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ㆍ위원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화해 평가ㆍ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17개 지표를 측정했으며, 이 중 31개의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위원회 개최, 워크숍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푸드플랜 홍보활동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조경희 농업정책 과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흥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역먹거리 계획을 성공적으로
시흥시 목감동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려는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3일에는 목감산악회 한승훈 회장이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목감산악회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산악동호회로,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훈 목감산악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자 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조남회 모임에서 500만 원을, 참좋은골프모임에서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두 모임은 후원금이 목감동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모임 관계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랐다”라며,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꿈꾸는 교회의 이영범 담임목사는 2일, 지역 내 어려운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서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OUTSTANDING FLAGSHIP PROJECT)’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교육과 시민실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년 ‘광명자치대학’으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필수 요건이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차세대 기후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교육으로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 지원 사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35명을 모집한다. 청년 아르바이트사업은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의 행정업무 보조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교육 보조 등 광명시청과 유관 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2월 5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2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4주간(실근무 18일), 하루 7시간이며, 최대 147만 원(시간당 1만 3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 135명 중 4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으로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95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 공공일자리(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잡스타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거나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기관
시흥시는 지난 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볼룸에서 열린 ‘장애공감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해 공무원과 소속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2800여 명이 대면교육과 비대면(온라인) 교육을 이수해 약 93%의 교육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과 고위직군의 83%가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 당사자 등 강사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친 대면 교육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장애인식개선 에세이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으로 전국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 당사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4년 시흥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프로그램을 많은 고객들의 성원 가운데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전기차 투어, 다인승 자전거, 수상자전거, 염전체험, 해수체험장 및 취사존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시민만족을 이끌어 냈다. 또 갯골캠핑장에서는 총 42개의 캠핑데크를 운영하여 많은 캠퍼들이 방문할 수 있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특히 지난 봄 야간 공원 산책 시 안전하게 벚꽃터널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조명공사를 완료하여,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봄밤을 선사했다. 또 탐조대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철새들을 볼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갯골캠핑장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캠핑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캠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 조성 및 시설 개선을 통하여 2025년 3월 개장 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을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휴장기간 동안 시설 개선을 통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시흥시가 2024년 경기도 비상 대비 을지연습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을지연습은 매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비상 대비 훈련을 말한다. 올해 시흥시는 을지연습에서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도상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통해 예년보다 연습의 충실도와 완성도를 높여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오물 풍선 투척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사건 메시지를 개발하고, KBS소래송신소에서 실시한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에서는 폭염 속에서도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훈련을 전개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국가 안보가 위급한 상황에서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시흥시 공직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통합방위 능력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기도 주관 평가에서 이 같은 좋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6일부터 30일까지 ‘동 지원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 단체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 단체의 협력 속에 추진됐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이 중복되지 않도록 추천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가구에 김치가 제공됐다. 이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김장 나눔에는 시흥시 총 13개 동(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배곧2동)의 동 자원봉사지원단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장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취약계층에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일 텐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자
시흥시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달 30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배곧2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됐으며,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김장지원 사업을 통해 김장재료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박경아 배곧2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김장김치 약 500kg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대비 대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포함한 연면적 5천㎡ 이상 대규모 건설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기술인력, 건설안전 및 토목시공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기초지반 및 비탈면 침하 발생 여부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업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건설 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