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추석 고향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민의 심리 방역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내천 근린공원, 광명전통시장, 도덕파크 광장 등 관내 15곳에서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을 진행한다.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은 관내 11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오며 가며 들을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형식으로 오케스트라, 전통무용, 민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을 직접 제안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추석명절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광명 시민에게 이번 길거리 공연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단계별 상황에 맞춰 더 많은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광명시는 스마트도서관 4개소(광명사거리역 지하1층, 철산역 지하1층, KTX광명역 7번 출입구, 소하동 호반써밋 아브뉴프랑 앞) 대출권수를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 해 추가된 시요일 컨텐츠를 포함하여 전자책, 오디오북
시흥시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올해는 비대면 방식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 국가책임제 3주년을 맞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 신현역 대합실에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이 이번 행사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매극복 주간 행사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흥치매’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한 후 댓글에 ‘시흥치매’ 로 사행시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시흥시 마스코트 토로·해로가 등장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 및 복지관 등에
광명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시민 전체의 21.5%(2020.8.기준)를 차지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챙기고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 사용 설명서’를 11월까지 운영하고 외래 치료비를 연 36만원까지 지원하다고 21일 밝혔다. 마음 사용 설명서는 우울감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19.2%를 차지한다는 광명시 청년 정책 보고서(2020)와 지난 6월 청년숙의 예산 토론회에서 ‘청년 정신건강 프로젝트 운영’을 요청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www.gmmhc.or.kr)의 참여 공간-교육 및 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MBTI 검사를 활용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울 및 감정 스트레스 대처 코칭, 색으로 알아보는 나의 스트레스 파악하기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광명시는 청년들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연 36만원 한도 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전국 캐릭터 대상 선발대회인 제3회 우리동네 캐림픽 예선전을 당당하게 통과, 본선에 진출해 지역부문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해로·토로를 통해 시흥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의 본선전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 투표는 9월 21일 9시부터, 10월 5일 18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kocca.kr)에서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한 후, 지역/공공부문 1캐릭터씩 투표가 가능하다. 해로·토로는 지역부문 캐릭터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300명에게 해로·토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해로토로에 투표한 후 링크(http://naver.me/I5jub5rH)를 통해 투표를 인증하면 응모된다. ‘해로와 토로’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을 무기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가고 있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철산3동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소금, 다시마, 김, 미역, 참기름 등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드릴 소불고기 등 음식 나눔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웃 사랑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이틀 동안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철산3동 새마을 부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입한 철산동 주민 김OO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소금을 사서 좋았고, 무엇보다 판매하는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텍스장갑까지 끼고 판매 해 안심하고 구매했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7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전문위원 배치 등의 사항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발의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거스를 수 없는 대의이자 국민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수정을 요구하며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할 것과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400개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31개 시·군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한 바 있으며,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할 예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원진실업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원진실업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저장강박장애로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와 해충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두루 참여하고 있다. 오해관 원진실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다들 너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우신 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매년 모아주시는 사랑으로 어려우신 분들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촌의 고령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팜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의 이상적인 모델로 ICT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을 조절하며, 농장주가 설정한 환경대로 작물을 생산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열탐지 기술이 도입된 산업용 드론과 스마트 제어 시스템, 작물 관찰용 영상장비 등 스마트팜 기술의 도입이다. 이미 2019년 2농가(죽율동, 정왕동), 2020년 1농가(죽율동) 등 총 3농가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라학윤 농가(자작나무농장)는 평소 스마트팜에 관심이 많은 농가다. 토마토, 블루베리, 열대과일(백향과, 파파야 등) 재배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농가 대상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재배작물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시스템 구축은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도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스마트
시흥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온국민 심리방역 프로젝트 집콕건강레시피’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콕건강레시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결하고자 가정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개인 SNS는 물론 시 홈페이지, 공식 SNS에 업로드해 모두가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힘들고 지루하고 우울한 집콕 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로 위로하며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집콕건강레시피의 내용은 ▲정신건강캠페인 집콕마음백신 ▲집에서 즐기는 운동 집콕건강백신 ▲내맘대로 삼시세끼 집콕 Cookin ▲아이가 심심할 때 어땋게 놀까? 집콕플레이 ▲내맘대로 챌린지 집콕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시에서는
광명시 충현도서관이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4개월간 휴관한다. 충현도서관은 2009년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 후 2012년 2층에 종합자료실을 만들어 일반도서관으로 재개관했지만 도서관 내부에 휴게공간이 없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지원받고 시비 6억을 추가해 노후 시설 개선과 공간을 재구성 한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기존 유아실과 어린이실을 통합하는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서 대출은 오는 9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모든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 반납은 휴관 이후에도 충현도서관 입구의 도서반납함,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독산역 내 반납함,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의 타관반납함, 사성작은도서관·광명역 써밋 플레이스 아브뉴프랑 스마트도서관 구역 내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현도서관 ☎2680-6111, 610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