴 안내문을 비치해 세계인권선언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린다. 광명시는 2012년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 2019년부터 2차 인권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어통역‧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18개 동주민센터 화장실인권모니터링 등 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한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민 등 대상별 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도서관에 인권서가를 운영하고 있으니, 인권도서를 통하여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안전한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공유재산 임차인에 대하여 7월 31일까지 지원키로 했던 임대료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 입은 상업용, 공장용 등 공유재산을 대부한 임차인으로, 재난 기간 중 ▲운영을 중단한 경우 중단 기간만큼의 기간 연장, 또는 임대료 전액을 감면 ▲운영했을 경우 운영 기간의 임대료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임대료의 50%를 감면하여 7억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새롭게 확정한 지원 계획에 따르면 공유재산 사용·대부한 임차인이 2021년 2월까지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혜롭게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