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카페 ‘cafe. 꿈을 담다’를 지난 1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소하동 창업지원센터 2층 코워킹라운지 내에 위치한 ‘cafe. 꿈을 담다’는 앞서 지난 6월 장애청년 운영자 선정 후 협력사(partners)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훈련 등을 실시했다. 카페에는 장애청년이 커피 및 음료 제조에 집중하고 1인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무인결재기 키오스크를 배치하여 카페 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광명시는 스타트업 카페 ‘cafe. 꿈을 담다’ 운영자에게 1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해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향후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들에게 카페창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공중위생감시원이 실시하는 검사대상물 수거 지원,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제공, 업종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만 29세 이상~만 55세 이하 광명시민은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 단체나 공중위생관련 단체의 소속직원 중에서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시청 위생과(제2별관 3층 위생관리팀)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리접수는 안되며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 광명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위생과(☎02-2680-548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시흥 센트럴병원 소속 40대 간호사(120)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병원 내 고위험 구역에서 근무 중 확진이 된 상태로, 현재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지난 9일 입원 환자 확진 이후 시 보건소가 의료진, 간병인 등 54명 전원을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세트럴병원 2차 합동검사에서 최종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명은 음성을 보였으며 확진환자는 확진 판정 이후 병상 배정을 받기 위해 이송 대기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병원 내 격리 층에 대한 관리는 물론 수시 방역에 나서는 한편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시에 거주하는(용인시 349번 확진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긴급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 직원 134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인근병원에 의뢰했다. 그 결과, 17일 오전 10시 현재 10명(직원 7명, 가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용인시 349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34명 중 7명이 양성 판정,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질본에 역학조사를 의뢰하여 17일 경기도에서 기아자동자 소하리공장에 역학조사관을 급파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밀접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2공장,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로, 광명시는 경기도와 기아자동차 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역학조사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시흥경찰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정보문화관 등 학내 전체 12개동 건물의 여자화장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여성 시민의 성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불법촬영 전담인력 구성 운영을 통해 상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시흥시-시흥경찰서-관내대학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될 텐데, 이때 학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뿐만 아니라 역사 등 관내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돌봄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시니어 치매서포터즈가 1:1 매칭 된 치매환자에게 주 2회 개별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의 투약관리, 영양·운동·사회활동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배**(목감동, 53세) 보호자는 “평소에 혼자 계셔서 약을 잘 못 챙겨 드셨는데 약 드시는 것도 챙겨주고, 보청기 약 빼는 거나 주무시기 전에 틀니 관리하는 것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가족들이 찾아뵙지 못하는 주말에는 전화로 안부 확인까지 해줘 정말로 든든하다”라고 마음 속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노력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시흥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경연행사인 ‘2020 시흥시민 가족요리왕 대회’를 온택트(비대면+온라인)이벤트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전국 연(蓮)음식경연대회와 요리왕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요리대회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7일 개최 되는 가족요리왕 대회는 본선 20팀의 시민 가정과 스튜디오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안전골든벨,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가족요리왕 대회 등이 있다. 이번 대회는 요리와 창작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어린이 메뉴’를 주제로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를 고안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시흥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 모집정보에 ‘가족요리왕’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착순 서류접수 50팀에게는 3종 선물세트 (안심주방KIT 7종 + KF마스크 10매 + 에코백1개)를, 본선진출 20팀에게는 재료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6작품에는 시흥시장상(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시상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영유아 양육가정과 어린이집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육서비스 및 정책을 설문조사하고 지역특성 및 보육 수급현황을 반영하여 최종 3개 정책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분야별로 구체화시켜 28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향후 5년간 광명시는 ‘아이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보육·육아친화적 환경조성 ▲보육의 질 제고 ▲다양한 가정의 행복육아 지원을 핵심목표로 보육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여건과 상황에 맞는 보육정책을 우선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정책과제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하여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방역 강화사업,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사업, 장애아 조기발견 검사 및 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2021년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다음달 8일 정식 개장한다.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16만6천여 ㎡ 부지에 563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장과 파도 풀, 수상레저 체험장 등으로 이뤄졌다. 인공 서핑장은 길이 220m, 폭 240m 규모로, 8초에 1회씩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며, 시간당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인공 서핑장 옆 길이 210m, 폭 110m의 파도 풀에서도 다양하게 파도를 즐길 수 있고, 수상레저 체험장에서는 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민간 업체가 사업비를 대부분 부담한 웨이브 파크는 완공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해당 업체가 20년간 운영한다. 웨이브 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서핑장을 이용하려면 1인당 4만원의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도시락과 함께 ‘시흥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시흥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언스와 LH인천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민관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조민영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장,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급식지원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대상 아동의 급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인력과 차량 렌트 등 사업비와 LH맞춤형 주거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장난감 키트 및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락 지원은 오는 9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