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15회계연도 결산결과를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시대상은 일반회계 1종, 기타특별회계 4종, 공기업특별회계 3종, 기금 14종 등 2015년 총 22개 전체 회계 결산 자료로 결산작업을 거쳐 시의회 승인을 얻어 공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예산현액 3천392억600백만원, 수납액 3천638억5천100만원, 지출액 2천921억6천2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세입과 세출 증가율은 평균 7.5%, 7.3%로 균형있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결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gccity.go.kr/) 정보공개, 우리시 살림살이 중 결산현황(결산서)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를 통해 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투명성 및 책임성을 제고해 합리적인 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회계 교육 계획을 수립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분야별 회계 전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대비 일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시민과 단체에 맞춤형 안전강사를 파견, 영유아 및 아동의 안전부터 생활 속 화재 및 재난사고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교육한다. 15인 이상 희망 시민과 단체는 교육일 1∼2개월 전에 시청 안전총괄담당관실 안전도시팀(☎031-3677-2167)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불감증이야말로 그 어떤 재난보다 무서운 것”이라며 “위험에 미리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3.0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3.0 역점추진과제로 SOS 안심보육체계 구축사업과 마을돌봄나눔터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SOS 안심보육체계 구축사업은 근로시간의 다양화 및 가정의 긴급한 상황 발생 등으로 야간 보육 수요 발생 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과천시립 부림어린이집을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돌봄나눔터 시범사업은 현재 3단지 래미안슈르에서 운영중이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3.0을 통해 연령, 계층, 지역별 환경에 맞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편리하게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완성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진단 및 처방 전문가인 그린리더 2명이 일반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가스 사용현황을 체크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 방안을 컨설팅 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에너지 절약시 포인트를 주는 탄소포인트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총 120가구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중이며 신청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02-503-8228)으로 하면 된다. 방문은 일정을 정해 현장방문 진단을 받으면서 대기전력 측정기로 가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향교가 지난 2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캠프인 제6회 향교리빙을 개강하고 향교내 유림회관에서 입단식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향교리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동안 과천향교 명륜당과 관악산 동자하 계곡 등지에서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 고전을 통해 충(忠), 효(孝), 예(禮) 등 전통 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오는 29일까지 총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문·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해 인성함양과 자아성찰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생활예절, 전통문화, 역사 문화 소양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관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1천309명에게 1천958만여 원의 ‘2015 하반기분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제도로 참여세대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과천시청 환경위생과(☎02-3677-2108)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가 지난 20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 지원, 과천경찰서의 재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지원, 생활안전운동(소·소·심)과 교통안전운동(안·매·켜·소) 적극 동참 등 시민 안전 확보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에 협조하게 된다. 이날 심재빈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승협 경찰서장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찰아저씨들이 무척 고마워요. 아침마다 나와 교통정리를 해주셔서 우리가 안전하게 등교해요.” 20일 과천경찰서 2층 청계마루에서 과천초등학교 2명의 학부모들이 과천경찰서가 추진하는 ‘학교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 글 640통을 이승협 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 서신에서 과천초 5학년 김준영 학생은 “겁이 많아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불안했는데 지금은 경찰관 아저씨 덕분에 횡단보도를 잘 건널 수 있게 되었어요. 그건 경찰관 아저씨께서 자신감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과천초 1학년 이채유 학생은 “학교 갈 때 안전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도 커서 경찰이 돼 학생들을 안전하게 통학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서는 청계·관문·문원초 3개교 아이들이 적은 감사편지 300여 통이 전달되기도 했다. 과천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의 개학 후 하루도 빠짐없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활동을 벌였다. 7개월 가까운 시간동안 관내 4개 초등학교에 1천94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교통법규
과천시가 20일 잣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가평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시·군은 이날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김성기 군수,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부의장, 조중윤 가평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신 시장은 “과천과 가평은 인구나 면적, 자연환경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침고요수목원과 서울대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한국 최고의 행정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전원도시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장점은 공유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들 지자체는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과 함께 상생 발전 및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또 도·농간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와 삶의 질을 향상, 문화행사, 지역축제,
신계용 과천시장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19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부림동과 3단지 두곳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해 쉼터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신 시장은 이날 무더위 쉼터 방문에서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 시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는 31개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중으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 5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문원동 가정을 방문해 피해 내용 및 조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침수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을 위로하는 등 민생을 챙겼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