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출생부터 청소년,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417개의 복지정보를 휴대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명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 10개 분야로 구분하던 복지정보를 생애주기별 7개 분야(아동/청소년/대학생‧청년/혼인‧임신‧출산/중장년/노인/전연령), 장애인 지원별 4개 분야(일반지원/보육/의료/일자리), 테마별 4개 분야(보훈/의료/취업/일자리/광명시자체일자리) 등 총 15개 분야로 확대‧세분화하여 광명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정보를 좀 더 세밀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 외에도 광명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광명희망나기 생계‧의료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중‧고등학교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이동세탁차량 등 광명시를 대표하는 37개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선정, 수록했다. 이외에도 광명시의 한 해 일자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2020 광명시 일자리 복지지원 안내서’도 별도 첨부했다. 광명시의 ‘모바일용 전자책’은 기존 취약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50원 인상된 1만15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430원 많은 금액으로, 시급 1만15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350원이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4일에는 노동전문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생활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토론자 대부분이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이날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이를 반영하여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임금으로, 광명시는 2015년 ‘광명시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책정해 지급해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되며, 적용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약 650명이다. 단, 국비 또는 도비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시흥시 정왕본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주민주도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한 ‘2021년도 마을복지 의제’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5일간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마을복지의제 선정 투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투표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대상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8월 21일 발대식 이후 역량강화교육, 2차에 걸친 간담회,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마을복지의제 선정을 위한 총 4개 사업의 투표안을 결정했다. 4개의 투표안은 ▲독거어르신과 마을주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정서지원을 하는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정서돌봄서비스’ ▲홀로 병원 내원이 힘든 독거어르신과 병원을 동행해드리는 ‘독거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한부모가구 자녀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본청소년 멘토링사업’ ▲코로나-19로 인해 양육부담이 가중된 한부모나 맞벌이가구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지원’ 사업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마을복지 계획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마을 복지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계획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시흥시는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의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진행상황과 미래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흥시는 2010년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시흥영재교육원, 멘토링사업 등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교육 전용공간인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시흥시의 교육 환경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관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가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5개 민간 배달앱 대표들과 함께 모바일시루-배달앱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 협약에 따라 해당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모바일시루로 배달주문 결제를 할 경우 배달업체는 2% 미만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시흥시는 지난달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5개 배달앱이 신청해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시는 해당 앱 사용 촉진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조직과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달업체는 기존 6~12% 보다 최고 5배 이상 낮은 수수료로 경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5~10% 할인혜택을 받는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해 상생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 배달앱은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따), ㈜샵체인(소문난샵), 허니비즈(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먹깨비),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오~시흥)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 가입 및 홍보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기반아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광명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수도권 주택난 가중에 따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부응하여 민생의 최대 현안이 된 집값 안정과 서민주택 공급이라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명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4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상반기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하안2지구는 좋은 일자리와 주거가 조화된 자족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생태도시, 안전하고 맘 편한 스마트 도시로 특화 조성될 계획이다. 또 시는 첨단기업 유치, 청년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주택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 일자리와 연계한 첨단산업형 행복주택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간 광명시에서 요구해 왔던 주변 교통난 해소, 첨단산업용지 확대 및 청년창업 지원방안, 지역주민 생계 및 보상대책 마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국토부에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정착의 일환으로 매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매화동 치매안심마을은 연성동, 신현동, 미산동, 죽율동, 신천동에 이어 시흥시 6번째 치매안심마을이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카페, 방문형 쉼터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치매극복선도기관인 북시흥농협, 매화파출소, 매화교회, 도창동 성당, 새마을금고매화지점, 목감종합사회복지관매화거점센터, 지역주민활동가와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치매관리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위기가구 2931가구에게 23억5900만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이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1회) 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등을 하고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1인 가구에는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현금으로 1회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및 다른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자, 택시(법인/개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늘부터 30일까지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http://bokjiro.go.kr/),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위기 가구 긴급 생계비 지원금 신청 접수는 세대주만이 신청 가능하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는 전문적인 문해교육사 양성으로 양질의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문해교육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수업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트북이나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다면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문해교육강사에게 필요한 마인드세팅, 콘텐츠 및 교수법 등 총 8회로 구성되며 교육은 주 2회(화, 목)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 지각이나 조퇴없이 90%이상 출석률과 과제제출 수행 시 문해교육사3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서와 선행학습조사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 접수 기간 내 이메일(cdw96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1544억 원을 편성해 지난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약 6.94%인 1397억 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06억 원 증가된 1조 4850억 원, 특별회계는 491억 원이 증가한 6694억 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등에 따른 필수경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보통교부세 감액과 지방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와 사업예산을 감액하는 공격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148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62억 원), 결식아동급식지원(1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기금출연(3억 원) 등에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 역점사업인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과학관 조성(61억 원)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20억 원)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대도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매입비(25억 원)와 은계어울림센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