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지원사업인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협의회, 마을주민 및 청소년 등 4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김장을 담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수혜자 분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한창 김장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 분들께서 김장 담그기에 동참해 주셔서 동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소외된 우리 이웃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봉사자 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 비전선포식 개최 광명시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희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 외에도 50여 명의 시민이 온라인(zoom)으로 접속하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광명시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된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선포식과 함께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의회(시의장 박성민), 시민(시민대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기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협약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광명경찰서, 기아자동차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를 선보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시민이 주도해 긴 시
시흥시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2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김장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은행동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7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 “매년 겨울철에 김장김치를 주셔서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어려운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주시니 힘이 난다”고 지역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성화 회장은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마련한 김장김치와 장학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삼계탕 봉사, 이불 나눔,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지원 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동의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담당부서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 13일까지 5일간 대야·신천동 관내에 있는 25개의 ‘주인 없는 간판’을 모두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돼 강풍으로 인한 추락의 우려가 높았던 간판들과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되어 온 지주이용간판 등 업소의 폐업과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9월 대야신천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 자체설문조사에서도 ‘원도심의 무질서한 도시미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45.5% 좋지 않다)가 매우 높게 나타났던 만큼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강풍으로 인한 노후간판 추락 위험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불경기로 폐업된 업소가 증가하고 있으나, 비용문제나 설치자의 행불 등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들이 원도심의 도시미관을 더욱 해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오는 2021년도에도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 당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시흥시가 시흥시평생학습마을학교 16개소 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코로나19로 기존 대면강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풀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수업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공예, 인문교양, 자격과정, 교과연계 등 실시간 화상, 제작영상, 학습꾸러미를 통해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강좌다. 전문 자격과 경력을 가지고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으로, 관내 활동경력이 있다면 우선 채용한다. 시는 강사 공개모집 후 마을학교에 강좌목록을 제공하고, 강좌 기획 시 강사에게 개별 연락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가 개설되면 시흥시평생학습마을 내 마을학교나 배움터 등 시흥시 내 평생학습마을학교 16개소에서 강의촬영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강사 모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jh8031@korea.kr)이나 우편(경기도 시흥시 소래산길 11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3층 평생학습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의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들이 지난 19일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시흥시정왕푸드뱅크 사업소에 전달했다. 이날 모인 단체는 4개 단체 총 440세대로, 관내 복지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친환경으로 길러온 배추 428포기, 무 74개를 후원했다. 이번 농작물을 지원하는 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는 2017년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소로, 2만9000㎡의 부지에 440세대가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해당 텃밭 신청에 1712명이 몰리며, 3.5: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는 도심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시농업관련 교육과 체험도 함께하고 있다. 수확 농작물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주민 스스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시민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이석현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2017년 180세대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하게 확대해 가고 있다”며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들이 정성껏 재배한 채소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농업공원 텃밭은 현재 4
시흥시 정왕대로에 위치한 정왕중학교가 지난 19일 다목적체육관 (다온관)개관식을 가졌다. 다온관은 2018년부터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신청을 거쳐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시흥시청 제1차 교육협력사업으로, 총 2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립됐다. 이날 정왕중학교에는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조동주 교육장, 안광률 도의원, 박춘호 시의장, 시흥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종 교장이 내빈소개와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를 하였다. 정왕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의 증축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대기질 오염 등 기상악화에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 확보됐다. 정왕중학교 송석종 교장은 “다온관은 학생들이 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어 그 뜻대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면서 개관식 소감을 밝혔다. 조동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합력이 있어 다온관이 개관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광명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상주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해주는 가상 오피스 입주자를 다음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가상 오피스 지원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용 공간 내 비지정 좌석 1석과 우편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하는 창업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의 사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단계의 개인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광명 시민 우대)이다. 에코 디자인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고려하여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을 의미하며 에코 콘텐츠는 문화예술, 교육 등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콘텐츠를 일컫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공지사항 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con.or.kr/ghub)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mghub@naver.com)로 12월 1일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가 최근 대야동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야미관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2020 대야동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들은 발열체크 후 마스크와 일회용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행사는 대야동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다다마을기업, 신천연합병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의 따뜻한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 160박스는 김장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비롯해 관내 소외계층에 160세대에 전달됐다. 이영숙 대야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차가운 겨울을 맞이할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2020 대야동 김장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이마트24 본사 이마트24 시흥새피앙점이 지난 18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과 두루마리 휴지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마트24본사는 가맹점이 기부의사를 밝힐 경우 같은 양의 물품을 지원하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마트24 시흥새피앙점과 이마트24 본사가 함께 라면과 두루마리 휴지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시흥시1% 복지재단을 통해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한 것이다. 이마트24 시흥새피앙점 박창호 점주는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준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배부 가정을 엄선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왕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