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사진 오른쪽)이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2018 올해의 최고 인물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소비자협회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는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소비자 권익증진, 글로벌경영 등의 공이 큰 인물을 선정해 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박 의원 측은 지난 7월 23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여름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사태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고,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정보 유출사건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정부를 견제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 안정을 비롯한 국가적 사안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사진)이 지방자치TV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8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건축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여러 가지 제도와 시스템을 점검했고, 안산시장 출신의 행정 전문성을 살려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국민안전과 밀접한 ▲차량 결함에 대한 제조사들의 부적절한 대처 및 현행 리콜제도의 문제점 ▲민자고속도로 하자 보수 관리의 허점과 안전 불감증 지적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 1위인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졸음쉼터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항공기 승무원 방사선 피폭 문제 등을 짚어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철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을 향후에도 꼼꼼히 챙겨 제도개선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사진)은 지난 26일 상급종합병원인 고대 안산병원을 찾아 ‘(가칭)안산 메디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 메디클러스터’는 고대 안산병원을 비롯해 한양대학교와 국책 연구기관이 밀집한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묶어 신성장 산업동력을 만들겠다는 혁신성장플랫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가공단인 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이 60%로 떨어지고 있고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혁신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최병민 병원장은 “안산지역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보건의료기술을 접목한 첨단 의료기기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고대병원이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89블록 26만7천㎡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 89블록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 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개발에 앞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18 안산형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구상하고 있는 시는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도시의 제 기능을 도출할 수 있다고 판단, 행정 혁신과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포럼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시가 준비해야 할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자 협업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포럼에서 이상호 한국생산성본부 수석 전문위원은 ‘89블록 스마트시티 특화전략’, 유인상 LG-CNS 스마트시티사업추진단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안산형 스마트타운 조성’, 장성욱 현대자동차 스마트시티추진팀장은 ‘자동차산업의 동향과 안산 연계방안’, 이창한 키투웨이컨설팅 대표는 ‘안산시 산업혁신전략’ 그리고 안용한 한양대학교 교수는 ‘스마트시티
대만 기륭시의회 대표단이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대만 기륭시의회 황 리옌마오 의사조 주임 등 16명의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안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들이 기륭시의회를 방문했던 것의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날 만남에서 양 측은 상호 운영상 차이점과 발전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기륭시의회 측은 특히 2년씩 전·후반기로 나눠서 진행되는 한국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여성 의원 비율, 의장 선거 방식 등을 질문하면서 안산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대만도 소수민족인 원주민을 배려해 원주민 출신 의원이 별도의 선거구에서 선출된다는 점이 한국의 비례대표제도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친 기륭시의회 일행들은 시의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의원실 등을 둘러보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대만에 안산을 알리고 두 의회가 진솔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rdq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과 ㈔한국생태공학회(KEES)는 26일 수산자원과 해양생태 분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협업을 통한 해양생태계 복원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산자원 및 해양생태 분야의 정보, 기술, 인적 자원을 교류하고, 해양생태계 회복과 바다녹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신규 사업 개발과 전문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바다녹화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수산자원·해양생태와 관련된 학회 및 세미나 공동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현석 FIRA 이사장은 “학계의 학술적 탐구 결과와 공단의 친환경적이고 선순환적인 사업 기능과의 융합을 통해서 양 기관의 성장을 넘어 국민과 어업인 모두 다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2018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장석원 과장 등 4명이 제안한 ‘저비용 고효율의 모바일 위지정보서비스’가 대국민 정책공모전인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2018년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 최종 결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시·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제안을 도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22개 시군에서 발굴된 81건의 우수제안 중 ‘왕중왕’을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7개의 제안이 발표됐으며, 온라인 사전평가(5%)와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 김강식 경기도의원 등 제안심사위원 9명(80%),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15%)의 심사를 합산해 우열을 가렸다. 우승을 차지한 안산시청팀은 ‘저비용 고효율의 모바일 위지정보서비스’라는 주제로 인허가 및 현장관리 업무 추진 시 민간 모바일 지도 앱을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안산시가 안양, 시흥, 군포, 광명, 과천, 의왕 등 6개 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안심 귀가를 돕는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이하 안전귀가서비스)’를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안전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에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심야시간 대 늦은 퇴근길이나 하굣길,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위험을 느끼는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관할시 통합관제센터와 미리 등록한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다. 위급상황 발생 시 앱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거나 단순히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사용자가 위치한 시의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의 휴대폰에 경보음이 울리며, 해당지역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의 CCTV로 확인해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즉각 경찰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이 앱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 안전귀가’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시내 1천724곳에 3천234대의 방범용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안산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초등 5~6학년 40명, 중등 1~2학년 37명과 학부모, 영재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축하했다. 수료식은 2018 영재교육원 주요 교육활동 보고,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표창과 교육장의 격려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이형 교육장은 “1년간 영재교육원의 학생으로 수료하기까지 힘써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잘 수행해 낸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미래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최근 ‘안산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의 필요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반영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연구모임 소개와 어린이 박물관 건립 관련 설문 분석 결과 발표, 전문가의 어린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제언 등 박물관 건립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안산용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과 권용은 안산대학교 교수, 최재혁 안산시뮤지엄협의회 회장, 박미경 안산시흥맘카페 회장은 어린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제언과 안산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필요성, 안산 어린이 관련 문화시설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연구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수·이기환·이경애·현옥순·김태희 의원은 ▲어린이 체험 박물관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실시 ▲조례 제정 ▲부지 선정 ▲박물관 등록신청 준비 ▲건립비 확보 ▲콘텐츠와 공간구성 논의 등 앞으로 안산이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보육 관계자는 “안산에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