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손을 잡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1대 1로 재원을 마련,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한다. 현재 조성한 재원은 213억원 규모로, 중기청은 지난해 선정된 400개사 외에 350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 미만인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제공받는다. 집중육성기업 150개사는 사업화부터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과정들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고, 맞춤육성기업 200개사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정승 공사 사장이 강화도 한강물 농업용수공급 임시관로 가동현장을 방문해 한강물 취수시점인 김포 신곡양수장부터 강화 고구양수장까지 54㎞에 이르는 전체 사업구간을 직접 돌아보며 용수공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현장 점검에는 안상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과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강화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함께 해 용수공급대책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가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화지역은 계속된 가뭄으로 2015년 평균저수율이 4%로 하락하는 등 심각한 영농피해가 우려됐던 지역이다. 공사는 2015년 10월부터 한강물을 수십 ㎞가 떨어진 강화도로 끌어오기 위한 임시관로 설치사업을 긴급 추진했고, 매일 36천t의 물을 강화도로 공급했다. 이에 강화지역은 올해도 무사히 농업용수 공급을 마칠 수 있었다. 강화군과 공사는 임시관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양수장과 항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480억원 규모의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0년 공사가 완료되면 가뭄기에도 강화지역 680㏊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용수
농우바이오는 22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기능성 숯을 첨가한 원예용 상토를 생산하는 ㈜상림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상림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기술 인증을 받은 숯을 첨가한 기능성 원예용 상토인 ‘딸기나라’, ‘왕대박골드’, 토양개량제 ‘숯나라’, 원예작물 고설재배에 적합한 용토 ‘바이오차’를 개발·상품화한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이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상림 인수로 낙후된 여주 상토 공장을 대체해 양질의 유기 농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전국에 안정적으로 상토와 유기질 비료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현재 6곳인 해외법인을 인수합병(M&A)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9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이번 상림 인수로 고품질 종자와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공급을 통한 글로벌 톱(TOP) 10 진입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1일 2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3D프린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3D프린팅 체험교실의 제품 제작은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모형을 보고 아이의 취향에 맞는 피규어나 캐릭터를 선택하면 동행한 부모가 아이가 선택한 피규어를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수정 보완해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3D프린팅에 입력하면 원하는 제품이 자동 출력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자신이 만든 제작물 외에 가족사진 뱃지, 별도의 추첨을 통한 3D프린터 무료 출력권을 전달한다. 또 경기중기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CNC, UV스캐너, 금속가공기 및 목공 장비 등을 활용해 일상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활용되는 과정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보호자를 포함한 2인 이상으로, 개인용 노트북 1대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전화(☎031-201-6861, 66)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계속된 가뭄과 때이른 더위로 인해 과채류 가격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이날 양파(20㎏·상품) 소매가격은 1천984원으로, 1년 전(1천551원)보다 27.9% 올랐다. 보통 4월 중순~6월 중순 수확하는 양파 가격이 오른 것은 연일 계속된 가뭄과 폭염 탓에 수확량이 줄고 알 크기가 작아지는 생육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도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우로 수급조절매뉴얼상 양파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수급안정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대책을 추진 중으로, 가뭄이 지속되는 경우 양파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는 다다기계통 오이(10개·상품) 소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3천972원)보다 12% 상승한 1천551원, 애호박(1개·상품)은 6.5% 오른 1천14원에 형성됐다. 과일 가격도 심상치 않다.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수박의 경우 상품 1개당 소매가격은 1만8천625원으로, 1년 전(1만5천961원) 대비 16.7% 상승했고, 참외(10개·상품)도 2% 상승한 1만3천491원에 거래됐다. 매년 가을에 수확해 연중 먹는 사과(10개·후지) 상품 가격도 같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LH가 짓는 모든 공공아파트에 아날로그 화재감지기를 확대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LH는 현재 30층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아날로그 화재감지기를 적용하고 있지만, 30층 이하에 대해서는 열과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감지기를 동일한 층에 수십 개 묶어 한 회로로 감시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한 화재감지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LH는 이에 따라 30층 이상 고층건물에만 적용하던 아날로그 감지기를 오는 7월부터 설계되는 공동주택 전체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아날로그 감지기는 화재 감지기의 개별 주소 값으로 정확한 화재 위치를 바로 확인해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협력하기 위해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정규직 청년 10만명 채용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사람중심·소득주도 성장과 경제민주주의가 중소기업계 입장과 일치한다”며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속도감과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 증가 인원의 88.8%인 228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창출의 원천이었다”며 “그런데도 청년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고 중소기업을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대·중소기업 격차 해소를 위해 근로여건과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성과를 나눠 임금과 복지 향상에 나서겠다”고 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21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산업인력 안전문화캠페인 및 학교 안전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내 실습실 장비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에 대해 정밀한 안전점검을 하고, 전반적인 점검사항에 대한 강평을 병행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5% 요금할인과 공공 와이파이 확대 등이 포함된 통신비 인하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통신업계가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여당과 함께 통신비 인하안을 발표한다. 인하안에는 휴대전화 요금할인을 현행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방안과 공공 와이파이 확대, 보편적 요금제 도입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기본료 폐지는 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제외됐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기본료의 제한적 폐지보다는 25% 요금할인이 인하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기본료 1만1천원 폐지 수준에 준하는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고시 개정을 통해 할인율을 25%로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고시는 미래부 장관이 ‘요금 결정의 자율성,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로 100분의 5 범위 내에서 할인율을 가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조사와 재원을 반반씩 부담하는 단말 지원금과 달리 요금할인은 이통사가 전액 부담한다. 더욱이 애플 아이폰은 지원금이 적어 가입자의
신용보증기금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창업지원 보증제도인 ‘2030 스타트업(Start-up) 보증’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030 스타트업 보증’은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SW), 모바일 인터넷 및 고급기술창업분야 등에서 창업한 업력 3년 이내 기업으로, 만 34세(고급기술창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 CEO가 경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업에는 향후 2년간 소요자금에 대해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하며 연대보증인 면제, 고정보증료율(0.3%) 적용, 기업컨설팅 및 투자 연계지원 등 청년 창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신보가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전국 8개 창업성장지점을 통해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이라면 연대보증, 매출실적, 자기자본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보증상품”이라며 “그 동안 창업을 망설여오던 청년층을 성공 창업으로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