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28일 설 연휴를 대비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이마트 과천점과 새서울 프라자에 대해 특별소방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가 함께 매장을 돌아보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서영근 이마트 부점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회사도 고객님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해 대비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을 확인하고 신경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이마트와 새서울프라자의 소방시설 중 최근 계속된 한파로 스프링클러 헤드 1개의 동파 불량이 확인돼 시정보완명령 조치를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 주말농장을 무상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과천시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사기막골과 자현 주말농장 등 두 곳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총 116세대를 대상으로 16.5㎡씩 분양해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보다 12세대가 늘어난 총 128세대에게 같은 평수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12일 노인복지관(☎02-509-7621)으로 하면 되고 현재 65세 이상 부모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016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 및 여성인턴제사업’을 진행한다. 기업환경개선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시 근로자수가 5인에서 300인 미만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성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개 사업장 당 총 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 한도)이다. 또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여성인턴제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5인에서 300인 미만 기업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가족 친화기업, 인증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가 여성인턴을 채용할 경우 해당된다. 해당기업에는 3개월간 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지원된다. 문의: 과천시여성비전센터(☎02-3677-2007) /과천=김진수기자 kjs@
당초대로 대폭 늘려라” 반발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서 화훼관련 사업을 하는 농민들이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로 지정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몰락할 처지에 놓였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숙원사업인 과천화훼종합센터 부지가 뉴스테이 개발부지로 대거 흡수돼 속빈 강정이 돼 버렸다며 당초 규모로 늘리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주암지구 뉴스테이 화훼산업대책위원회 나경열 위원장은 26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암동 일대 92만㎡의 뉴스테이 촉진지구 내엔 과천화훼집하장, 유통인 종묘배양시설 등에 종사하는 화훼농가들이 1천명에 달한다”며 “국토부가 아무런 대책이나 사전예고 없이 일방적인 발표로 전국적인 화훼단지가 몰락하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과천시가 당초 과천화훼종합센터 규모를 24만2천여㎡로 설계했으나 화훼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19만8천㎡로 축소했다가 이번에 뉴스테이 지정으로 4만9천500㎡로 축소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화훼종합센터의 구축을 위해선 최소한 16만5천㎡의 규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시가 만일 이 면적으로 과천화훼센터를 건립하고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예비후보(과천 의왕)26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렛츠런파크 서울과 서울랜드, 과천국립과학관 등의 레저시설들과 과천 중심상권을 연계하는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해 과천상권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공원 나들길을 문화예술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해마다 입장객이 줄어드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를 종합적인 리노베이션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테마파크로 재탄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의왕시장 재임 시 관내 그린벨트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4, 5등급 지역은 활용하는 연구보고서로 청와대와 국회에 설득했다”며 “과천국립과학관 뒤편에 자리한 복합문화관광단지의 그린벨트에 해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활기차고 신나는 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2016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15인 이상 과천시민 모임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협동조합 등 단체로 분야는 자유공모와 지정공모 2개 분야다. 자유공모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며 지정공모 분야는 골목길 녹화사업으로 삭막한 골목길을 아름답게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자유공모 사업은 300만원까지, 지정공모 사업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성격 및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 응모자는 사업신청서와 마을공동체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 주민참여 서명부,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과천시청 총총무과 자치협력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isolte@korea.kr)을 통해 접수한 후 유선전화(☎3677-2481)로 확인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인재(人災)’없는 도시’ 홍보를 위해 월별 안전수칙 및 재난사(史)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2016년도 안전달력 1천부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정보과학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중 언제나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제작된 달력은 가로 26㎝×세로 18㎝ 규격의 탁상형으로 시기별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더불어민주당 송호창(의왕·과천·사진) 의원이 지난 22일 의왕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과천 주암동·의왕 초평동에 들어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관련 간담회를 갖고 교통대책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집중 논의했다. 더민주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과천~우면 간 도로와 양재대로 진출입로 신설, 마을버스 확충 등이 제안됐다. 송 의원은 “교통난 해소 없는 뉴스테이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며 과천~양재(위례) 전철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도의회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은 “주암지구는 과천의 성장 동력을 이끌 마지막 공간이다. 장기적으로 시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뉴스테이에 담겨야 한다”고, 과천시의회 이홍천 부의장은 “뉴스테이로 과천화훼종합센터 사업이 본래의 취지를 잃거나 과도하게 축소될 수 있다”고 각각 지적했다. 또 윤재우 도의원은 “의왕 초평지구 인근 샛말 등 뉴스테이 사업으로 농지를 상실할 수 있는 지역은 추가편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개발 후 왕송호수 오염을 막기 위한 비점오염물질의 하수처리필요성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함께 지역별 뉴스테이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여론수렴에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올 연내 착수를 위한 관련기관간 협의가 본격화했다. 과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과천우정병원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지구 선정 관련 1차 협의회를 갖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LH 주인돈 도시건축사업단장, 과천시 주명걸 부시장 등 3개 기관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우정병원 현황, 정비사업 개요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토부 안충환 국장은 “과천우정병원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전국의 방치건물 해결의 선례가 되고 나아가 정책수립과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과천시, LH가 합심해 사업성과 분양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부탁했다. 과천시 주명걸 부시장은 “정부에서 지난 12월 24일 과천우정병원을 정비선도사업 지구로 지정해 줘 감사드린다”며 “시의 가장 큰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과천시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H 주인돈 도시건축사업단장은 “현재 과천우정병원은 과도한 채권액으로 인해 어떤 용도의 건물도 사업성 확보가 불가한 실정으로 시의 인센티브에도
과천시 작년 2770명 취업 성공 전년대비 90.3% 증가 맞춤형 교육 실시 주효 의정부시 7952명 직장 잡아 전년대비 70.7% 초과 50~60대 취업률 50% 육박 과천시와 의정부시의 일자리센터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구직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 시는 지난해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률이 2014년도 대비 각각 90.3%, 70.7% 초과 달성했다. 과천시는 시청내 설치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4명을 추가 배치하고 동 주민센터에 파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총 2천77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2014년 1천455명 대비 90.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민선6기 들어 구인·구직 인력 풀 시스템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 및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성공 프로그램 ‘미래를 잡(Job)아라’를 비롯해 경력여성 단절을 위한 취업특강 ‘기쁘지 아니한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취업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시는 올해도 넥스트 희망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