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부가 주최한 제 41회 전국 자유수호웅변 과천시 예선대회가 2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여인국 시장, 시의회 이경수 의원과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태성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한 연사들의 목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자유수호를 열망하는 국민과 청소년들의 가슴에 와 닿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여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자유의 소중함을 못 느끼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하루속히 통일이 이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8명의 연사들은 이날 6. 25를 상기하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에서 그간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최우수상(과천시장상)은 박영희(과천고 3년)양이, 우수상은 박지선(과천여고 2년)양이 차지해 경기도 대회에 과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과천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국군 기무사의 과천이전에 대해 절대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나섰다. 국군기무사 과천시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총회가 27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여인국 시장, 백남철 시의장 등 공대위 관계자와 관내 사회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여 시장은 자료화면을 통해 기무사 입장, 이전반대 이유, 절차상 하자 등을 설명하고 그린벨트 형평성 상실, 시민안전과 생존권 위해 등을 거론하며 이전반대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어 백남철 시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시의 미래가 걸린 절대절명의 순간”이라며 “이제라도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해 투쟁한다면 결코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과보고에 나선 공대위 임기원 대변인(시의원)은 “기무사가 이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70여차례 열었다고 하나 10명이상 모인 주민설명회는 별로 없었다”며 부지매입을 비롯한 모든 절차상의 문제를 거론했다. 이날 총회에 연사로 단상에 오른 최명원 공대위 공동위원장도 “현재까지 기무사가 8천평의 부지에서 임무를 충분히 완수해 왔는데 23만평이란 땅이 왜 필요하냐”며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여유 있는 공간의 확보는 필요하다”
과천시 중앙동 주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중앙동 관문 골 축제’가 오는 29일 중앙동사무소 옆 온온사에서 열린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동민노래자랑이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발표회는 안선주 외 2명이 가곡‘그리운 금강산’을 비롯, 댄스스포츠, 단소, 요가, 합창 등을 선보인다. 노래자랑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송시현 등 15명의 주민들이 가수 못잖은 노래솜씨를 자랑한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모창 가수 나운아와 마술의 여왕 장소영 등이 출연, 흥을 돋운다. 또 서예와 사군자 등 주민들의 작품과 어린이들의 그림도 전시되며‘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중앙동사무소 장석호 동장은 “주민들이 주축이 돼 펼치는 이번 축제에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님 지금 계신 곳이 어디십니까. 교통편은 무엇을 이용하실 건가요. 그러면 00까지 오셔서 00방향으로 오시면 시민회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 과거 1년간 직원들이 고객을 상대로 해왔던 친절강령을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을 위한 친절을 여는 우리의 합창’이란 다소 긴 제목이 붙은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시설물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으나 향후 만족도를 200% 이상 끌어올린다는 뜻이 행간에 숨은 이 책자는 고객응대 표준 매뉴얼, 고객응대 길라잡이, 이미지 메이킹 등 6개 항목으로 내용을 분류해 직원들의 대고객 지표로 삼게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책을 바탕으로 하루 일과전 매일 사내방송을 통해 숙지시키고 있는데 한 관계자는 “고객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일단 찾아온 고객을 최대한 만족시킨다는 차원에서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년간 ‘내가 먼저 인사하기’ ‘안내데스크에서 고객 맞이하기’ 등의 서비스혁신운동을 전개해 산자부에서 실시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받았고 행자부의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가 등급을 획득했다.
과천시가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코너에서 ‘좋은 의견 추천제’를 도입해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키 위해 마련한 이 제도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행정에 지침을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 코너의 활성화 방안으로 의견을 가장 많이 낸 주민 10명을 매월 선정키로 했으며 ‘좋은 의견 추천제’에 처리사항을 기재해 자신이 낸 의견의 반영여부를 알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 코너를 신설키로 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시장에게 바란다’는 지난 2002년 7월 개설된 이래 매월 약 100건의 글이 올라와 지난 4월 2천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경마산업이 위축되면서 경마와 관련한 세수입에 의존해 시 살림을 꾸려나가는 과천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과천시와 마사회에 따르면 올들어 과천경마장의 경주일 하루 평균 매출액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599억원, 2002년 749억원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4월말 현재 경기도가 도세로 징수한 레저세는 9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70억원, 2002년 1천407억원에 비해 각각 341억원, 478억원이 줄었다. 도가 징수한 레저세를 바탕으로 과천시가 지급받는 우선 징수교부금(전체 세입의 3%)과 특별재정교부금(천제세입의 20∼21%) 등 시세 역시 대폭 줄었다. 올들어 이 기간 시가 받은 레저세 관련 세수입은 225억원으로 지난해 268억원, 2002년 269억원에 비해 각각 43억원, 44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950억원 안팎의 레저세를 징수하고 있는 과천시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모두 200억원 안팎의 세입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세수입이 줄면서 과천시는 다음달 편성할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해보다 절반이나 줄어든 100억원대로 편성하기
과천시가 하천공사장에서 나온 다량의 토사를 지방하천인 양재천 제방 옆 그린벨트 농경지에 적치해 불법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흙을 쌓아둔 장소는 문원체육공원에서 발생한 토사와 도로폐기물을 버려온 곳으로 트럭이 수시로 들락거리며 일으키는 먼지와 소음공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과천시에 따르면 뒷골천 노선변경공사장에서 발생한 8천여루베의 흙을 작년 6∼8월 7차례에 걸쳐 현장에서 500m 거리인 환경사업소 앞 과천동 344-1, 2와 343-3 일대 그린벨트 농지에 임시로 쌓아 놓았다. 과천동 뒷골마을과 화훼재배단지를 연결하던 기존 우수박스의 노선을 20억원을 들여 개선하는 이 공사는 이후 작년 9월부터 공사장 되메우기로 반입해 현재는 2천여제곱미터(약 700여평)가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상하수과 하천관리 실무자는 "양재천과 그 지류(뒷골천)공사는 하천법 시행령 제2조 1호 규정에 의해 흙을 적치시킨 장소가 하천구역이므로 공사구역내에 해당된다"며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가 적용한 조문은 관리청이 지정한 하천구역중 제방에 인접한 토지의 구역으로 지형상 제방이 설치돼 있는 것과 동일한 형상을 이룬 구역중 제방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의 국군기무사령부 과천 이전를 심의하기로 예정된 지난 21일 정부과천청사앞 잔디마당에서는 이전반대 과천시민궐기대회(본보 5월 20일 13면 보도)가 대대적으로 열렸다. 이날 ‘기무사 이전 결사반대’등의 어깨띠와 피켓을 든 1천여명의 시민과 안상수 국회의원(과천·의왕), 여인국 시장, 백남철 시의장,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은 궐기대회에서 한 목소리로 기무사의 이전반대를 외쳤다. 각 동사무소에서 나온 풍물패가 풍악을 울려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열린 궐기대회에서 공대위 임기원 대변인은“기무사의 고유 업무를 위한 적정규모라면 시민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공병대대로의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여 시장도 “과천시와 시민, 기무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통해 합의된 사항을 건교부는 신중히 받아들여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상수 의원은 격려사에서 “기무사 이전 강행시 제2의 부안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는 뜻을 건교부에 전달했다”며“중도위는 주민공청회나 주민투표로 결정된 사항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궐기대회가 진행되는 순간순간 공대위 이경수 간사(시의원)의 선창에 이어 ‘자연환경 훼손하는 건교부는 각
과천시 애향장학회(이사장·최명식)는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애향장학회는 이날 올해 선정된 대학생 60명과 고교생 147명 등 총 207명의 학생에게 지급할 4억2천만원중 1/4분기 1억2천378만원을 전달했다. 애향장학회는 고등학생은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연간 28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93년 1월 설립된 이후 현재 105억5천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총 1천372명에게 19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무사 과천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정부지여부에 대한 공개토론을 기무사에 제안하는 등 앞으로 전개할 반대운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회 백남철 의장과 교회연합회 김철원 회장 등 공동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기원 대변인(시의원)은 이전위치가 군사전략상 1급 부대배치로 적정한 장소인지를 놓고 공개토론을 열자고 기무사에 제안했다. 구체적 실천사항으로 임 대변인은 기무사복지타운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홍보 판넬설치, 시민궐기대회 등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또 작년 8월 5만3천명의 주민반대서명과 관련, 신뢰성이 거론된다는 사실에 기무사가 동의한다면 주민투표를 실시할 용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임시장과의 행정협의에 대해서도 임 대변인은 처음엔 현 부지내에서 시설현대화를 발표한 뒤 이를 번복한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최명원 공동대책위원장은 “노구를 바쳐 과천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김철원 위원장도 “현 경마장과 서울대공원외에도 앞으로 지식정보타운과 국립과학관이 들어설 경우 후손들이 살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