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문영숙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저자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내며 인생2막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찾기와 꿈 성취’란 주제로 인생 후반 반전 라이프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저자의 특강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특강이기 때문에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시흥시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영숙 작가는 ▲첫 눈(2011) ▲치매 마음안의 외딴 방 하나(2011) ▲늦게 핀 꽃이 아릅답다(2013) ▲박꽃이 피었습니다(2019) 등 인생 2막과 관련된 책을 집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가로, 대표에세이문학회 서울회장, 푸른아동청소년문학회회장 역임하며 문화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여 총 139건, 565만2000달러(한화 62억원)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시흥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와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에 시흥기업 16개사를 참가 지원하여 온라인상에 개별 부스를 구축하고 화상으로 상담이 진행되도록 했다. 그 중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흥 수출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는 시흥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22개국의 33개사 바이어와 사전 매칭을 통해 원활한 화상 상담이 이뤄졌다. 또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는 인도 유일의 한국 제품 소싱페어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초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여기에는 시흥시 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2020 G-FAIR 뭄바이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한 ㈜삼명텍 강태석 대표는 “각국의 봉쇄 조치로 상담 조차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막막했는데, 진흥원 지원으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져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코로나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하안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으로 인해 매년 진행해 오던 김장 담그기 대신 구매한 김장 완제품을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110세대 가정과 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 120박스(600㎏)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5개 유관단체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광수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부담되는 김장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동진 하안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의 정이 듬뿍 담긴 김치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기후에너과 주요현안사업과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 토의를 위해 광명시 지역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지역에너지위원회는 광명시 에너지기본조례 13조에 따라 부시장과 민간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에너지관련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에너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에너지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기 위하여 설치된 지역에너지위원회는 광명시 지역에너지 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민간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생산 방안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그린뉴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에너지과의 주요현안 사항 보고와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의 재정적 기반이 될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한 의견과 논의, 에너지시책 건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해 기금의 용도의 명확화, 수요자 맞춤 이용제도, 그린뉴딜 추진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 확대 등 발전 방안을 제안했으
시흥시는 지난 16일 정왕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노래연습장 대표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법정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전기안전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의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사항과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업소(중점관리시설)인 노래연습장의 핵심방역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참석자 밀집 최소화를 위해 오전 오후로 분할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노래연습장에서의 소방 및 전기 안전의식을 높이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영업자 스스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에 대한 자정노력을 통해 노래연습장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1년 5월 3일까지 ‘지하수 미등록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지하수 시설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법무부가 협의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 제7조와 제8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로, 기간 내에 신고하면 지하수법 제37조 제1호, 제39조 제1호의 위반에 대한 벌칙과 과태료가 면제된다. 또한 자진 신고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행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및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구비서류 제출을 최소화한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등을 구비하여 광명시 하수과 하천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천관리팀(☎02-2680-2996)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모든 지하수 미등록시설들이 양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대야·신천동 지역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향(向)노화 프로그램(찾아가는 요리교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향(向)노화란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화를 문제가 아니라 즐겁게 받아들여야 할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노년기 주민들을 마을의 일원으로써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우울감 해소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참여를 유도한다. 현재 진행 중인 향(向)노화 프로그램은 심리적 상담을 하며 위안을 주는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원예치료 프로그램(나만의 정원 만들기)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식욕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이 다시 요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요리교실(찐빵과 만두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문용수 마을복지과장은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노년기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을 심리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오랫동안 정주하고 싶은 건강한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흥시가 시흥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악으로 힐링 콘서트 ‘2020 시흥 풍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흥 시민들에게 국악의 ‘멋’과 ‘흥’으로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악의 깊이와 멋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국악 콘서트로, 아쟁의 프론티어 연주자 정미정이 기획하고 연출했다. 1부는 ‘정미정 아쟁 밴드’가 펼치는 깊이 있는 아쟁소리와 재즈선율의 만남, 뮤지컬계의 디바 ‘소냐’의 호소력 있는 보컬의 매력, 그리고 판소리 ‘전태환’의 서정적인 소리로 구성됐다. 2부는 ‘시흥 연화전통무용단’ 외 시흥시 국악인들의 무용과 연희 등 다양한 전통국악 공연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공연이다. 공연 영상을 제작해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공개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골목상권 배달업체의 경비절감을 위해 배달중계 수수료 2% 이하인 ‘시루 배달앱’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와 제휴를 맺은 5개 배달앱에서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로 결제를 할 경우 배달업체 수수료가 2% 이하에 불과해 자영업 소상공인의 경비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제휴 배달앱에서 현재 10% 선할인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시루로 주문·결제를 하면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업체와 소비자 모두 득이 될 수 있다. 시범서비스는 ▲18일부터 ‘와따’(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소문난샵’(㈜샵체인), ‘먹깨비’(주식회사 먹깨비) ▲12월 1일부터 ‘띵동’(허니비즈) ▲2021년 1월부터 ‘오~시흥’(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 순으로 순차 적용되며 소비자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기존 배달앱처럼 사용하면 된다. 시흥시는 시범서비스 기간인 올해 말까지 소비자 서비스와 함께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여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정착시킬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달앱 경비절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숙원으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과제”라며 “국내 최초 도
광명시는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신청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으며 신청 절차도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기준을 근로・사업 소득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가구(기준중위소득 75% 이하)를 대상으로 했으나, 기준을 완화해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기준중위소득75%이하, 재산기준 3억5천만원 이하)는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시 구비 서류의 경우, 국세청 등 공적 기관을 통해 발급받는 소득 증빙서류 제출이 어려운 가구는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제출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구제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연장기간에는 온라인 창구는 운영하지 않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2020년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