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비둘기공원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은행골 주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제3회째 열린 은행골 주민축제는 순수 주민들로 구성된 주부통기타팀 등 10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뽐냈으며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비둘기공원에서 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를 관람한 주민 김모씨는 “우리동네 이웃들이 준비한 공연이라 더욱 흥겨웠고 주민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의 의미가 깊어 이런 축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홍남표 축제추진위원장은 “은행동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로써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훈훈한 축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지난 15일 경찰관, 월곶초등학교 교직원, 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통학로 주변 약 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주변 주민과 상인들에게 “범죄로부터 우리아이들을 지키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갑식 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아동범죄예방에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앞장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최근 정왕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소방서는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토요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해 매주 2회 소방서체험과 능곡선사유적공원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은 소방펌프차 방수체험, CPR(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연기체험 등 소방안전교육과 능곡선사유적공원에서 빗살무늬토기 제작, 신석기시대 의상착용 체험, 움집 주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춘희 서장은 “주말체험교실을 통해 앞으로도 시흥시 알리기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 김유석 대원이 베스트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흥소방서는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소방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청렴공무원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베스트 청렴공무원은 지난해부터 시흥소방서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화재·구조·구급·소방행정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심사해 선정된다. 김유석 대원은 최근 발생한 진흥정밀화학공장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바 있으며 체험식 소방안전교육 등 대민활동에도 다른 직원들의 모범돼 왔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민안방 운영 유공자로 선정된 최낙집 소방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위급한 환자에게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동진·임재우 대원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받았다. 유춘희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정왕동 주공2단지, 대야동 늘푸른벽산아파트를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로 선정해 인증판 수여 및 유공자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을 했다. 시흥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국내 최초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관점에서 공동주택 점검표를 자체 제작해 한국셉테드학회의 자문을 받은 점검표를 통해 아파트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시청, 공동주택관계자, 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평가단과 한국셉테드학회 회장, 사무국장, 경찰대학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참여했다. 특히 주공2단지아파트는 방범시설분야, 안전관리분야, 경비분야, 단지 내 환경 분야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개 우수관리단지 중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최근 단지 내 CCTV 65대를 옥외·지하주차장 등 사각지대에 설치하고, 공동현관과 승강기 내에도 설치했다. 특히 별도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해 모니터요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김갑식 서장은 “이번 선정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토대로 향후 방범시설 사업을 하는 등 자발적인 방범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범죄취약 공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정왕동 이마트에서 ‘제7회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임산부 배려 전단지와 임산부에게는 공식 지정한 임산부 엠블럼이 부착된 배려고리(가방고리)를 배부했다. 또한 모유수유 실천서약식도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이번 가두 캠페인뿐만 아니라 보건소 내소자 및 동 주민센터 독감 예방접종 시에도 포스터 게시와 임산부 배려 전단지를 배부하고, 버스승강장 BIS시스템을 통해 10월 한 달 동안 계속적으로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가 오는 13일 첫삽을 뜬다. 시흥시와 ㈜한화건설은 이날 오후 3시 군자배곧 신도시 조성공사 현장에서 명명식·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자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학교 시흥국제캠퍼스와 의료관련 시설, 바이오 연구시설, 산학협력시설,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복합시설들이 들어서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11월에 분양할 예정인 SK건설과 호반건설의 시범단지는 2015년 4월 입주예정이다. 시범단지 SK VIEW는 전체 1천442가구, 전용 62~84㎡,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65~84㎡, 총 1천4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 29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전 가구 남향 배치, 4베이 판상형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군자배곧신도시는 서울외곽, 영동, 서해안, 제3경인, 시흥~평택간고속 도로를 접하고 있어 매우 편리한 광역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4호선, 수인선을 접하고 있으며 월곶~판교간 전철망도 추진되고 있다. 시범단지 이외 공동주택용지 중 민간임대 및 국민임대 주택건설용지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는 시범단지 아파트 분양 후 1~2필지를
4일 오전 10시55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세제제조공장 염료창고에서 불이 나 공장직원 이모(36)씨가 숨졌다. 연기를 마신 직원 김모(37)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근무하던 직원 20여명은 화재직후 대피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 5층짜리 공장건물 3층에서 발생한 불은 2~4층 600㎡을 태워 1억2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기름성분이 포함된 세제(계면활성제)에서 발생한 가스가 연휴기간에 제조용기에 차있다가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폭발해 불이 바로 옆 염료창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료창고에서 발견된 이씨가 폭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독성가스 등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연기가 심해 반경 100m 내 직원 등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3일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주거침입강간)로 서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2일 오전 2시 40분쯤 시흥시 모 아파트 A(33)씨 집에 들어가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아파트 앞에서 A씨가 혼자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추석연휴이기도 해 전날 저녁 누나와 매형과 오랜만에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20분쯤 아파트 앞 화단에서 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서씨는 피해 여성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으나 성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13일 강당에서 시흥시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경찰협력단체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2012년 경찰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안 업무 보고, 협력방범 필요성 설명 및 성범죄·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감담회 참가자들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아동·여성 성범죄,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해 민·관·경 협력치안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김갑식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회의에서 제기된 소중한 의견은 치안행정에 반영해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