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의 의지를 담은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2035년까지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을 달성해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2030년까지 철강·이차전지소재·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의 성공적인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등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친환경 사업 전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선제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제안해 그룹의 공동 성장 기여와 리얼밸류(Real Value)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저감과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에코비즈’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의 ‘어반 비즈’ 를 중심의 친환경 중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 에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인 ‘최우수 명예기업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됐으며,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는 동반위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위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및 중소벤처기업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건설사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협력사 적정이윤 보장을 위해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