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등이 주목을 받았다. 임 시장은 관광과 문화, 레저, 첨단산업이
시흥시가 지난 25일 시흥시 정책기획단 단장에 조남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국제처장을, 자문위원장에 오헌석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을 임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책기획단은 시흥시의 미래지향적 정책개발을 도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자문기구이다. 단장으로 임명된 조남주 교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처장 및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산업기술의 산학협력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등 창업 분야에 있어서 국내 대학 가운데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문위원장으로 임명된 오헌석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적자원 개발 전략 연구 및 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교육인적자원부 사무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특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유치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단장과 자문위원장은 앞으로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기본적으로 수행하고, 기획단을 대표해 기획단의 각 분과를 소직, 회의를 총괄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1조552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9억 원 증가한 1조974억 원, 특별회계는 1548억 원이 감소한 4553억 원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선7기 3년 차를 맞아 민생과 미래, 복지, 교육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경제회복 활력 제고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25억 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1억 원 등 249억 원을 편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121억 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10억 원 등 252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40억 원 등 1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시민건강 관리 지원에 ▲출산장려금 지원 14억 원 등 1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K-골든코스트 구축에도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37억 원 ▲해변노을공원 조성 10억원 등 96억 원을 편성했으며,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도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래산 첫마을
시흥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진행한다. 수행기관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기관이다. 모집분야는 취약노인의 생활안전을 점검하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봉사, 노인의 삶의 지혜를 전수하는 경륜 전수 활동 등 59개 사업 4056자리를 추진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중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 욕구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충 및 건강증진, 자존감 향상 등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앞으
시흥시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 시설에만 공급해 온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사업’을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올해 9월부터 11월 신청일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이다. 건강과일 꾸러미는 아동 1인당 4만500원 상당의 국내산(도내산 50%)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다음달 14일부터 공급업체로 선정된 두레생협에서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11일까지이며 인터넷 검색창에 ‘두레생협 건강과일 꾸러미’를 검색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의 경우 지원 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후변화센터는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지자체, 기업, 학계, 개인 등을 선정해 2011부터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문제를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지구의 날 기념 소등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 등 시민 대상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과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광명시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해 기후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도시재생지역 내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지난 9월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옥상문화제’를 열어 시민들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소통하며 쿨루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기후에너지센터를 수도권 최초로
시흥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시흥시를 찾은 뽀로로와 타요맨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뽀로로와 타요맨은 시흥시 배곧 생명공원을 찾아 해로·토로와 시흥시의 첨단 미래와 과거 역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함께했다. 배곧생명공원의 야간지킴이로 활동 중인 순찰 로봇 골리를 만나 악당을 물리치며 스마트도시 시흥을 체험하는가 하면,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과거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 보기도 했다. 이날 해로·토로와 함께한 뽀로로·타요맨의 좌충우돌 시흥 여행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시흥시청’과 ‘꼬마버스 타요’, ‘타요맨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타요맨은 틱톡 채널에서 국내외 약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캐릭터다. 특히 이번에 해로·토로와 함께 출연 예정인 ‘타요맨 뭐하니?’ 채널은 유튜브용 콘텐츠 장르의 다양화와 10~20대 주요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시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타요맨과 뽀로로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흥시는 물론, 해로·토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향후 해로·토로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올해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인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었던 행사와 달리 코로나19로 안전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이 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총 980박스로, 1.9㎏씩 개별포장 되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을 비롯해 자활기업 근로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유관기관에 각각 나눔 되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임직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지역자활센터 직원 ▲자활사업 참여주민 총 18명이 함께 참여했다. 광명지역자활센터 주관호 센터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이마트 광명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 이 자리가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어
시흥시가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 90여 개 지표로 관내 31개 시군의 행정 능력을 평가한다. 시흥시는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수 계단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부시장 주재 실적향상보고회 개최와 총괄부서(정책기획관)와 담당 부서 간 실적향상 방안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업무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정부합동평가(2019년 실적 기준)에서 경기도 2그룹 내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의 상황에서 시흥시가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이복희 도시환경위원장, 홍원상, 오인열, 안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배곧이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 오늘은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흥은 올해가 가장 축복받은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가 관내 1300여 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