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중기청 내 시제품제작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제품제작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속선반을 활용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옛날 볼펜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평범한 소재인 금속봉을 창의적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 볼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본형 외에 본인의 생각에 따라 변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금속가공 수업 외에 PCB제작실무, 실무금형,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명함만들기 등을 이달 중에 진행한다. 교육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신청·접수는 전화(☎031-201-6854, 61)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어촌공사는 정승 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경기남부 가뭄지역간 긴급 임시관로 1단계 설치사업이 이뤄진 평택호 현장을 방문해 용수공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내 대부분 지역의 모내기가 완료됐지만, 이달 말까지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낮고 7월에도 마른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용수 추가확보 차원에서 임시관로 설치공사를 우선 추진했다. 이번 1단계 공사 준공으로 평택호에서 유천집수 암거(터널)까지 4.2㎞ 구간에 농업용수 관로가 설치됨에 따라 10일부터 하루 1만7천t의 물이 도내 가뭄지역에 공급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고갈 직전에 있는 안성시 금광·마둔 저수지까지 관로를 추가로 연결해 안성 등 경기남부 상습 가뭄지역에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 사장은 “가뭄이 일상화된 현실로 다가온 만큼 물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실행해 옮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정부가 가계대출 상승세를 막기 위해 청약규제 등 투기 수요를 억제하려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분양사들이 규제를 피하고자 분양 일정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규제책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11·3 대책의 규제를 확대하거나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등 여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부동산 대책 주무부서인 주택토지실은 물론 국토도시실까지 모니터링에 투입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발표된 11·3 대책 내용을 손질해 일부 과열된 지역에 맞춤형 규제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러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시장의 정확한 상황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봐야 대책의 필요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규제책을 내놓을지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은 시장의 향방을 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분양을 앞둔 건설업체 및 분양사들은 최대한 분양 일정을 앞당겨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8일 평택 동삭로 소재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현장을 방문해 원·하도급사 직원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증가 추세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떨어짐 재해예방’ 결의대회, 재해예방활동 우수근로자·우수작업팀 포상, 외국인 근로자 대상 작업 전 유해·위험작업 및 안전수칙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 근로자에게 떨어짐 재해예방 방법, 재해사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OPL을 배포했다. 윤상훈 평택지청장은 “떨어짐 재해예방을 위한 기본 장비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기획감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양평촌지구 내 자동차정류장용지 1필지(1만8천354㎡)를 일반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안양 평촌동 934번지 일대 안양평촌지구 일반상업용지로,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사용할 수 있다. 건폐율 80%, 용적률 150%를 적용해 최고 8층 높이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입찰예정가는 594억6천598만원으로, 3.3㎡당 1천71만원 수준이다. 공급 방법은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1순위는 3년 유이자, 2순위는 3년 무이자 조건이다. 입찰보증금으로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대금납부는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과 잔금을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조건이다. 오는 22~23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순위별로 개찰 후 2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진하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안양평촌 자동차터미널용지는 1기 신도시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상업지역 역세권 토지로, 향후 개발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문의: ☎031-250-3981) /김장선기자 kjs76@
통계청,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소비심리도 살아나고 있지만, 식품 등 먹거리 물가가 계속해 뛰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1.9%)보다 소폭 오른 2.0%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 들어 매달 2%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반등으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고 있는 데다 축산물, 수산물, 과일 등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올라 올해 1월(8.5%)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공업제품(1.4%), 전기·수도·가스(-1.6%), 서비스(2.0%) 등 다른 부문과 비교하면 먹거리 물가가 두드러지게 오른 셈이다. 이 중 지난달 축산물 물가는 작년보다 11.6% 올라 2014년 6월(12.6%)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작년보다 67.9% 급등했다. 계란 가격은 전월과 비교해도 7.6% 올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도 각각 전년 대비 19.1%, 12.2% 올랐다. 전월과 비교해도 각각
새 정부가 11일 첫 국세청장으로 내정한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고액 재산가와 대기업 탈세에 엄정 대응해 온 대표적인 조사통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한 후보자는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본청 조사국장 등 주요 조사국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 후보자는 본청 주요 부서의 기획역량은 물론 조사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대표적인 조사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4년 8월부터 2년 4개월간 국세청 조사국을 지휘하며 고의 지능적 탈세행위와 고리 대부업의 불법 탈세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액 자산가나 대기업의 고의·지능적 탈세행위를 적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서울청장 부임 이후에는 납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세청이 서비스 기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관, 국제조세관리관 등을 거치면서 역외탈세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도 이론과 실무능력이 탁월하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절제된 사생활로 조금의 부조리도 용납하지 않는 청렴한 공직관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승희 후보자는 “세수를
농우바이오는 지난 8~9일 양일간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해제면 창매리, 현경면 송정리 등 총 4곳의 양파 재배 농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0명씩 조를 나눠 각 부락별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과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양파 수확 봉사와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도 가져 도·농간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조남식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종자 기업으로서 농업인 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10억원이 넘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이달 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오는 30일까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관할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1월 31일, 2월 29일, 3월 31일 등 작년 매달 마지막 날 중 한 번이라도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을 넘은 거주자나 내국법인이 신고의무 대상이다. 여러 차례 10억원을 넘겼으면 계좌 잔액이 가장 많았던 날을 기준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자는 해외금융회사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을 신고해야 한다. 계좌를 개설한 해외금융회사에는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국외사업장이 포함된다. 단, 외국금융회사의 국내사업장은 제외된다. 재외국민, 외국인도 국내에 거주하는 경우 신고의무 대상자다. /김장선기자 kjs76@
농촌진흥청은 강릉원주대와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소재 수술용 실인 ‘흡수성 실크 봉합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식품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4-hexylresorcinol(4HR)이라는 물질을 실크에 결합해 만들었다. 4HR은 향균력이 있으며 피부연고제, 목캔디, 화장품 원료,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화합물이다. 실크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수술용 실 소재로 사용됐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실은 녹지 않아 꿰맨 상처가 나으면 수술용 실을 제거해야만 해 상처를 봉합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또 시중에 체내에 흡수되는 합성고분자 소재의 ‘바이크릴’도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봉합사보다 가격이 4배 정도 비싸다. 새로 개발된 실크 봉합사는 이식 후 몸속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인체에 무해하다. 또 기존에 사용되던 일반 실크 실에 간단한 가공만 하면 항균 활성과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연구진은 개발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실크가 체내에서 녹는 원리를 다룬 논문을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