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서울경마공원과 장외발매소 입장료가 현 800원에서 1천원으로 인상된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00년 이후 입장료를 동결해왔으나 징수비용에 따른 손실이 크자 불가피하게 올렸다. 마사회는 입장시스템과 대 고객서비스를 더 확대에 할 예정이다. 데뷔 5년 이상혁 기수 100승 돌파 서울경마공원 이상혁 기수(29)가 최근 100승을 돌파했다. 데뷔 5년여 만에 100승을 달성한 이 기수의 통산전적은 1292전 101승 2위 110회 승률 7.8%, 복승률 16.3%를 기록 중이다. 해피빌 1층 마권구매 안내소 운영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초기 마권구매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해피빌 1층에 ‘마권구매안내소’를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이 안내소는 초보 경마팬의 마권표기를 도와주고 마권구매 시뮬레이션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임직원 청렴교육 연극 상연 한국마사회가 임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사업장에 ‘청렴은 불패다’는 제목의 ‘청렴연극’을 상연한다. 이 연극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란 소재를 재미있게 녹여내
세계 유명 무대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14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과천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유명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1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였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제작사 ㈜쇼비보이가 거리의 비보이를 무대 위로 끌어올려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후 2008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가에서 50회 공연했고, 지금까지 세계 130개국에서 150만 관객의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발레리나 소연이 비보이 석윤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자신의 간절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길거리 댄스가 돼 마침내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 전체 줄거리의 맥이다. 남녀노소와 국가, 종교, 이념 구분 없이 모든 관객들에게 뜨거운 에너지와 순수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전석 1만원.(문의: 02-2266-3727)
과천시가 먹다 남은 음식을 재활용해 새로운 음식물을 만드는 ‘자투리 반찬 만들기’를 운영,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과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4월13일부터 11일까지 월별로 이틀씩 총 3회에 걸쳐 ‘우리밥상의 기후변화’를 5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부들은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가 우리 밥상에 미치는 영향 등 이론교육을 받은 후 청소년수련관 요리실에서 자투리 반찬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부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하루 음식물쓰레기 양이 8톤 트럭 1천400대 분량인 1만7천100톤에 이른다는 강사의 말에 자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투리 반찬인 시금치와 숙주나물 등을 이용한 ‘오픈 샌드위치’와 잡채 등을 이용한 ‘스프링롤’ 등 이색 음식만들기에 도전했다. 최은정(37·부림동) 주부는 “무심코 버리는 음식쓰레기가 맛있는 음식으로 거듭 태어날 줄은 정말 몰랐다”며 “앞으로 장을 볼 때는 꼭 필요한 것만 사고 먹고 남은 음식은 여기서 배운 레시피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가족사랑공연 세 번째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테마서커스-NEW 홍길동’을 4층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에는 85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곡예단의 베테랑 곡예사들이 출연, 80분간 감동과 스릴 넘치는 화려한 곡예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과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다. 가족당 4매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며 추가 시 다가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과천향교가 교육기능을 되찾기 위한 방안으로 향교리빙과 인성함양 지도사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향교리빙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생들의 2박3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충·효·예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음수련, 체력단련 등으로 진행된다. 충·효·예 프로그램은 만화와 논술 사자성어, 붓글씨야 놀자 사자성어, 영어연극 사자성어, 차 예절과 음악 감상, 선비의 음식체험, 명심보감 스토리텔링, 한을 두올 사랑매듭, 사랑의 색(칠보공예) 등이며, 체력단련은 관악산 등반과 KBS 송전탑 견학, 골프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다음달 7월27일 시작, 8월4일 마치는 일정으로 접수는 오는 27일~7월11일이다. 문화관광부와 성균관 후원으로 실시할 인성교육 지도사 육성을 위한 ‘바른생활 멘토’ 사업은 인간의 기본과 효, 바른말 및 바른 행동, 바른 인성 함양 등의 소양교육을 실시, 이수 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향교유림과 퇴직교원, 퇴직공무원, 시민 등의 참여자를 모집, 총 30회, 60시간의 관련 교육을 매주 목요일 향교 유림회관에서
과천시 평생학습센터가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6일 개강해 7월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진행하는 교육은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관련 강의기법과 교수법 등을 가르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15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cedu@korea.kr)이나 팩스(02-3677-2937)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수강인원보다 많은 경우 인터뷰를 통해 선정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최고급 스포츠카와 맞먹는 3억 원대 최고가 경주마가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해 화제다. 서울경마공원 소속 오호극 마주가 최근 미국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에서 2세 암말을 2억6천5백만 원(22만5천 달러)에 구매, 지난 2일 경주마에 데뷔했다. 경매낙찰가, 보험, 수송비용까지 합치면 3억 원 이상의 몸값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이 경주마는 세계 최고 씨수말로 평가받는 ‘스톰캣’의 피를 잇는 명문혈통의 씨수말 ‘헤니 휴즈’의 자마다. 부마 ‘헤니 휴즈’는 ‘메도우 플라이어’의 자마로 현역 시절 블랙타입 5승을 포함, 10전 6승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112만 달러의 수득상금을 올렸다. 현지 경매에서 이처럼 고가에 낙찰 받은 외국산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가격 상한이었던 7만 달러에 맞춰 ‘당대전승(7만 달러·미국)’, ‘라온제나(6만 달러·미국)’ 등 고가 경주마가 수입되었지만 올해 암말에 한해 구매상한선이 없어지면서 한국경마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가 경주마 구매는 경주마의 상태와 주행자세 등을
과천시 문원2단지 주택재개발 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의회 시의원도 반대입장을 보이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문원2단지 주택재개발의 경우 과천시가 지난해 8~9월 두 달간 건물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6%가 참여했고 이들 중 82%가 재개발을 찬성했다. 이에 시는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지난 4월 중 16일간 주민공람을 거치는 등 향후 재개발사업 절차를 밟기로 했다. 그러나 시의회 H의원은 주민공람 기간 중 건축주와 세입자 등이 재개발사업을 원하지 않는다는 민원을 시에 제출한 사실과 관련, 최근 열린 제2회 추경예산심의 과정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며 “건물주와 세입자들이 반대하는 시점에서 재개발사업 추진은 재고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준비위는 7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찬성했던 사람 중 일부가 지지를 철회하면 재개발사업은 중단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대안 없는 뒷다리 잡기”라고 반박했다. 또 H의원의 ‘세입자 문제와 공동체 해체, 환경훼손 등 갖가지 문제를 유발시키는 전면 재개발보다는 대다수 주민들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 두 번째 관문인 KNN배 대상경주(혼1·1천600m·별정Ⅵ)가 오는 1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오픈경주로 치러진다. 부경은 ‘감동의바다’와 ‘로열임브레이스’가 홈에서의 우승을 다짐하고 있고 서울은 ‘당대전승’, ‘깍쟁이’, ‘임페리얼스타’가 적지에서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뚝섬배 우승을 놓친 ‘감동의바다’(미·3세)는 부경에서 시행된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총 6전 중 4승, 2위 2회로 승률 66.7%, 복승률은 100%를 유지해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번 경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서울이 큰 기대를 거는 ‘당대전승’(캐·3세)는 최근 2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소속 조교사인 김춘근 조교사가 6월 말 현역 은퇴가 예정돼 사실상 마지막 대상경주 출전으로 우승을 향한 집념이 남다르다. 통산전적 7전 3