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민의 쉼터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안산25시광장’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안산25시광장’의 명칭이 상업적인데다 범죄사건을 연상시켜 명칭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이 제기됐다. 시는 ‘안산25시광장’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다수가 명칭변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광장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공개공모, 시민의견 반영 등 시민적 합의를 통해 명칭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포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입상작도 각각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시 홈페이지 반딧불이 제안세상(idea.iansan.net)과 우편, 팩스(031-481-3203), 이메일(kimgate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25시광장’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의 광장으로 시민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창적이면서 좋은 의미가 함축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많은 공모를 당부했다. 한편 시 중심부에 위치한 ‘안산25시광장’은 고잔 신도시 일원의 상가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안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12’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셜미디어팀을 구성하고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철민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소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 개발은 물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 2012’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다음달 9일까지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업경영, 기업발전, 노사화합, 장인계승, 산업재해 예방 등 5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안산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체의 대표와 근로자며, 경영자는 기업대표로서 3년 이상, 근로자는 상시근로자로 3년 이상 재직 중인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관련 단체장이나 해당 기업대표자가 추천서 및 관련 증빙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및 관련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돼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는 안산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에 의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시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 ☎(031)481-2281
한신공영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대규모 복합공구유통단지인 ‘안산 전문공구유통상가 3단지-트리플렉스’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안산 전문유통상가 1·2단지(877개 상가)와 연계돼 개발되는 ‘안산 전문공구유통상가 3단지-트리플렉스’는 대지 7만73㎡, 연면적 9만7천976㎡에 21개동, 지하 1층부터 지상 2~3층의 공구유통상가(470개 점포)를 비롯해 기숙사, 물류창고, 근린생활시설, 지원상가를 결합한 복합단지다. 1층 상가는 작업환경에 적합한 최고 5m의 층고를 확보해 화물 적치와 작업의 편리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복층 구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법정 주차대수 보다 126%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과 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다양한 업종의 근린상업시설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산 전문공구유통상가 3단지-트리플렉스’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안산시흥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1만6천여 제조업체를 흡수할 수 있는 탄탄한 전문상권이 장점이다. 여기에 반경 20㎞ 내에
안산시 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강희구)는 화장장 부지 선정 과정에서의 절차상 문제점 등 주민들이 제출한 질문서에 답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시에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반투위는 내용증명에서 “양상동 주민과 대화를 할 의지와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화장장 건립 관련 행정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반투위는 “지난해 9월 주민대표 3명이 화장장 선정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질문서 3권 3부를 김철민 시장에게 전달했고, 김 시장은 ‘문서로 답을 주겠다’고 했으나 1년이 되도록 답하지 않고 있다”며 “내용을 문서화 해 공식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주민들이 5월31일 투자유치과에 항의 방문했을 당시 담당 국장이 ‘시민들의 화장장 선진지 견학 시 양상동 서락골 예비 후보지를 먼저 견학 후 선진지 견학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왜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반투위는 요구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되면 오는 28일 양상1동 마을회관에서 시장과 대화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양상동 서락골 일대에 화장로와 봉안당, 편의시설 등을 갖춘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해당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 구조대원들은 지난 10일 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맨홀 인명구조와 벌집 제거 시연을 했다. 구조대는 소방서 훈련탑에서 맨홀에 빠진 상황을 설정하고, 구조대 사무실 처마에 가상의 벌집을 설치한 뒤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밀폐공간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인명구조장면을 연출했다. 우동인 서장은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사망사고나 부상은 작업 중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현장 활동 시 모든 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열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우현 대표는 쇠락해가던 남이섬을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연간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변모시킨 비법과,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연간 8억원에 이르는 텐트비용으로 상시 전시관을 만들고 600평의 사무실을 전시공간으로 바꾼 점, 1년 중 도자기 축제 때만 사용하던 전시관을 365일 관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명소로 만든 사례 등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안상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정책을 만드는 가능성을 보았다. 시가 구상 중인 대부도 입구 대송단지의 대단위 생태 테마단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이섬의 경영사례를 보고 느끼며 시책 추진 시 역발상을 통한 마인드 향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의 의식전환을 꾀하기 위해 매달
안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사회단체로부터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서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해 보조하는 단체나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단, 특정정당 또는 선출직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사회단체의 특성, 관계법령이나 조례의 지원 근거 및 취지 등을 감안해 운영비의 일부가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전년도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기한 내에 단체 소관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규환 기획예산과장은 “사업계획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불성실한 사업계획서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은 단체는 보조금 환수나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며 “지원기준 등 제반사항을 숙지해 신청
안산시 상록구 사동 석호공원 내 5천605㎡에 어린이 자전거안전 교육장이 마련됐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실외교통교육장을 개선해 신호등과 횡단보도, 교차로 등이 설치된 시가지 교통상황의 축소판으로 조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보행자와 자전거, 자동차 운전자 등 도로상의 모든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로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치했으며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방법 ▲보행자 자전거 겸용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버스 승·하차 방법 ▲신호가 없는 회전교차로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자전거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 상황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조성했다. 박미라 녹색교통과장은 “실제 교통상황은 복잡하고 위험 요소가 많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선진교통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water 시화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지난 7일 안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시화호조력발전소와 경인아라뱃길을 체험하는 워터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 참가한 대부동 지역 어르신들은 시화호조력발전소 옆 T-LIGHT 휴게소에서 삼계탕과 떡, 수박 등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세계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견학했다. 안산 시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거쳐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해 유람선을 탑승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국책사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K-water에 감사하고, 또 K-water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수 본부장은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사가 정서적인 지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미약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