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폐차장(7월25일/고양)과 재활용시설(8월2일/화성)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폐차장 및 재활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폐차장 및 재활용시설 화재는 총 213건으로 연평균 42.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차장이나 재활용시설 화재는 휘발유 등 위험물화재로 확산하는 경우가 많고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며 일부 폭발의 우려가 커 보다 집중적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지난 24일 시흥시 내 폐차장 및 재활용시설 관리담당부서인 대기정책과, 자원순환과와 더불어 안전담당부서인 시민안전과와 해당시설의 화재예방과 화재 시 대응방안 및 긴급복구에 대한 긴급대책회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소방서는 시흥시에 등록된 폐차장과 재활용시설 등 3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멘토링을 강화하며 최소 2주에 1회 이상 대상처 방문과 전화안내를 통해 관계자의 화재안전 의식 강화와 화재위험요소 제거에 힘쓸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흥시는 폐기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시흥시 군자동 도일시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가스(주)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서 도일시장 내 점포별 가스시설 이상유무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교육 및 홍보를 병행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일시장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며, 가스시설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여러 공익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영진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도일시장 점포 대표님들과 도일시장을 찾은 고객들 모두가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점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순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우리 상인회 또한 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도일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2021년 광명시 생활임금을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생활임금 전문가, 교수,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통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공공기관 근무 노동자에 국한하지 않고 민간으로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으며, 그 외에도 금액 책정에 있어 시군 재정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생활임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임금제도는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생활임금의 민간 확산 유도 등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며,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임금을 말한다. 광명시는 2015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6년 6600원을 시작으로 2017년 7320원, 2018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문정복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국회 원내지도부에 합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특히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를 지향하는데 일하는 원내대표단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잘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운영위원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남은 2년동안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복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추진단 경기혁신분과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원내부대표에 임명 된 문정복 의원은 국회 운영 전반과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를 담당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겸직됨에 따라, 청와대와의 소통을 견고히 다져나갈 가교역할도 맡게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 시장은 특히 명절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출입관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발신자 전화번호 관리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출입기록을 남겼다. 이어 광명사랑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몸소 체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광명사랑화폐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올 추석선물은 집콕 어떠세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주길 당부했다. 이밖에도 박 시장은 명절을 맞아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하게 명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은행근린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은행근린공원(대야동 56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면 84면과 주차관제시스템을 완비했다. 은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인근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와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수요는 높지만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가용용지 확보가 어려워 주차난이 발생했던 지역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기존 은행근린공원 테니스장이 있던 공간 하부 공간을 이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은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아동특별돌봄)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1차 아동돌봄쿠폰과 달리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20년 9월 기준)로 지원한다. 시흥시는 2014년부터 2020년 9월까지의 미취학 아동 3만990명에게 1인당 20만원, 총 국비 62여 억 원 규모의 특별돌봄지원금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은 관할 교육청에서 아동의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결정된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해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5일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공설묘지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평시와 같은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문의전화와 코로나19 검사, 긴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 유원시설 등에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오이도빨강등대와 오이도 선착장 등 해양 수산 시설에도 인력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관광객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와 공동묘지, 사설봉안당은 지난 14일부터 언론홍보와 현수막,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묘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성묘객 방문 시에는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방명록과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방문자를 관리한다. 관내 125개 공원, 공원 내 공중화장실 48개소, 소래산 산림욕장 등 다중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장애인체육단체를 대상으로 비말차단 일회용 마스크 1만7500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체육단체로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소속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가맹단체 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치료이다”라면서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응원을 해준 장애인체육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순례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장애인체육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흥시 장애인체육인들을 향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정책 수립 시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보장-청년위원회 50명 구성, 청년 숙의예산 50억 반영 광명시는 각종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들의 참여를 최우선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대화, 청년토론회, 청년포럼, 청년숙의 원탁토론회 등을 열어 청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왔다. 청년위원회 구성, 청년 숙의 예산제,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센터 및 예술창작소 건립 등 현재 진행되는 청년정책 대부분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기초 자치단체 최대 규모로 시작직속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전 3개 분과별로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처음 청년 숙의예산으로 △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지원 △청년센터건립 △청년맞춤형프로그램운영 △청년정책홍보플랫폼 구축 △취업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