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2020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감소와 실업자 급증 등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고용촉진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흥·안산과 경기지역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면접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대면 면접환경을 도입,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방식의 취업박람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경기과기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상공회의소, KB국민은행,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경기과기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등 시흥·안산 소재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청년 취업준비생, 그리고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경기스마트고등학교 등 고교 졸업예정자들도 온라인으로 취업의
시흥시 하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영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공기업 경영의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경영개선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활용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및 하수찌꺼기를 연료전지로 재활용 하는 방안 도입, 하수처리장 계약전력 변경 등 원가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하수도 사용료 복지감면 및 하수처리장 내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문화공간, 놀이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익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룡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이며, 시민안전과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시설 개량·확충,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민선7기 시흥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와 악취저감을 통한 맑은 도시 구현’이라는 공약과제를 내세우며 지난해 10월 신설한 대기정책과를 통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대기정책과 신설 전(2018년 10월~2019년 9월)과 비교해 신설 후(2019년 10월~2020년 9월)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관내 미세먼지 농도 신설 전 대비 최대 28% 감소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2697건 지원 (신설 전 대비 86% 상승)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확보 ▲악취배출사업장 기술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확대 (전년대비 72건 증가)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사업장 1073회 점검 및 59회 적발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상황근무 24시간 확대운영 ▲악취민원 건수 53% 감소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시는 관내 미세먼지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노력해 왔으나,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져 정책효과에 대한 시민의 체감 만족도는 다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만의 사업으로 ‘살기 좋은 광명’을 현실화 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명시만의 사업은 무엇일까. 바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청년 공감정책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광명형 그린뉴딜 ▲광명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살기 좋은 광명’,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살펴봤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가 9월 14일 기준 167회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감염에 취약하거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로, 공동체 의식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담은 나눔 운동이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에는 9월 14일 기준 4억3천여만 원의 성금과 2억 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성품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소독제부터 온누리상품권, 식품꾸러미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개수도 11
광명시는 6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광명일자리센터에 ‘AI면접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채용비리근절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기업 및 대기업 등 많은 기업이 비대면 AI면접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AI면접이 생소하고 노하우가 부족한 구직자들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AI면접 체험관’을 설치하여 비대면 채용 전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면접 프로그램, 화상카메라, 컴퓨터 등을 갖춘 AI면접 체험관은 기업이 실제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용 구직자들은 15만 개의 기출 면접질문 중 본인이 희망하는 10개 항목을 선택해서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다. 또 면접이 끝난 후 5분 이내에 AI 프로그램이 체험자의 시선처리, 목소리 톤, 표정, 면접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주며, 집약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응시자와의 비교 분석 결과도 제공하여 실전에 필요한 면접 역량을 강화시켜 줄 예정이다. AI 면접 체험관은 광명시 구직자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
광명시가 시 개청 39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임오경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기도지사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헌장 낭독, 감사패 전달, 의로운 광명인과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그 중 광명시민대상에는 광명시약사회장을 지냈던 장춘희 회장과 새마을 부녀회 김정진 회장, 광명시 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제4·5대 회장을 지낸 조현정 회장이 수상했다. 또 바닷가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는 사람을 구한 시민 황민성씨에게 의로운 광명인상을 시상했으며,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광덕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수됐다. 기념식에 이어 별도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광명시 발전을 이끈 시민과 공무원 32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힘이 빛난 한해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께서 광명의 주
광명시는 가을 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43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청 위생과와 광명교육지원청 공무원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각 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음식 재료와 급식실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개학이 지연됐던 만큼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수칙(조리 전‧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명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이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시흥시가 국비 36억 6000만원을 포함한 총 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까지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시는 2020년에 확보한 21억 원(국비 12억6천만원)으로 올해 말까지 정왕동 일원에 스마트교차로 27개소, 보행알리미 5개소, 교통 CCTV 4개소, 신호제어기 무선온라인 연계 81개소를 구축해 교통안전 증진과 더불어 교통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스마트 교차로’는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내 접근 차량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운영 방안 도출 및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제공을 통한 보행안전을 향상시키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시는 또한 2021년에도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40억 원 규모의 추가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교통시스템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흥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에도 풍부한 선사 문화 콘텐츠를 지닌 시흥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상상 속의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 첫해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회에 걸쳐 3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사시대 시간여행 프로그램 ‘오이도 Go, Back, Jump!’ 를 필두로, ▲캠프와 피크닉을 결합한 ‘오이도 선사 캠프닉’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이도 AR 패총전시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 ‘오이도 선사 캡슐’ 등 신규 프로그램 2종을 더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이번 달부터 운영 예정으로
시흥시는 지난 5일 어르신의 효과적인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우리동네 안심주치의 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병원은 매화가정의학과의원(매화동), 성모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시흥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야동), 연세내과의원(신천동), 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능곡하나내과의원(능곡동), 이배진내과의원(장곡동), 마음과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정왕동) 등 총 8곳이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의가 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발급 및 치매약물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원거리 통원이 힘든 어르신들을 가까운 지역병원과 연결해 치매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중 관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협약을 맺은 기관의 개인 맞춤형 상담과 진료를 연계하고 협약기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지원 등 센터 서비스 이용을 도와 지역사회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및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로 중증화 진행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