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5개 민간 배달앱 대표들과 함께 모바일시루-배달앱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 협약에 따라 해당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모바일시루로 배달주문 결제를 할 경우 배달업체는 2% 미만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시흥시는 지난달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5개 배달앱이 신청해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시는 해당 앱 사용 촉진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조직과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달업체는 기존 6~12% 보다 최고 5배 이상 낮은 수수료로 경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5~10% 할인혜택을 받는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해 상생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 배달앱은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따), ㈜샵체인(소문난샵), 허니비즈(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먹깨비),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오~시흥)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배달앱 가입 및 홍보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기반아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광명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수도권 주택난 가중에 따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부응하여 민생의 최대 현안이 된 집값 안정과 서민주택 공급이라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명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4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상반기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하안2지구는 좋은 일자리와 주거가 조화된 자족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생태도시, 안전하고 맘 편한 스마트 도시로 특화 조성될 계획이다. 또 시는 첨단기업 유치, 청년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주택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층 일자리와 연계한 첨단산업형 행복주택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간 광명시에서 요구해 왔던 주변 교통난 해소, 첨단산업용지 확대 및 청년창업 지원방안, 지역주민 생계 및 보상대책 마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국토부에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정착의 일환으로 매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매화동 치매안심마을은 연성동, 신현동, 미산동, 죽율동, 신천동에 이어 시흥시 6번째 치매안심마을이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카페, 방문형 쉼터운영 등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치매극복선도기관인 북시흥농협, 매화파출소, 매화교회, 도창동 성당, 새마을금고매화지점, 목감종합사회복지관매화거점센터, 지역주민활동가와 함께 올바른 치매 이해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치매관리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위기가구 2931가구에게 23억5900만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이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1회) 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등을 하고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1인 가구에는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현금으로 1회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및 다른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자, 택시(법인/개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늘부터 30일까지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http://bokjiro.go.kr/),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위기 가구 긴급 생계비 지원금 신청 접수는 세대주만이 신청 가능하다. 19일부터 30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는 전문적인 문해교육사 양성으로 양질의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문해교육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수업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트북이나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다면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문해교육강사에게 필요한 마인드세팅, 콘텐츠 및 교수법 등 총 8회로 구성되며 교육은 주 2회(화, 목)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 지각이나 조퇴없이 90%이상 출석률과 과제제출 수행 시 문해교육사3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서와 선행학습조사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 접수 기간 내 이메일(cdw96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1544억 원을 편성해 지난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약 6.94%인 1397억 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06억 원 증가된 1조 4850억 원, 특별회계는 491억 원이 증가한 6694억 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등에 따른 필수경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보통교부세 감액과 지방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와 사업예산을 감액하는 공격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148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62억 원), 결식아동급식지원(1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기금출연(3억 원) 등에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 역점사업인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과학관 조성(61억 원)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20억 원)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대도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매입비(25억 원)와 은계어울림센터1
광명시는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청년층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년층 취업성공 사관학교는 ‘청년 3기’ 21명과 ‘특성화고 4기’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년 3기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특성화고 4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반을 둔 대면으로 진행한다. 특성화고 교육생은 관내 경기항공고 3학년 취업대비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청년 교육생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만 34세미만 신청자 75명 중 면접을 거쳐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이번 청년층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기업분석, 입사지원서 작성전략, 면접전형 시뮬레이션 등으로 기획하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성화고 사관학교는 상반기 관내 경영회계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며, 특히 청년 사관학교는 사전 신청자 75명 중 최종 선발되지 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센터 내 운영 중인 AI면접 무료 체험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이모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면접 등 최근 취업시장이 많이 바뀌어 힘들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보육돌봄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박필희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정선 상근이사, 박채신 ㈜미래안산업개발 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제5R구역 내 기부채납부지를 활용하여 시립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유아체육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등 보육시설을 갖춘 보육돌봄복합센터(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949㎡)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나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든 아이들을 위한 유아체육관 및 어린이 전용공연장 등 보육 돌봄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춘 보육돌봄복합센터를 조성해 향후 광명시 보육시설의 랜크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박필희 조합장은 “보육돌봄복합센터가 광명5R구역 3091세대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광명1R, 광명2R, 광명4R구역 준공 시 8886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에 꼭 필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뉴타운 및 재건축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창업센터에서 ‘2020년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소규모·예약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진행하다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격상되자 당초 계획인 8월 21일보다 빠른 날짜인 18일에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7주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2층에 조성된 4차산업 콘텐츠 체험존은 사전 신청·예약만 하면 누구나 VR/AR 게임 체험과 인공지능(AI)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피아노 콘서트는 과거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독자적 콘텐츠 개발 및 운영하는 시스템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미리 4차산업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시흥산업진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신현동 내에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신현, 미산행복건강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신현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질환별 맞춤형 건강생활증진사업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산행복건강센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환경 휴먼케어 로봇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은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 연구팀의 인공지능 케어로봇 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산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1:1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10월부터 개시했다. 미산동에 거주중인 노인 1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총 7회기로 11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에 의거해, 로봇의 소독과 장비점검을 매회 시행하고 있다. 또, 로봇의 화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과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1:1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번 시범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케어로봇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