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맞이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임용구씨(㈜사계절시스템 대표이사)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40포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좋은 취지에 동참하자는 여러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협의체 기금을 통해 라면 40상자를 후원했고, 김명숙 협의체 위원장이 김 50상자를 후원하는 등 더욱 알찬 내용으로 전달됐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김명숙 위원장과 이상익 동장이 직접 세대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여러 불편사항을 이야기 나누며 지원방안을 찾아보는 등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임용구 위원님의 후원을 계기로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여러 위원님들의 좋은 마음이 어우러져 이런 전달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여러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가슴에 새겨서 앞으로도 협의체 차원에서 어려운 세대를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익
시흥시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공적강화 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강화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7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설치하고, 9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원 배치를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조직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아동학대 예방 사업부터 학대피해의심아동 조사, 학대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아동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통해 아동이 행복한 시흥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아동학대 24시 현장출동 당직체계를 구축해 그간 민간에서 실시하던 아동학대 의심아동에 대한 조사업무의 단계적 이관을 통해 신고접수·조사, 피해아동의 보호조치, 보호계획수립, 사례관리 종결 등 학대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한다. 또한, 피해아동에 대한 객관적인 개입 및 지원 결정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경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18개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아동보호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 공적강화 및 10월부터 시작하게 되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칭)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구영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의회 의장 및 치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흥시와 인근 경기도 지역 구강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치과병원과 대학, 지역의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칭)’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이로써 시흥시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서울대시흥스마트캠퍼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과 더불어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칭)’ 건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의료바이오 헬스 융합단지를 품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메디컬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들어섬으로써 시흥시와 인근 지역의 미충족 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사랑 담은 행복 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소, 복지관 식당 이용이 제한되고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장년 가구에 밑반찬과 식사를 제공하여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명전통시장 내 업체 14곳과 연계해 반찬·식사 쿠폰을 만들었으며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25일 저소득층에 쿠폰을 전달했으며 매주 1회씩 총 6주 동안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 중장년층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나누는 세상을 위해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12월 개관을 목표로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수원시에 이어 경기도내 5번째로 쉼터를 조성한다. 광명시는 도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추가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철산동로 30번길 9) 100여 평 공간에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대기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위해 서울 강남구, 수원, 하남, 성남, 광주 등을 방문해 이동 노동자 쉼터 시설들을 벤치마킹하고 각 시설의 장점을 쉼터 조성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을 이용할 이동노동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광명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남녀 전용 휴게실 분리, 전화박스 설치 등 이용 당사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간 배치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되면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에게
시흥시가 시흥시 삼미시장 앞 횡단보도와 은행동성당 앞 횡단보도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합성어)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어린이보호구역에 한 개소씩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로 구성된 스마트횡단보도를 구축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입구 보행자 통로 바닥에 LED 전구로 만들어진 신호등을 매립해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들이 발밑에서도 신호등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던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대기선을 넘을 경우 센서가 작동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방송이 나온다.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로 보행 중 스마트폰 화면을 보느라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어린이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스마트횡단보도의 보행 데이터를 약 두 달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이후 정지선 대기 위반 비율이 줄어든 결과가 나타났다”며 “스마트횡단보도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확대
시흥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연휴동안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민생안전을 도모한다. 28일 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한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에서는 행정반 등 9개 분야에서 상황근무를 시행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예방, 해외입국자 수송차량 지원, 성묘객 분산 유도, 방역 및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휴시작 전 취약지역 집중 가로청소와 폐기물 배출위반 단속을 시행하고, 연휴동안 긴급민원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선별진료소와 코로
광명시가 지난 23일 ‘광명시 도시재생 주택학교’를 개강했다. 도시재생 주택학교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매입임대주택, 주택협동조합, 공동체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주택 정비사업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수강생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검토 및 주민합의체 구성을 추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한다. 박춘균 시 도시재생국장은 “광명시는 노후저층주거지가 밀집되어 주택정비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지가 발굴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웃과 집을 정비하면서 집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도시재생 주택학교를 정례화하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시재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02-2680-6382)로 하면 된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의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고, 원주민들이 내몰리지 않아 주민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방식이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면적은 약 668만3000㎡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했다.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내용은 총 432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지구 내 주차시설 및 소공원 조성 등 노후한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업종 재배치, 복합용지계획, 활성화 구역 등 공간재편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재생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LH, 시흥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이용률이 저조한 희망공원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내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해 근로자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및 복합용지계획 등으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재생사업에 관한
광명시는 제32회 광명시민대상에 장춘희 광명시약사회 감사, 김정진 광명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조현정 광명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50일간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시 지역발전과 웃는 광명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한 공로자 9명을 추천·접수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춘희 광명시약사회 감사는 동네지킴이 약사, 어려운 가정의 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 인식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및 성금 전달, 1998년 7월 외환위기로 인한 실직노숙자 쉼터 제공, 1998년 8월 광명시 수해지역 구급함과 구급약 제공, 1약국 1경로당 의약품 지원 사업 참여 등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진 광명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1996년 10월부터 광명6동새마을 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과 부식 전달, 저소득가정 학자금 지원, 어려운 이웃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