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다. 광명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직원 32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긴급재난금 지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긴급생계지원 지급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가구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광명만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해 외롭게 지내는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또 살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신청방법은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
시흥시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군자동마을기획단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동네활력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3900만원을 확보하여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사업 ▲야간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을기획단은 군자동 다세대 주택 지역 내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사업으로 녹이 슬고, 파손된 노후 메타함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했고, 지역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산들공원과 석곡어린이공원 등에는 야간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밤길을 다니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제공과 동시에 군자동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로고젝터란 전봇대, 가로등 등에 설치하여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다. 이우재 군자동 마을기획단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사업비를 확보한 주민자치의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군자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시흥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3층)의 상호가 바라지마켓에서 ‘시흥꿈상회 아울렛점’으로 변경됐다. 시청과 오이도에 운영 중인 시흥시 브랜드숍의 상호와 통일해 지역매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흥꿈상회 아울렛점은 시흥시가 농·특산품, 중소기업제품, 청년창업제품, 사회적기업제품 등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 개장한 매장이다. 신세계사이먼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흥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판매공간(518㎡, 156평)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운영은 경기도 출자기관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맡아 입점상품에 대한 판매대행,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특색을 살린 마케팅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액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매출감소세에 있는 영세업체들에게 판로개척의 장으로서 희망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이 새로운 이름표를 단 만큼 내년에는 경쟁력있는 업체들을 적극 발굴하고, 매장환경도 새롭게 개선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열두번째 도서관인 배곧도서관(시흥시 배곧4로 102)이 오는 15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배곧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실시는 물론, 출입자에 대한 QR코드 방문관리 등 안전한 독서환경으로 개관할 준비를 마친 상태로, 현재 막바지 시스템 정비를 진행 중이다. 개관이후 한 달간 도서대출반납시스템 점검은 물론, 도서관 운영초기 발생 가능한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은 시설견학, 열람 및 도서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며 상호대차, 북스타트와 같은 편의시책은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사람을 만나는 중정(patio)*을 둔 것이 특징이다. 3896㎡ 규모로 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자갈자갈(청소년), 문화교실, 동아리실, 학습실을 비롯 2층 종합자료실, 다목적홀이 위치하고 있다. 개관을 위한 장서는 3만6000여 권을 확보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개관상황은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개관 영상자료를 홈페이지
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2020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감소와 실업자 급증 등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고용촉진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흥·안산과 경기지역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면접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대면 면접환경을 도입,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방식의 취업박람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경기과기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상공회의소, KB국민은행,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경기과기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등 시흥·안산 소재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청년 취업준비생, 그리고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경기스마트고등학교 등 고교 졸업예정자들도 온라인으로 취업의
시흥시 하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영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공기업 경영의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경영개선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활용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및 하수찌꺼기를 연료전지로 재활용 하는 방안 도입, 하수처리장 계약전력 변경 등 원가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하수도 사용료 복지감면 및 하수처리장 내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문화공간, 놀이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익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룡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이며, 시민안전과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시설 개량·확충,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민선7기 시흥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와 악취저감을 통한 맑은 도시 구현’이라는 공약과제를 내세우며 지난해 10월 신설한 대기정책과를 통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대기정책과 신설 전(2018년 10월~2019년 9월)과 비교해 신설 후(2019년 10월~2020년 9월)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관내 미세먼지 농도 신설 전 대비 최대 28% 감소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2697건 지원 (신설 전 대비 86% 상승)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확보 ▲악취배출사업장 기술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확대 (전년대비 72건 증가)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사업장 1073회 점검 및 59회 적발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상황근무 24시간 확대운영 ▲악취민원 건수 53% 감소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시는 관내 미세먼지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노력해 왔으나,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져 정책효과에 대한 시민의 체감 만족도는 다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만의 사업으로 ‘살기 좋은 광명’을 현실화 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명시만의 사업은 무엇일까. 바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청년 공감정책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광명형 그린뉴딜 ▲광명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살기 좋은 광명’,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살펴봤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가 9월 14일 기준 167회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감염에 취약하거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로, 공동체 의식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담은 나눔 운동이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에는 9월 14일 기준 4억3천여만 원의 성금과 2억 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성품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소독제부터 온누리상품권, 식품꾸러미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개수도 11
광명시는 6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광명일자리센터에 ‘AI면접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채용비리근절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기업 및 대기업 등 많은 기업이 비대면 AI면접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AI면접이 생소하고 노하우가 부족한 구직자들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AI면접 체험관’을 설치하여 비대면 채용 전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면접 프로그램, 화상카메라, 컴퓨터 등을 갖춘 AI면접 체험관은 기업이 실제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용 구직자들은 15만 개의 기출 면접질문 중 본인이 희망하는 10개 항목을 선택해서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다. 또 면접이 끝난 후 5분 이내에 AI 프로그램이 체험자의 시선처리, 목소리 톤, 표정, 면접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주며, 집약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응시자와의 비교 분석 결과도 제공하여 실전에 필요한 면접 역량을 강화시켜 줄 예정이다. AI 면접 체험관은 광명시 구직자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
광명시가 시 개청 39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임오경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기도지사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헌장 낭독, 감사패 전달, 의로운 광명인과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그 중 광명시민대상에는 광명시약사회장을 지냈던 장춘희 회장과 새마을 부녀회 김정진 회장, 광명시 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제4·5대 회장을 지낸 조현정 회장이 수상했다. 또 바닷가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는 사람을 구한 시민 황민성씨에게 의로운 광명인상을 시상했으며,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광덕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수됐다. 기념식에 이어 별도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을 이끈 시민과 공무원 32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힘이 빛난 한해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께서 광명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