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픈 1주년 기념 그랜드 세일(Grand Sale)’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신세계사이먼의 4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여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일상에 지친 도시인을 힐링하는 쇼핑 리조트’를 컨셉으로, 스페인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센터 환경을 구현했다. 또 매일 방문하고 싶은 프리미엄 아울렛을 만들기 위해 ‘지역 맞춤형’ 컨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 고객층인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MD 구성, 센트럴 가든, 펫파크, 스카이 가든, 어린이 놀이터, 테이스트 빌리지 등 편의 시설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역 맘 커뮤니티로부터 ‘신시아’(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약칭)라는 애칭을 얻는 등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그랜드 세일에는 총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80%를 할인하며 다양한 특가 및 균일가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6일부터 오는 8일까지는 삼성 또는 BC카드로, 13일부터 15일까지는 KB국민 또는 BC카드로 당일 30·
더불어민주당 이길호(52)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경선을 앞두고 시민을 향한 따듯한 행보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달린 한 시민의 도로 노면 파손에 대한 민원 댓글에 이 예비후보는 직접 도로 노면이 파손된 현장을 찾았다. 담당 공무원과 해당 시공사인 계룡건설 관계자와 동행하여 현장을 확인한 후, 임시보호막을 설치하고 도로바닥을 정리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이에 시민은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말을 남겼다. 이 후보는 “행사장에 방문해 많은 분들을 만나뵙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 예비후보로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전국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대표적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산업단지 재생사업 모델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10개사 및 노동자, 대구광역시 등 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3월 재생사업 대상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재생사업지구지정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화공단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추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는 1만1천127개사가 입주해 있어 국가산업단지 중 중소기업 최대의 집적지로 12만9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문 산업단지다. 하지만 착공한 지 30여년이 지나 산업시설 위주로 조성되어 근로자 편익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또 청년층이 점차 외면하면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서 기업인들과 노동자들은 산업단지가 주거,
지난달 24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예정자) 토론회에서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조정식 국회의원, 최동식 시흥갑 지역위원장, 시흥시장 예비후보(예정자) 7명을 비롯해 3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시흥을 100만 특급도시로 만들겠다”며 “인구 45만 시흥 시민들이 100만 인구가 즐기는 삶을 누리도록 경제·교통·교육의 기반을 갖추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흥시 부시장과 성남·안양·의왕·오산 부시장을 거치며 시민과 함께라면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며 “오랜 공직 경험과 능력, 인적네트워크가 시흥시 발전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인구 45만 시흥시를 100만 특급도시로 만들 것인가’라는 구체적 대안과 방법론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심 예비후보는 ▲교통 ▲리더십 ▲교육 ▲맑은물 지원센터 악취 등 분야별 대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심 예비후보는 교통분야에 대해 “교통은 복지이며, 생계수단”이라고 전
시흥시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시정의 파트너로 ‘청년정책협의체 2기’를 구성하고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위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의제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 속에서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자치,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또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안했던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돼 추진되는 만큼 이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일반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이날 2기 위원으로 위촉된 오한결 위원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젝트 때 청년활력공간을 발굴하는 조사 연구 사업에 참여하면서, 우리지역 청년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에너지절약실천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운영시설 노후설비의 적기 개선을 통해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했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활동을 펼쳐왔다는 설명이다. 또 운영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친환경에너지 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한 데 이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밖에도 에너지 절감장치 ‘수영장 등의 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발명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태양광 에너지시설 설치를 통해 지난해에는 에너지비용 약 1천300만원을 절감했다. 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협력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과 시설도입, 예산절감 등 효율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단계 앞서 나아가는 우수한 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2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8 경기도 세정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 징수 등 운영에 대한 시민행정의 투명성 및 조직의 효율성, 세수확충 기여 등 9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세금의 부과징수 정확성, 비과세·감면의 관리,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고지서 운영, 대규모 개발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인력의 탄력적인 배치,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세정연찬회 연구발표 및 개최를 통한 능동적 행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선정하는 전국의 30대 연구과제 중 4개가 선정돼 연구용역 추진 중이며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 10월 재정분권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재정분권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추진,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기반구축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전국의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이룬 행정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세수증대 및
시흥시는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용자동차(여객, 화물, 자동차, 건설기계)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에선 불법영업 행위 및 자가용 유상영업(일명 콜뛰기), 사업용자동차(버스, 화물) 차고지 외 밤샘주차,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단속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해 사업용자동차의 건전한 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불법으로 자가용 유상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중교통팀(☎031-310-2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가용 유상영업 등의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의 향토기업 ㈜성담이 지난달 31일 마을 주민, 관련 단체와 함께 ‘갯골생태공원-솔트베이 진입로 꽃길 조성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시흥시와 솔트베이 골프클럽 간 진입로 입양 협약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성담에서 약 3천만 원을 부담해 진행한 것이다. 이날 장곡동 주민 60여 명, 시흥시 골프협회 임직원 30여 명, ㈜성담 임직원 60여 명 등 약 150명의 참가자들은 진입로 양쪽 차로변에 영산홍(철쭉)을, 보행로 가로수 아래에는 맥문동 등 약 1만주의 꽃을 식재했다. 이렇게 조성된 꽃길은 향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솔트베이 골프클럽이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곡동의 한 주민은 “그동안 진입도로변 나무가 다 죽어 휑하고 보기도 안 좋았는데, 주민으로 직접 식재행사에 참여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식재작업에 동참한 ㈜성담 정경한 사장은 “주식회사 성담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시흥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 없는 건강한 시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할 경우 결핵검사가 필요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부하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선 평소 기침예절 준수 및 결핵검사 실천 등 결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를 기록해 결핵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는 결핵환자 발생률 감소를 위해 결핵 예방교육,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65세 이상 이동검진 등 다양한 결핵 사업을 청렴하게 운영하여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