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시흥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위원 1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14~20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차세대위원회로 선정되면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모니터링, 타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교류활동,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시흥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정책제안을 위한 의제연구 워크숍, 토크콘서트, 결과 보고회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링크(http://naver.me/5VfiS2xv)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31-404-7142)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월곶동 달인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전파차단 및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5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이 공적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송월봉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위기인 시기에 단순히 행정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다는 위원님들의 뜻에 따라 이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임신부와 취약계층 가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건강꾸러미는 1개월간 사용이 가능한 분량의 마스크 22장과 손소독제 500㎖, 영양제(임신부는 1개월분 철분제, 취약계층은 2개월분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총 지급 마스크는 10만1천200장이며 지급 대상은 임신부 3천600여명과 취약계층 1천여 가구이다. 시는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에게 이 건강꾸러미를 우선 지급한다.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23일부터 31일 사이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의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인 취약계층 가구에는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가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증가되는 유기 유실동물의 적절한 구조 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차광회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시의원, 동물보호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는 정왕동 일원 시유지에 보호실, 진료실, 격리실, 입양상담실 사무실, 야외훈련장 등을 조성(리모델링)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동물보호센터 대상부지 현황과 관련 법규 검토,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한 기본계획 및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용역수행 업체인 호림디자인 건축사사무소는 동물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 등 우수 사례를 검토해 각 시설 장점과 노하우를 적용,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부지의 최대 강점인 아름다운 풍경과 녹지를 활용해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하고
김윤식(무소속·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시흥시청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혁신하고 시흥의 비전을 펼치겠다”며 시흥시민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절차 없는 막공천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연고도 없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미래통합당의 시흥을 후보가 되었다”며 “시흥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곳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수 십 년 동안 한국사회는 엄청난 성공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당의 민주화 수준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고 오늘날까지도 정당의 구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선거만을 위한 특정인을 위한 정당이 돼서는 안 된다. 시민만을 두려워하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5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김윤식·김봉호·조정식 예비후보 등 3자 경선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최고위원회에서 결정을 번복하고 조정식 후보의 단수공천을 발표했다”면서 “번복 사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빠서 경선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논란이 일자 다시 전략공천이었다고 번복하기도 했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시흥의 지난 10년의 변화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2년 6월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흥시 어린이 급식소의 식품·영양·위생관리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센터는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 프로그램 ‘조리우먼스 인 시흥’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2018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HSQ·NQ관리 웹&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조리우먼스 인 시흥’은 시흥시 보건소,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조리 및 급식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어린이 급식소에서 필요한 이론 및 실무능력의 향상을 희망하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항목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예비 조리원들에게는 시흥시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서 구인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취업과도 연계해주고 있다. 이에 ‘조리우먼스 인 시흥’은
시흥시와 구리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확보했다. 18일 시흥시와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해 이뤄졌다. 시흥시는 올해 부과부서의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납업무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징수강화 효과를 높였다. 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가택수색, 은닉재산 추적, 체납회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등 다각적인 징수방안 모색과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경희 시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일반회계) 세입목표 959억 원 달성을 위해 부과부서 협력지원 및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해 시민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는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 노력과 징수관련 보고회 개최 및 자체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기존 세무
시흥시가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LPG 제2차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잔여사업량은 총 84대로, 3억3천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계형 차량인 1t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유차를 소유한 모든 시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민간부분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020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관내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중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올해 6천30만원(도비 30%, 시비 50%) 규모로 125가구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48만4천200원(설치비의 약 62%)이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300W 기준으로 한 달에 평균 31㎾의 전기가 생산되며, 매월 약 6천41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전망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가 선정한 시공업체 ㈜에이스쏠라(☎070-8889-3314, 031-508-3623)와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추가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031-310-3675)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가 단체헌혈과 성금모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화재진압대원, 행정요원 등 총 40여 명이 17일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채혈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사전 체온체크 및 소독을 진행했으며, 각종 현장 활동에 따른 피로도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별했다. 또 심각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자발적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모금운동으로 모여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모금기관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구호와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과 배려가 모인다면 현재의 상황을 보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