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28일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원, 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그간 시민참여단 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TF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환경(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도시) ▲번영(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평화(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파트너십(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 5대 전략과 17대 목표, 39개의 세부목표, 71개 지표를 확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정했다. 또한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한국전력, 광명소방서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광명시는 다음달 4일까지 내년 장애인 행정도우미 58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일반형(주 40시간 근로) 41명, 시간제(주 20시간 근로) 17명 등 총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보다 일반형 4명, 시간제 3명 총 7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신청가능하며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며 일반형(전일제)은 월 182만원, 시간제는 월 91만원을 지급받는다. 광명시는 12월 초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12월 말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담당 또는 광명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2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직접 제작한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으로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활용된 동화책 제목은 ‘완두야, 콩콩마을을 부탁해’로,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등 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연령에 맞춰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동화책을 기반으로 전문 성우의 더빙을 더해 시청각 교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도 개발했을 뿐 아니라, 개발된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사업을 신청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유아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어서 관심을 가지고 교육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영양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야채, 단백질도 먹어보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유익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개발된 동화책은 등록 어린이급식소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방문교육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완두야, 콩콩마을을 부탁해’ 동화책·애니메이션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29일 신축 진료를 본격 시작하며 경기 서남부 지역민이 누리는 의료서비스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화병원에서 첫 포문을 열게 될 응급실은 8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응급전문간호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여 신속한 진단과 검사를 시행한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화공단·반월공단에서의 단순 타박상 및 산업 사고부터 대부도와 오이도, 영흥도, 안산, 인천 등에서 발생하는 응급질환 처치, 응급의료가 필요한 54만 시흥 시민들까지 상급병원으로 전원 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외래 진료를 시작하는 시화병원은 20개 진료과와 14개 특성화 센터를 운영한다. 이 중 심·뇌·혈관센터는 시흥 지역 최초 심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술이 가능한 Angio실을 가동하며, 심뇌혈관 중재술 5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력을 보유한 대학교수 출신 의료진과 ‘Artis One’, ‘Artis zee PURE Biplane’ 등 최첨단 혈관 조영 장비 운용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의료 공급이 부족한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를 개설했으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6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초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120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6억200만원의 긴급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60명에게 지급되는 2억 6000만 원은 전액 국비(고용노동부)로 지원되며 운수종사자들의 생계에 하루빨리 도움을 주고자 긴급히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11월 26일부터 12월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2∼3월 또는 8∼9월 월평균 소득이 2019년 1월~2020년 1월 기간보다 감소한 법인택시 소속 운전기사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26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택시는 법인 8개 회사에 415대, 개인택시 848대로 총 1263대가 광명시 전체 지역, 서울시 구로·금천구를 사업구역으로 운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긴급 생계지원 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고 소지한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흥시 특이(악성)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요청 및 경고 ▲경찰 신고 ▲동영상 촬영 ▲일반민원인 및 직원 대피 등의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대처방법을 습득해 직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6일 주민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월곶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주민이 직접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시흥시에서는 연성동, 신현동, 미산동, 죽율동, 신천동, 매화동에 이어 월곶동이 7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함께한 이날 현판전달식을 시작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카페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의 따뜻한 시선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동 지역 유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정영미 동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군자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공공이 더욱 더 앞장서서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급격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노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노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노인위원회를 구성했다. 노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노인 기본소득 논의, 노인복지사업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 노인의 교육·권익 보호·일자리·여가·사회활동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노인위원회가 4만 2000여 명 노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인위원회에서 광명시의 좋은 노인 정책을 만들어 주시고 ‘가르침은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등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는 말처럼 후배들이 잘 배우면서 따라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6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후원금으로 2700만 원을 시흥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이 겨울용품 마련하여 추운 겨울을 훈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추진했다. 이번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에 도움이 더 필요한 위기집중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