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가회와 을지대학교가 요가·생활체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났다. 업무협약(MOU)식은 18일 을지대학교 체육지도자연수원·스포츠융합전공·레저산업전공 등의 을지대 관계자들과 대한요가회 사무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가 및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격과정 및 현장실습 운영 ▲전문 강사진 및 교육 콘텐츠 상호 지원 ▲요가·웰니스 관련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대한요가회는 “이번 협약은 요가를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전인적 웰니스 문화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을지대학교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청년 및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025 그린에너텍’ 참가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선진 물환경 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에 재개관한 남항 물홍보관에서 물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듣고, 남항사업소로 이동해 하수처리운영 전문 기술자에게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송도하수처리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는 송도재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재이용시설 주요 공정인 생물막과 RO처리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물재이용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인천시 남동구의 한 시민은 “최근 발생된 강릉 지역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를 보며 물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며 “이번 그린에너텍에서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버려지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여 지난해 연간 3700만t을 공업, 조경,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재이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수요처를 확보하여, 소중한 물자원 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인천환
인천시가 오는 24일 부평 캠프마켓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는 캠프마켓이 지닌 역사성·장소성을 문화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The Memories’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추억을 포크송으로 부르고 현재의 시민들과 공유하며 미래의 캠프마켓에 대한 비전을 그린다. 행사는 팝페라 4인조 ‘꽃을 든 남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들에게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캠프마켓의 미래를 그린다. 또 캠프마켓 반환과 개방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 ▲백영규 ▲남궁옥분 ▲박호명&수필여행 등이 출연해 잔잔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포크 음악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캠프마켓 전시회 및 인생네컷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프마켓 누리집(www.incheon.go.kr/campmark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캠프마켓의 가치와 매력을 느끼고, 도시의 역사와 시민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송진우 주무관이 제136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본부 최초의 상하수도기술사 취득으로, 안정적인 급수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기술사는 상수도·하수도 분야의 계획·설계·시공·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2019년 ‘흐린물 사태’ 이후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인력 전문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술사 등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런 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송 주무관은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직원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과 기술 변화 속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본부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
인천도시공사(iH)와 화수정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iH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흥 부두 개척으로 쇠락한 화수동 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화수정원마을(동구 화수동)은 행복주택·공영주차장·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 받으며 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평가됐다. iH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iH가 참여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는 17일·24일 가스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명절 연휴 장기 외출 시 가스 안전 관리 방법 ▲과대 불판 사용 금지 ▲부탄 캔의 화기 근처 보관 금지 등의 가스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한다. 중구청·연수구청·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인천도시가스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가스 사용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도시공사(iH)와 전남개발공사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두 공사는 지난 16일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정책 제안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규제 개혁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술·정책 정보 교류 ▲주민 참여형 모델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iH와 전남개발공사는 지금까지 도시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익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동시에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인천경제청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인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IFEZ 보유 R&D 인프라 활용 방안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산업 및 인력 구조 전환 대응 ▲맞춤형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동반 성장 모델 개발을 함께 고민한다. 국내외 네트워크 확충과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이어 첨단 산업 관련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AX(AI Transformation) 혁신, 글로벌 공급망 대응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관세·비관세 장벽 대응 등을 포함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반 신산업 생
인천시가 16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조셉 레인즈 주니어(Joseph Reynes Jr.) 재단 대표이사와 시청에서 환담을 나누고, 레인즈 대표로 부터 맥아더 장군의 유일한 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 (Arthur MacArthur IV)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MOU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공동 발굴·추진 ▲한·미 동맹 강화 및 자유·평화 수호 기여를 위한 민관 프로그램 개발·교류 ▲학술·문화·교육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신념인 ‘의무, 명예, 조국’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MacArthur Memorial)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 시장을 공식 초청해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레인즈 대표는 “맥아더 장군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본다면 민주주의가 굳건히 정착된 것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는 2021년 출시 이후 생활과 관광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 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해 교통·관광·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시를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끌었다. 출시 4년 만에 이번 달 첫째 주 기준으로 회원 수 10만 명·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달성했으며, 지난달은 프로모션 참가 1만 8499건·쿠폰 이용 3만 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251% 증가했다. 이 성과는 ‘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월에는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또 UN관광기구·국제관광학회(TOSOK)와 올해 진행된 KOPIS 정책 공유 프로그램·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