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이 4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생 선발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흥시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51명에게 약 2억1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및 보호자가 시흥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다. 총 다섯 종류의 선발 전형이 있다. 중학생은 1인당 50만원,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예·체고 2~3학년, 시흥시 학교밖/위기 청소년, 대학생 등에게 각 10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무상교육 대상으로 상반기 정규 장학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등학교 2·3학년이 선발 대상에 포함됐으며, 상반기 정규 장학생 대상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은 이번 장학생 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sheyfund.or.kr)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031-311-6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2004년 시흥시가 출연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며 시흥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 왔고 지난해는 261명에게 3억760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했거나, 집합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매출감소 소상공인 및 중앙대책본부의 행정조치(집합금지, 영업제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휴·폐업 소상공인 제외). 일반 업종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자를 대상으로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업종(유흥주점, 뷔페, 대형학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PC방, 학원(10인 이상), 독서실, 실내체육시설 등)과 영업제한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점 등) 등 2020년 8월 16일 중앙대책본부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은 업종별 소상공인 매출기준 이하인 경우 매출 감소와 상관없이 150만~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새희망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새희망자금 전용 온라인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 발간 광명시는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을 발간하고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책 발간은 6·25전쟁 발발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6·25전쟁의 참담했던 상황과 격동의 시절을 겪어온 한 개인의 일생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들은 “광명시에서 ·.25전쟁 참전수기 책을 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자손들에게 전해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6·25전쟁 참전용사 이야기’ 책은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가족과 관내 초‧중 고교, 공공기관 및 복지관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비즈니스센터, 시흥창업센터,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등 관내 3대 거점에 화상회의실 구축을 신청하여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면 회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신속하게 구축하겠다”며 “향후 화상회의실을 활용한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올해 연말까지 구축예정이며, 내년부터 기업에게 무료로 사용가능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코로나19로 지역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흥시의 사회적기업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나섰다. 2일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시흥시 북부권역 8개 행정동에서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150여 명을 추천 받아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등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을 2000만 원 가량 지원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초까지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희망의료사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타 사회적기업에 모범이 되고, 시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의료지원,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도덕산근린공원 내 과거 무허가촌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을 확보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지난달 30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놀이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 광명시 도덕산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상부에 위치한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은 2만6272㎡(약 79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합놀이대, 짚라인 놀이터, 정글짐, 밧줄체험놀이터, 숲소리·꽃이름 체험장, 통나무 오르기 등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광명시가 이번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설계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눈길을 끈다. 광명시는 초등학생 대상 워크숍, 시민 토론회,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짚라인, 통나무 오르기, 밧줄체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안전한 공간, 다양한 놀이시설,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장식에서 “새로 문을 연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2020 시흥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 문화, 예술, 그리고 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문화적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은 재난시대를 진단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지역 문화예술 정책, 문화도시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는 이원재 ㈔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 윤중강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다. 2부에서는 현재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들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이 ‘코로나와 함께 한 문화도시 근육 만들기: 사업담당자와 워킹그룹 편’을 ▲최창희 오산문화도시사무국장이 ‘문화도시와 COVID-19 : 문화생태계와 이음 문화 만들기’를 ▲유희동 시흥생태문화도시사무국장이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소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현장참석자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좌장은 서지혜 인컬쳐컨설팅 대표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
광명시는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를 추가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광명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은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880만원까지, 전기이륜차의 경우 차종별로 150~3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에게 저렴한 유지비로 운행이 가능한 전기화물차 보급이 단비같은 소식으로 전해진다. 경제를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것이다. 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매연뿐만 아니라 소음 등으로부터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모두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보급 효과를 이용자나 주변 보행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업인 것이다. 또한 전기화물차는 당초 본예산에 5대만 편성되어 ‘로또’같은 사업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 했지만, 이번에 추가로 대량 보급하여 전기화물차를 원했던 시민 다수가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기차 추가 보급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가 30대 포함되어 광명시내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전기화물차와 전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소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스타트업 쉼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창업자, 여성창업자, 일반 창업자등 광명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대표자 40여명 참석하여 창업과 관련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스타트업들의 제품들로 구성된 자선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와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이야말로 용기 있는 분들”이라며 “기부로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멘토링·교육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 5월 약 1200㎡ 규모로 확장 개관 후 코워킹라운지, 공용오피스, 독립오피스 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피스 시설을 갖추고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만수무강 짜장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세 차례의 주민자치위원회 토론과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재료를 다듬어 만든 짜장 소스를 떡과 과일과 함께 포장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당초 관내 5개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꾸러미 배달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회 위촉 예정자,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해 500인분의 짜장 소스를 준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성진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짜장소스와 다과 꾸러미가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또 다른 주민세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