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올해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인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었던 행사와 달리 코로나19로 안전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이 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총 980박스로, 1.9㎏씩 개별포장 되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을 비롯해 자활기업 근로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유관기관에 각각 나눔 되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임직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지역자활센터 직원 ▲자활사업 참여주민 총 18명이 함께 참여했다.
광명지역자활센터 주관호 센터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이마트 광명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 이 자리가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어 지역복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 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마트에서 나눠주는 김치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김장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지지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