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5일 진로, 문화·예술, 축제, 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교수업 사례를 볼 수 있는 ‘2017 시흥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러스에는 11개 세션별로 교사나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 등이 교육현장 운영사례가 준비되며 당일 오후 3시부터는 ‘2018년도 시흥시 전체 교육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1천 명이 말하는 ‘시흥혁신교육지구는 ○○다’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흥교육의 변화도 살펴본다. 초·중·고 학교장,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등 교사·학부모·학생은 물론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활동가나 타 지자체 및 학교별 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7~9, happyedu.siheung.go.kr)로 하면된다. 특히 ▲우리아이 진로탐색, 시흥 전역의 우수한 체험터, 문화·예술·체육 학교 수업 ▲마을 스토리로 배우는 교육과정 ▲포트폴리오까지 이어지는 꿈의학교와 마을축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교사연구회, 학부모회 네트워크 등 우수한 교육네트워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코딩(소프트웨어) ▲학생자치 ▲학교협동조합 ▲자유학년제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국제교류 ▲아
시흥시 오이도 상인들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주도적으로 계획, 시흥시 대표 상권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15일 시흥시에 따르면 오이도 상인들은 이미 상반기에 국비지원으로 상인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7일과 14일 두 번째 교육에 참가했다. 교육은 50여 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이도 지역의 상권분석과 특성화전략 ▲인력관리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특화사업전략 등 심층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오이도상인연합회 측은 “오이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더 적극적으로 판매방식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는 등 상인들이 더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의 강점을 살려 꾸준한 관광객 유입과 내수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교육 관계자는 “오이도 지역은 넓은 갯벌이 있어 훌륭한 생태문화 탐방지이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 지역을 활용해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지로도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주민 수요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젠더폭력을 근절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이 지난 13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최종혁 시흥경찰서장, 김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경찰센터 ‘폴누리’에 대한 협약식 및 출정식을 연 것이다. ‘폴누리’는 경찰관들이 차로 이동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를 해결해주는 이동경찰센터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폴누리를 통해 주민 수요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흥시는 가정·성폭력 상담 및 위기청소년 상담, 여성 일자리 상담, 복지 서비스 상담·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서는 학교폭력 상담 및 사전지문 등록, 법률 상담, 순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최근 올 한해 동안 시행한 ‘오순도순 프로젝트’의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오순도순 프로젝트’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시흥시가 진행한 사업으로,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생활권별 동네를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과 공무원이 협업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동시에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는 SAFE골목팀 등 6개 팀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해 활동결과를 공유했다. 그 중에서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행동유도 안내표지 설치와 보도개선 사업비 확보, 시민의 자율적인 현수막 철거, 불법주정차 안내 등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10개월 동안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모든 직원들의 열정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결과를 도출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분기점 사이에 국내 최초의 상공형 휴계소이자 서울외곽순환선 최초의 정규 휴게소인 ‘시흥 하늘휴게소’를 개장했다. 시흥하늘휴게소는 높은 용지보상비와 자연환경 훼손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선 상공형으로 건설됐다. 이용객들은 일산 및 판교 양방향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하부(시흥 목감동)에서도 보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시흥 하늘휴게소에는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태양광 등 각종 시설들이 설치돼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형 표지판에 잔여 주차대수를 표출해 주차장내 혼잡을 최소화하고 휴게소 멤버십 및 VIP 고객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내에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돼 5000번 공항버스(성남~인천)와 8106번 광역버스(성남~부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소 옆 고가교 하부에는 카셰어링 존이 운영되며 공영주차장은 목감 택지개발지구의 방음벽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에 설치된다./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최근 중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7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열었다.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직업 종사자들을 만나 직접 대화하고 관련 체험을 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미디어관, 뷰티패션관, 예술관, 여가서비스관, 미래관 등 총 5가지의 테마존에서 20여 가지의 관련 직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관심도가 높은 방송PD,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직업을 비롯해 실버플래너, VR·코딩 전문가 등의 미래 유망직종, 다소 생소한 푸드아트테라피스트, 폴리아티스트 등의 이색 직업까지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방법을 익히고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의 한 상가 건물 3곳에서 하루 만에 7개 사무실에서 도난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즘 시흥시 장곡동 A건물 1층 학원 사무실과 2층 산부인과 병원에 누군가 침입했다며 건물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오전 11시40분쯤에는 A건물에서 4㎞ 떨어진 하중동 B건물 4층 세무사 사무실에도 누군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또 오후 1시20분쯤 B건물에서 4㎞ 떨어진 장현동 C건물 6층 건설사, 여행사, 언론사, 미술작가 사무실 등 4곳도 털렸다. 건설사, 언론사 사무실에서는 각각 골프채가 들어있는 가방 1개와 현금 10만 원, 노트북 1개가 없어졌다. 여행사 사무실, 미술작가 사무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무실 현관문마다 강제로 뜯긴 흔적이 비슷한 크기로 나 있는 것을 발견,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하는 한편, 처음 신고가 접수된 장곡동 주변 CCTV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30~40대 남성 1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오는 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3회 갯골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복지관 등 각각의 기관·단체가 자원봉사자, 후원기업, 시민 등 1천여 명과 함께 김장을 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3천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에 투입하는 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더 많은 수혜자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원과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는 시내 410개 어린이집 중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40곳을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 명단을 공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개방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의 모습을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육과정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68곳의 어린이집이 신청, 18곳의 가정어린이집과 13곳의 민간어린이집, 9곳의 국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가정어린이집은 정왕동 돌보미 어린이집(원장 나수선)이, 민간분야에서는 정왕동 고은어린이집(원장 고은숙)이, 국공립법인분야에서는 시립 군자어린이집(원장 안혜경)이 각각 분야별 최우수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향후 1년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시의 각종 지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3곳 어린이집과 법인, 직장분야를 대표한 시흥시청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복지부 우수어린이집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열린어린이
시흥시가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2회 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과 ‘제3회 청소년 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꿈의 영토를 넓혀라’, ‘꿈, 바라는 대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청소년 및 교사,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계나라 의복과 음식체험, 글로벌 국기 비즈 만들기, 시스터스쿨 참여 학교들의 여러 가지 활동사진전시 및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됐다.또 친환경 비누 만들기, 쓰레기 재활용 퀴즈, 수학도형을 이용한 모형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한 여러 가지 체험부스 및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덕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