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예비)창업자들의 맞춤형 공간,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24억 5000만원으로 소하동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증축해 올해 5월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창업지원센터는 1500㎡ 규모로 1층에는 물류창고, 2층 코워킹 라운지에는 촬영 스튜디오·스타트업 카페·세미나와 미팅 시설, 3층에는 교육장, 휴게실 등이 있다. 또 4·5층에는 공용 사무공간, 6층에는 유망 성장 스타트업 독립 오피스 등 성장 단계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인 미팅룸, 컨퍼런스룸, 셀프스튜디오, 파트너오피스, 세미나룸 등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448회 1411명이 이용하는 등 창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유망 창업기업 중 외부의 높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사용료로 독립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창업기업이 독립오피스에 입주해 있다. 광명시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원회수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친환경 우수시설로 손꼽히는 하남시 유니온 파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자원순환과 담당 공무원은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하남시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 지상에는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된 친환경 기초시설이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3만2000t/일), 소각처리시설(48t/일), 음식물처리시설(80t/일), 재활용품선별장(50t/일)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에는 산책로, 물놀이장, 상태연못, 체육시설, 유니온타워 등이 조성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199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광명시와 구로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 시설 노후화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로 신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중이다. 신규 자원회수시설이 조성될 부지는 광명동굴과 인접해 있고,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광명시는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380t 규모로 2026년까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을 창작 단막희곡집으로 엮어 발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창작 단막희곡집 ‘See, 興 (부제 : 그녀들의 열정을 깨우다)’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하고,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0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입문과정(2기)’ 공연분야의 결과물로 올해는 총 6명의 예비 창작자들과 6편의 단막희곡이 개발됐다. 시흥시를 배경으로 한 소재 선정부터 작품 창작 그리고 희곡집의 제목까지 모두 창작자들의 손을 거친 이번 단막희곡집에는 갑작스런 분양권 당첨으로 시흥으로 이사 온 한 여성이 집이 가진 의미와 이웃에 대해 깨달아가는 ‘우리 집에 놀러 오실래요?’부터 시흥염전과 그곳에 살았던 염부들의 땀내 나는 이야기를 그린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꽃테마파크에 사는 귀여운 개구리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연꽃마을 친구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시민창작자들의 열정과 끈기가 지역문화를 바꾸는 새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감염병과 도시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고 도시와 시민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 등 건강도시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오후 늠내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와 건강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펜데믹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킬 수 있는, 감염병에도 강한 도시환경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발제자와 지정토론자 6명을 포함해 20~30여 명의 현장 참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참여자 6명 역시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실시간 시흥시청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도시환경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직원들이 참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 환경에 대해 많은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 뉴패러다임(손창우 서울연구원 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도시계획의 고민(강범준 명지대학교 교수) ▲건강도시를 위한 걷고 싶은
시흥시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에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하는 사업단이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한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의 ‘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이다. 경력단절여성 8명으로 구성되어 발로 뛰고 편집하고 수정하며 시흥청년해피기업의 홍보동영상을 만들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는 ‘2020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시흥청년해피기업 동영상 제작단’을 구성해 교육수료생들이 동영상 제작능력을 키우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작단은 지난해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 교육수료생들이다. 교육 후 시흥시사회인야구협회 야구경기 영상편집 및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학교 ‘영상을 만드는 학교’ 강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기업에게는 대내외 경영활동에 필요한 홍보동영상을 제작·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중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을 의뢰한 지.엠주식회사 대표와 담당자는 “시흥시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되어 다양한 혜택을 통해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광명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법인 10개소와 개인 2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매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한 개인과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의 법인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업지원부서인 지역경제과의 추천을 받아 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 그리고 법인에는 성실납세자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개인과 법인 모두 시 금고인 농협을 통한 예·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1년), 광명성애병원에서 진료 시 의료비 할인(2년)이 제공되며 징수유예 및 지방세 세무조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가 면제(1년)되고 시가 시행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각종 홍보물을 통해 성실납세자임을 널리 알리 예정이다. 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선진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 한해 광명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정 운영과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설문 문항은 코로나19 특별 안전·민생 안전지원, 시민참여·자치분권, 청년·창업, 더 나은 삶·생활환경 개선, 광명의 새로운 미래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26개 항목 중 분야별 2개씩 총 10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시민과 별도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서준희 광명시 홍보담당관은 “올 한해 광명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뉴스를 되짚어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긴급 상황이므로 시민 모두 연말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거리두기,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유흥시설,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영업이 금지되고 학원도 운영을 중지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은 대부분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되며 공연장은 좌석 두 칸을 띄워 앉는다.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2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45곳 어린이집 문을 닫고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보육만 실시한
겨울철에도 따뜻한 서핑이 가능해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동계 서핑장의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인공서핑장인 서프코브의 물을 데워 얼지 않도록 관리하고, 한겨울에도 15~20도의 일정한 수온에서 고객들이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코브 난방 방식은 열공급사인 KG ETS에서 시흥그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소각열을 에너지화하여 웨이브파크에 스팀을 공급하고, 파크 내 설치된 열교환기에서 서프코브에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KG ETS에서 폐열로 스팀을 만들어내는 이 사업은 그린 뉴딜 사업인 '시흥그린센터 폐기물 스팀 에너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웨이브파크는 이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는다. 지난달 말 웨이브파크와 KG ETS는 거북섬 스팀공급배관 건설 및 웨이브파크 내 수처리실에 열교환기 설치를 완료하였고 12월 초부터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다. 주말 동안 서프코브 수온은 24도까지 치솟으며 서핑을 즐기러 온 손님들은 추운 날씨를 대비해 착용했던 장갑과 신발들을 벗어 던지고 서프코브로 뛰어들었다. 일부 손님들은 “겨울에 굳이 해외 발리를 나갈 필요가 없는 수준의 수온과 환경
시화병원이 지난달 29일 신축 병원 진료개시와 함께 첫 진료 환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방지와 환자 안전을 위해 본관 로비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감사인사는 최창균 병원장, 김옥경 간호부원장이 참여해 신축 이전 후 첫 환자인 이성기씨에게 검진권을 전달했다. 첫 진료 환자 이성기씨는 “지난 15년간 다녀온 시화병원이 이렇게 변화한 것이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병원에서 더 배려 깊고 친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최창균 병원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도 22년 동안 환자의 곁을 지켰던 시화병원이 드디어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시흥시민의 주치의가 되는 이 자리에 있다는 게 가슴이 뜨겁고 영광스럽다”라며 “내원하시는 모든 환자에게 성의 있는 진료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진료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들이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로비 인포메이션 창구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