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가 열렸다. 인천시는 지난 7일 3일 동안 이어지는 인천 최초 스타트업 축제 ‘서프(SURF)’가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등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첫날 개회사에서 “인천은 창업생태계에 필요한 모든 기반과 여건을 갖춘 매력 있는 도시”며 “경제·산업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창업도시가 되도록 창업가, 청년인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성혁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인공지능(AI)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 유 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토크쇼에 참여해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예능인에서 기업대표로 성공한 노홍철 홍철책빵 대표는 특별강연을 통해 ‘꿈을 지킬 수 있는 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고, 또 방송인이자 ㈜푸른하늘 대표인 장동민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된 ‘인천 창업인의
인천시가 올해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를 수상하며 ‘안전도시 인천’으로 거듭났다. 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단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1일간 추진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방재대책회의와 단체 소통방 활성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활용해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의 현장 구호와 시설물 안전점검·보수 등 한파 보호 대책 추진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
인천시가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 ‘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를 지난 2020년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여기에 재화, 부동산, 거래, 판매, 주식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클릭으로 재화를 획득해 직원 고용과 부동산, 자동차 구매, 기업 인수, 랜드마크 건물 구매, 기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 내에서 귀농(농사) 미션과 기부 기능 등을 활용한 사회가치경영(ESG) 캠페인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홍보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5주간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가상화폐,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이번 신규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높여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 인천 체험으로 도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의 글로벌 협력을 위해 이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오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과 1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인천 송도 출범 기념으로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신기후체제 출범, 코로나19 확산, 극심한 기후재해 발생 등 기후위기의 다양한 이슈와 전 세계의 혼란 속에서 매년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 기후금융, 지역 및 기업 협력, 기후기술 데이터 활용 등 총 5개의 분야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하는 제1세션에는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김철수 시 환경국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사이먼 윌슨(Simon Wilson) GCF 대외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환경·에너지 산업 관련 다수의 기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4~5일 인천터미널역에서 옹진군청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어촌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마련된 자리로 옹진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들을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선한 농수산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특산품을 가까운 곳에서 살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강화군청과 연계해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어민들을 모집하는 등 다음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지역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
인천재능대학교가 기내식‧호텔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인 우지기업㈜과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호텔서비스, 기내식,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취업연계 강화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취업처 공동발굴 및 취업 추천 등의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1970년 설립된 우지기업은 호텔서비스, 기내식, 시설관리, 조경, 구내식당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을 납품하고 있는 등 특화된 서비스 분야에서의 입지가 탄탄하다. 그로 인해 인천재능대 내 여러 전공분야의 학생들에게 취업기회가 폭넓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현 우지기업 대표는 “인천재능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호텔서비스, 외식조리 분야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기업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
인하대병원이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중순 2023년도 제2차 심뇌혈관질환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정부가 지정 기준을 토대로 3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및 탈락 여부를 결정한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처음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4시간 365일 상주 당직 체계를 운영하며 급성기 심근경색·뇌졸중 환자의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해 5도 등 섬이 있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질환 관리를 위해 백령병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공보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백령도,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해부터 인천항만공사와 연계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예방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나정호 센터장은 “권역을 책임지는 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전문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질환 발생 이후 수술 또는 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일 중앙선관위원장 주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지금부터 5개월여 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 혁신 성과와 선거관리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 시·도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 모든 구성원들이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선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의 당부 사항은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정보보안 강화하여 대국민 신뢰 제고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허위정보에 강력 대응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및 올바른 여론 형성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 혁신 노력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 혁신 노력 등이다. 정효채 인천선관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해 ▲절차사무 효율화를 위한 태
‘인천의 미세먼지 현황과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보건 전문가, 학계,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 하는 '2023 인천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과밀화와 다양한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수용체 중심의 선제적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환경보건 현황을 짚어보고 지역 환경보건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박진영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과장이 ‘인천의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발생원’을 주제로 미세먼지 특성 및 현황, 대기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미세먼지 배출현황, 기여도 분석 등을 설명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오염원 추적을 위한 주요지역의 성분조사 및 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김창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인천 산단지역 환경노출평가 및 개인노출평가 결과와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주제로 기존 대기오염노출과 건강영향 연구의 한계, 남동공단 인근의 주민 개인노출평가 연구사례와 미세환경별 PM2.5 분석결과 및 시사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강성규 시 환경보건센
오는 7일부터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 스타트업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3일간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에서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서프(SURF)’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투자자(VC), 창업지원기관 등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다. ‘스타트업,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다(Start Up, Ride with the Flow, SURF)’를 슬로건으로 강연과 세미나, 컨퍼런스, 투자설명회(IR)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3개의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방송인으로 유명한 노홍철 홍철책빵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AI)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유정복 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토크쇼에 참여해 인천 지역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