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헤센아파트 주민들이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헤센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월판선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될 경우 발생되는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694세대에서 약 6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이구동성으로 시흥시를 향해 입주민을 위한 대책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한편 탄원서에 자필 서명했다. 먼저 이들은 월판선 지하터널이 예정대로 단지 내 103동 지하 3층 밑 18m로 통과되면 지반 및 건물의 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고속전철 운행 시 진동, 소음으로 인한 불면증 및 각종 심리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염려했으며, 지하수 변화 같은 감당 못할 환경오염과 더불어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가 생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입주민들은 단지에서 가까운 월곶육교 주변에 지어질 급기구로 인해 유해물질이 퍼져 암 유발 및 각종 질병의 원인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월판선의 노선변경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리고 주민들은 시흥시에서 이 같은 피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보상 차원에서 월동역사(가칭)를 신설해 소외돼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어 진심
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K3리그 우승을 기념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민축구단 박상호 대표이사, 박승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사무국, 선수단 등이 참여했으며, 2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40상자를 정성껏 포장해 이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햇토미, 라면, 참치 등 9가지 식료품이 포함돼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4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꾸러미를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 이웃 간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으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상호 시흥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2024 K3리그 우승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 2003년 재단법인 설립 후,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자원봉사 선진도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회복을 통한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비대면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대상 이동 세탁차량 ‘온정나눔세탁소’ 운영 ▲시민참여 기반 재난 재해 대응 봉사활동 ▲광명형 그린뉴딜 자원봉사로 ESG 경영 실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봉사 프로그램 추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10만여 자원봉사자와 함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저소득 가정과 장애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3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그간 총 180명의 학생에게 5960만 원을 지원했다. 장건덕 위원장은 “이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과 장애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가 15년째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지난 5일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복한 그룹홈에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지사는 행복한 그룹홈과 지난 5월 16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분기별로 아동들의 생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300만원의 후원금과 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줬다. 손문락 지사장은 “자매결연 기관 아동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연말이 되길 바라며, 아동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금을 토대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이하 희망나기)는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희망이웃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희망나기에 기부한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희망나기는 2024년 모금·배분 실적을 보고하고 개인·기업·단체 후원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후원자들이 기부한 성금을 희망나기에서 시 복지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협의회장은 “희망나기가 13년 동안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광명시만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낸 것이 무척 뿌듯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올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사업 프로젝트 ‘나와, 위드미(with me)’ 사업에 2천만 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 위기가구 지원에 3천만 원, 유산균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1인 가구 중장년 안전망 구축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에서 ‘광명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오는 10일 화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은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주차장 이용 차량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차량 기본성능 점검(엔진오일 교체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체크 등) 및 기본 소모품(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교환 또는 보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광명시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2025년에도 공사는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6일 오후 광명4·5동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꽃길마루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꽃길마루 경로당은 너부대로45번안길 9에 연면적 약 82㎡ 규모로 설치됐으며,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8월 열린 주민토론회에서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꽃길마루 경로당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명4·5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로당 이름처럼 이 공간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꽃길’을 걷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쉼터의 의미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소로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 충현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충현중 소속 송민정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상선정 기준은 정보수업 개선, 정보분야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개 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위 교사는 삶과 연계된 정보교육과정 운영 및 동료 교사들과의 공동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체적으로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주제로 환경, 진로, 정보 교과의 연계를 통해 당면 문제해결을 시도해보는 프로젝트 학습(Code for the Earth Team) ▲에듀테크를 활용한 단계별· 협력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 ▲광명AI융합연구회, 디지털 기반 교원연구 모임 등에 참여하였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사의 자긍심 고취 및 정보교육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정보교원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