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건강 틀니를 지원했다. 해당 사례관리 대상자는 기존 사용 중이던 틀니의 문제로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따라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 이에 10월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에서 틀니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체 사례관리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 틀니를 지원하게 되었다. 김명숙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어르신이 치아상태의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어르신도 “치아문제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틀니를 다시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파트관리비연체가구 조사와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한 비대면 홍보 캠페인(원룸형주택 우편함에 홍보 팜플렛 비치), 후원자 발굴 및 후원물품 연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 코로나19로 인한 정서 취약계층 10가구 원예키트 지원 동영상 제작 및 비대면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의 기회 제공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0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소외된 1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1회씩(매주 수요일) 총 7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안전 생활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성화사업은 원예강사가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원예키트를 준비하여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전달하여 원예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예활동은 SNS를 통하여 동영상을 보며 직접 꽃을 심어보고 완성된 작품을 사진으로 담아 서로 공유하며, 핸드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충분한 생활방역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하는 대면활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원예키트를 전달받은 엄○○은 “갈 곳도 없어 방 한 칸에 혼자 집에서 TV만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활
광명시에서 지난 7월부터 이어진 기부릴레이에 ‘GMS’(대표 김민웅), ‘레이디소프트’(대표 이석원), ‘주노베이션’(대표 이준호), ‘대성참기름’(대표 이미지),‘주식회사마이렌’(대표 최은홍) 등 총 5개 청년 기업이 동참했다. 이들은 모두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사업화에 도움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들로, 코로나19로 더욱더 어려워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희망성금 100만원씩을 기부했다. 2015년 개관한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멘토링·교육등 지자체 나름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으며, 2020년 5월 약 1200㎡ 규모로 확장 개관한 후 코워킹라운지, 공용오피스, 독립오피스 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피스 시설을 갖추고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Hi~ 영양 가득 반찬 나눔’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Hi~ 영양 가득 반찬 나눔’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단백질 위주의 영양식을 매주 각 가정에 배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 간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성화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직을 맡고 있는 노영덕 위원이 어르신들을 위해 훈제계란 15판을 후원하기도 했다. 오은주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라도 잘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어르신들을 두루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동진 하안2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하안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광명시가 지난 13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새터마을(광명7동일원)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 현장상담실 ‘찾도담’ 운영을 시작했다. ‘찾도담’ 운영 첫 걸음은 ‘마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자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광명남초등학교(후문) 통학로에서 진행됐다. 이날 찾도담에는 새터마을 주민협의체 활동 주민,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과 주민협의체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한정광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찾도담’은 코로나19 재난 현실에서 도시재생사업지역 민관협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속 소규모 접점 확대’, ‘현장 속 현장 실천 활동’, ‘마을 안과 밖의 균형 회복’ 등 주민행동 가치와 인식을 확고히 하는 데 의의를 가지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찾도담’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국 시 도시재생과장은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계획 등 도시변화와 관리에 있어서 중앙정부를 포함 시의 다양한 부서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지역 3개 클럽(광명RC, 동광명RC, 광명수정RC)과 광명시 지역주민 치매예방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지역클럽은 약 5만3000 달러(한화 6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광명시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VR 치매예방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solution) 제공, 치매안심주간 운영 등을 통해 광명시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잠재적 치매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예방과 치매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만 2000 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이며 치매환자수도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출생부터 청소년,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417개의 복지정보를 휴대폰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명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존 10개 분야로 구분하던 복지정보를 생애주기별 7개 분야(아동/청소년/대학생‧청년/혼인‧임신‧출산/중장년/노인/전연령), 장애인 지원별 4개 분야(일반지원/보육/의료/일자리), 테마별 4개 분야(보훈/의료/취업/일자리/광명시자체일자리) 등 총 15개 분야로 확대‧세분화하여 광명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정보를 좀 더 세밀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 외에도 광명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광명희망나기 생계‧의료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중‧고등학교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한방난임치료 지원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이동세탁차량 등 광명시를 대표하는 37개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선정, 수록했다. 이외에도 광명시의 한 해 일자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2020 광명시 일자리 복지지원 안내서’도 별도 첨부했다. 광명시의 ‘모바일용 전자책’은 기존 취약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50원 인상된 1만15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1430원 많은 금액으로, 시급 1만15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350원이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4일에는 노동전문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생활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토론자 대부분이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이날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이를 반영하여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임금으로, 광명시는 2015년 ‘광명시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책정해 지급해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되며, 적용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약 650명이다. 단, 국비 또는 도비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시흥시 정왕본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주민주도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한 ‘2021년도 마을복지 의제’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5일간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마을복지의제 선정 투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투표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대상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8월 21일 발대식 이후 역량강화교육, 2차에 걸친 간담회,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마을복지의제 선정을 위한 총 4개 사업의 투표안을 결정했다. 4개의 투표안은 ▲독거어르신과 마을주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정서지원을 하는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정서돌봄서비스’ ▲홀로 병원 내원이 힘든 독거어르신과 병원을 동행해드리는 ‘독거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한부모가구 자녀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본청소년 멘토링사업’ ▲코로나-19로 인해 양육부담이 가중된 한부모나 맞벌이가구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지원’ 사업이다. 김혜숙 정왕본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마을복지 계획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마을 복지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계획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 개최 시흥시는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의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진행상황과 미래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흥시는 2010년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시흥영재교육원, 멘토링사업 등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교육 전용공간인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시흥시의 교육 환경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관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