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강자들이 한판 승부를 가리는 경주(10경주·1천800m)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0일 열린다. 이 경주에는 대상경주 4회 연속 출전을 통해 기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빛의정상’이 강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만 ‘가속비상’, ‘그레이드캡틴’ 등 경쟁자들의 실력도 만만찮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빛의정상’(미국·암·5세·R123)은 지난해 뚝섬배(GⅢ)를 시작으로 KRA컵 Classic(GⅡ), 경상남도지사배(GⅢ) 등의 대상경주에 4회 연속 출전해 대부분 5등 이내에 입상했다.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은 높지만 일반경주에서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 강력한 우승 유력마로 손꼽힌다. 통산전적 17전(6/4/2/1/2), 승률 35.3%, 복승 58.8%, 연승률 70.6%. 2014년 8월 데뷔 후 16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안에 진입해 안정된 기량을 선보인 ‘그레이드캡틴’(한국·거·4세·R101)은 전체 6승 중 절반인 3승을 최근 5경주에서 챙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전형적인 자유마로 최근 출전한 5경주 모두 비슷한 거리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통산전적 16전(6/3/3/2/2), 승률 37.5%,
과천시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과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과천시 성과를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문으로 연 인사회는 한뫼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신계용 시장의 신년사와 참석자들의 덕담릴레이, 축하떡 절단식 및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립기반을 확실히 다져 도약하는 과천의 미래 30년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과천경찰서 최승열 소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과천시노인회 강규형 회장,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 과천소방서 심재빈 서장, 과천문화원 이용석 원장, 국민보험공단 김후조 이사장, JC특우회 이근철 회장, 과천향교 이희복 전교, 서울랜드 최형기 사장, 과천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 삼성SDS 최희주 상무, 과천농협 고정수 조합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의 전통시장 간판정비 사업으로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가가 새단장 오픈해 활기를 띠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5일 새서울프라자 정문 앞에서 신계용 시장과 강호건 새서울프라자상인회장, 노인권 제일쇼핑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임원 및 상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상가의 간판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교체된 간판은 점포별 사인간판 254개소와 실내 안내판 7개소, 캐노피 간판 5개소, 옥외 지주간판 2개소로 1억원이 투입됐고 전체 사업비 전액은 경기도가 지난해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 위기극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이들 상가들은 과천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이나 건물의 노후화와 중구난방식 간판들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으나 이번 간판정비 사업으로 인해 매장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화사해졌고 고객들이 원하는 매장을 한눈에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최근 이마트 개점으로 한층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간판이 예쁘고 훤하게 바뀐걸 보니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것 같다”며 “간판도 새로 달았으니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600여 과천시청 공직자 여러분과 7만여 과천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재직하는 동안 과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5일 취임한 주명걸(58·사진) 과천시 부시장의 일성이다. 주 부시장은 가평 출생으로 지난 1980년 가평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후 1986년 경기도로 전입한 후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과장, 건축과장, 건축디자인과장, 김포시 도시개발국장 등을 역임한 건축통이다. 과천시 역대 부시장 중 이례적으로 취임식도 생략한 그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실무자답게 실, 과, 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층 브리핑실을 방문해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천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 자체가 영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력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보건소가 병신년 새해를 맞아 일상 속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계단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는 시민들이 단순하고 편리한 일상생활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보건소는 보건소 내 엘리베이터 입구와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측면에 ‘엘리베이터는 편하지만 계단은 건강해집니다’ 등 계단을 오르면 칼로리 소모는 물론 수면이 연장된다는 내용이 담긴 다양한 게시물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직원들의 계단 이용 욕구를 높이고 있다. 또 관내 아파트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건물 등 70여개소 엘리베이터 내·외부와 계단에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 계단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신계용 과천시장이 최근 과천시 부림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성베드로 집을 방문,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성베드로의집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주거 여건과 같은 보호를 제공하는 24시간 아동보호 양육시설이다. 신계용 시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이행급여특례와 긴급지원 실적 등 다양한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기여도를 종합했다. 이 결과 시는 사회복지 기관 ·단체, 무한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교육 및 협력으로 저소득 계층 발굴에 주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및 이행특례보호제도 등을 활용해 수급자로 책정 보호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생활지원실 김채하 실장은 “앞으로도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립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가 추진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해는 그간 다져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위한 갈현동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입주예정기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 및 세무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설치될 지하철 역사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강남벨트 사업을 화훼유통센터와 연계해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과천시,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강남권 구간 지하철 신설사업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에 제
과천시가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아 역사상 처음으로 성대한 제야행사를 개최했다. 과천시민회관 앞마당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야행사는 지난달 31일 밤 11시50분부터 1일 오전 0시20분까지 소원 풍선 날리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다 같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소원이 담긴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린 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었다. 참가시민들은 시민회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한뫼국악예술단의 새해맞이 지신밟기 무용을 감상한 후 ‘화합으로 기운을 모아 시민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라는 의미가 담긴 예술의 전당 서예아카데미 최석화 교수의 친필 휘호 ‘화기치상(火氣致祥) 여민동락(與民同樂)’주변을 돌면서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부 김은정(40)씨는 “집 근처에서 늦은 시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음악회에서 제야행사까지 너무나 알차고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주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