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15일 경마장에서 불법으로 사설경마를 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도모(40)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권모(36)씨 등 구매자 1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 등은 지난 4월 1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과천시 주암동 과천 서울경마장 객장에서 매 경주당 10만∼100만원까지 베팅금액을 정하고 권씨 등 불특정 다수의 구매자들을 상대로 사설경마(속칭 맞대기)를 한 혐의다. 경찰은 사설경마가 자주 이뤄진다는 첩보에 따라 한국마사회 보안과 단속팀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지난 13일 과천서울경마장 객장에서 사설경마를 하고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지구 표면적의 70.8%를 차지하는 바다는 인류의 마지막 자원보고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각종 오·폐수와 고기의 씨를 말리는 무분별한 남획, 해저에 가라앉은 채 방치된 거물 등으로 오염도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가고 있다. 특히 선박사고로 인한 기름오염의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하고 연안으로 밀려든 기름제거작업은 결코 간단치가 않다. 갯벌과 자갈밭 등에 시커멓게 달라붙은 기름을 사람 손으로 일일이 제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데다 완결한 작업도 기대할 수 없는 게 현 실정이다. 25년 동안 해양오염방제자재를 생산해 온 (주)신화가 세계 최초로 수륙양용 방제작업선을 순수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해 연안 기름오염제거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WILD CRAB’으로 명명된 이 방제선은 바다는 물론 갯벌과 자갈밭 모래사장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오염된 기름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로는 접근 자체가 어려운 해안가의 기름방제 및 청소작업을 동시에 하는 기능을 갖춘 이 방제선은 장장 5년간에 걸친 연구와 실험 끝에 거둔 개가였다. 해양오염의 경우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고형제를 살포 등의 방법으로 수거하지만 갯벌 등의 작업은 엄두를 못내
과천경찰서는 13일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0.무직.의왕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10분께 의왕시 C빌라 반지하층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을 하던 중 강모(13.중1)군 등이 집 밖에서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나가 강군의 왼쪽 어깨를 찌른 혐의다. 이씨는 경찰에서 "컴퓨터를 하는데 애들이 너무 떠들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는 이씨 가족들의 진술을 받고 이씨의 정신이상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천경찰서는 11일 서행하는 차량에 고의로 몸을 부딪힌 뒤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모(41.무직.안양시 동안구)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0월10일 낮 12시께 안양시 동안구 모 시장에서 서행하고 있는 세피아 승용차의 조수석 백미러를 주먹으로 친 뒤 운전자 유모(여.48)씨에게 "사람을 치고 지나가느냐"며 치료비 명목으로 5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7월11일부터 2004년 4월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과천 서울 경마공원엔 지체장애아 보호시설인 양평 ‘은혜의 집’ 원생들과 한국마사회 KRA Angels 봉사단이 한 몸이 되어 하루를 즐겼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온 몸을 적시는 무더위였지만 한국마사회의 초청으로 경마공원에 나들이한 30여명의 원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국마사회가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초 ‘KRA-Way’선포식을 가진 이후 하루가 다르게 변신하고 있다. 경마팬들에게 활기차고 정감 있는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해 가치를 창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KRA-Way’전략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전개하고 있지만 그중 KRA Angels 봉사단의 활동은 괄목할 수준에 도달했다. ‘은혜의 집’ 원생 초청 한마당 잔치는 마사회가 사회환원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봉사단의 활동 중 하나의 사업에 불과하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통해 작년 한 해 레저세와 농특세, 지방교육세 등의 세금으로 1조1천774억원을 국가에 납부했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지원 및 농어촌 문화교육 센터 지원에
작년 8월 제 30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정 회장(사진)이 내놓은 이미지 혁신 프로젝트인 ‘KRA-Way’사업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경마가 사행성을 조장하는 단순오락이 아니라 국민 속에 자리잡은 건전 레저산업이란 기치를 내건 이 사업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끊임없는 변신만이 살길이란 기업관을 갖고 있는 박 회장으로부터 앞으로 계획과 그간 추진해온 사업성과에 대해 들어보았다. -올해 한국마사회의 역점 사업을 든다면. ▲‘KRA 이미지 업 프로젝트’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역할 증대로 경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원대한 비전이다. 올해는 '한국 경마의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본격적인 지방화와 전국화를 구현하기 위해 부산경남경마장 개장 준비, 한국경마의 국제화 및 선진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ARC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 국산마의 체계적인 육성·조교를 위한 장수 경주마육성목장 건설 추진과 경마인프라 확충과 팬 서비스 제고를 위한 지점 개설과 모바일 베팅시스템 도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마 팬 서비스가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에 대해선 ▲고객감동은 만족차원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개념으로
과천시의 올해 공동주택 재산세가 최고 213%까지 대폭 상향조정돼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작년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건물과표 산정방법을 현행 면적에 따른 가감산제도를 폐지하고 국세청기준시가에 의한 가감산제도로 재산세를 산정한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기준시가가 3억이하 국민주택은 일률적으로 10%의 감산율을 적용, 서민들의 부담이 다소 덜게 되었다. 9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건물과표 산정방법의 변경방침에 의해 최근 관내 공동주택 1만3천504가구에 대한 재산세를 산출한 금액으로 오는 7월 부과키로 잠정 결정했다. 시가 정부안에 따라 부과할 재산세 인상폭을 비교하면 주공1단지 27평형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7만750원에서 12만1760원으로 72%가 오른다. 또 12단지 28평형은 7만650원에서 13만4천440원(90%)으로 7단지 25평형은 6만6천100원에서 13만4천680원(104%)으로 올랐다. 2, 3단지는 재건축 영향으로 집 값이 상승한 탓인지 평형에 따라 107∼141%까지 대폭 상향조정되었다. 특히 10단지 34평과 40평형 인상률은 각각 147%와 168%로 타 아파트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40평형은 위치에 따라 2
과천시는 지난 3월 1개구간만 재배치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결정한 LPG충전소 허가건과 관련,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본보 3월 9일자 13면 보도) 시에 따르면 과천동 1개구간에 대한 LPG충전소 허가신청을 받은 결과 단독으로 신청한 이모(69)씨를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씨가 신청한 과천동 28-6 일대 979평에 대해 심사한 결과 시설규모와 본인토지여부, 지목, 안전거리규정 등 허가요건에 부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적격자로 선정된 이씨는 처음 배치계획시에도 적격자로 선정되었으나 공동명의자 한명이 거주기간에 결격사유가 발생, 선정자격을 취소 당한 바 있다. 시는 적격 부지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10월중에 정식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로써 3년2개월을 끌어온 LPG충전소 문제는 일단락 되었지만 예전 2개구간 적격자들이 시의 전면 백지화 조치에 불복, 제기한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이 계류중에 있어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 4월 3개구간에 걸친 LPG충전소 배치계획을 최초로 고시해 적격자를 선정했으나 시의회서 안전거리 조작과 허위로 작성된 신청서류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특혜의혹설
전국개발제한구역주민연합회와 양어장연합회 산하 3천500여명의 회원들이 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중 개정법률안 입법예고철회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하남·남양주시 등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서 45대의 버스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개발제한구역연합회원들은 이날 ‘그린벨트 전면 해제하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그린벨트 개정법률안의 부당성을 소리 높여 외쳤다. 이들은 “그린벨트 불법행위에 대해 단전 단수조치를 하는 등 강경책이 담긴 개정안은 악법이다”며“녹지공간을 제외한 보전가치가 없는 전답 등 토지는 즉각 해제하라”고 주장했다. 또 “기존축사의 용도변경 허용과 GB구역내 공익을 위해 수용하는 토지는 정당한 보상을 하라”고 요구했다. 양어장연합회 회원들도 “허가받은 양어장의 사유수면에서 낚시행위는 법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건교부의 법적근거나 규정 없이 자의적으로 규제 단속하는 행위는 생존권의 박탈로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집회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하남)은 “오늘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번 국회에 상정을 않기로 결론이 났다”며 “앞으로 개정안은 당과 건교부가 협의 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박수갈채를
삭막한 도심 한복판에 울창한 숲과 나무, 꽃이 아우러진 대형 그림판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과천시 자원봉사자들이 별양동 단독주택과 인접한 문원중학교의 높이 2~3.5m, 길이 70m인 정·후문 담장에 최근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연출해 냈다. 그림위에 얹힌 철책이 다소 조화롭지 못하지만 싱그런 자연을 접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찬사’ 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