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최근 1주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옥외집회 및 시위에 대해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50인 이상 집회 신고 대상은 24일부터 광명시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300만원 이하의 벌금),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행정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이하로 발령 시 해제된다. 또한 광명시는 집회제한 행정명령과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등의 9시 이후 운영 중단을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탁자를 1m 이상 띄워야 하며, 카페는 시간과 무관하게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확진자 접촉 여부에 관계없이 발열·기침·근육통 등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작한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17일 철산3동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청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하루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 업무를 보는 것으로, 민선7기 출발과 함께 2018년 8월부터 시작했다. 이는 현장중심의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2018년 5개동(▲광명1동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 2019년 7개동(▲소하1동 ▲광명4동 ▲하안4동 ▲광명5동 ▲하안3동 ▲광명6동 ▲하안2동) 2020년 6개동(▲광명7동 ▲철산1동 ▲하안1동 ▲철산4동 ▲철산2동 ▲철산3동)에서 운영됐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이 열리는 날 아침 일찍 동 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동장으로부터 지역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지역현안 현장 방문, 학교 방문, 취약계층 가정방문, 경로당 방문, 주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일 동안 박 시장은 142개소의 기관·단체·현장을 찾았고, 복지대상자 25가정을 방문했으며 시민과의 대화·간담회를 30회 개최하여 129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처리했다. 박 시장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센트럴병원, 디자인본부A 장학기금 기탁식 개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제5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장학기금은 석경의료재단과 디자인본부A에서 기부한 기탁금이다. 2007년에 설립된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은 2008년 센트럴병원 개원으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재단은 개원 13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그간의 성원을 지역에 보답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들의 고충을 나누며 학업을 격려하고자 연간 2000만 원씩 10년,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또 다른 기탁기업 디자인본부A 이호순 대표는 2018~2019년 재단 백년나무클럽(1년에 100만 원 기부) 회원으로, 올해에도 시흥시 꿈나무들이 본인 특기에 열정을 가지고 진로를 펼치는 것을 응원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액은 총 2억100만 원이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흥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지역 기업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다변화하는 시대에 지역의 풍부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시흥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게 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지자체 19억, 민간 19억 등 총 1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1000대의 전기차 주행데이터와 전기차 부품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산 공정개선과 사업화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에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개발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내연기관 부품 제조기업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 제조사로의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전국에 산재돼있던 전기차 산업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데이터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한 중증 장애인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판매시설과 함께 우선 구매 제도 교육 및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보다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공사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 환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소하동 소재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박 부시장은 이날 점검을 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은 지하층 터파기 공사 소음으로 인한 인근 공동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층과 지하층을 동시에 작업하는 탑다운방식을 적용, 현재 지하 4층 터파기와 지상 2~3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박창화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층고가 높고 개구부가 많은 점을 살펴 추락 및 낙하 등으로 인한 인사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 출입자 관리실, 휴게쉼터, 안전교육장 등을 점검하며 “지난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내년 6월부터 광명시 광명6동 삼거리에서 개봉교까지의 구간에서 전신주와 전신주에 얽힌 전선을 볼 수 없게 된다. 광명시는 구도심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2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전신주 지중화사업이 내년 5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신주 지중화사업은 광명6동 삼거리에서 개봉교까지 총 1.5㎞ 도로의 양방향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전신주 108개 및 가공변압기 99대, 가공전선 3.9㎞를 철거하고, 지중케이블 11.7㎞를 설치한다. 시는 먼저 1차로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광명사거리~개봉교 0.7㎞ 구간 공사를 마쳤으며, 2차로 나머지 광명사거리에서 광명6동 삼거리 구간 0.8㎞를 지난 9월 착공해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 시행자인 한전과 협의해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 작업(22시~06시)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복공사 방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부서와 협의해 도로 경계석, 도로측구 및 빗물받이, 보도블록, 가로수 보호틀 등 노후 도로 시설물을 동시에 교체했다. 현재 광명사거리부터 광명6동삼거리 양방향 1.7㎞ 구간의 노후
광명시는 내년 1월부터 신혼부부,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방문·전화 등을 통한 주택가격 현지 조사와 광명시 신혼부부·청년 인구 분석 등으로 지원 기준을 마련했으며, 11월 초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한함)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내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여야 하며 대출금 1억5천만 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1.5% 이내로 매년 1회씩(3월) 3년 동안 가구당 최대195~225만원(연간 최대 65~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한함)에 단독 거주(공고일 기준)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로 연 소득 5000만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지원사업인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협의회, 마을주민 및 청소년 등 4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김장을 담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수혜자 분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한창 김장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 분들께서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셔서 동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소외된 우리 이웃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봉사자 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 비전선포식 개최 광명시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희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 외에도 50여 명의 시민이 온라인(zoom)으로 접속하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광명시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된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선포식과 함께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의회(시의장 박성민), 시민(시민대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기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협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광명경찰서, 기아자동차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를 선보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시민이 주도해 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